한번 물어나 볼껄..

ㅇㅁㄷ201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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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2년전인가..?
항상 헤어짐에 원인은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너의 행동과
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내 모자란 이해심..
대부분의 큰 싸움은 그랬던거 같아..
이번 헤어짐의 원인은 달랐지만..
뭐 사실 차인입장인데도 아직도 정확한건 모르겠어..
진짜 헤어짐에 이유 팩트가 뭔지..
왜 내가 너한테 차였는지..
그래 2년전..
너랑 헤어지고
너 금방 남자생겼었잖아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럴수도 있지 뭐..
라고 생각은 한다마는..
바보같이 그땐 뭐가 그렇게 억울하고 서러웠는지..
지금이 더 최악인데 말야..
그때 그냥 흘려듣고 따지지 못했어
그 한마디가 너무 궁금했는데..
이미 재회한 후여서 긁어 부스럼 만들고 싶지 않아서..
너가 그랬잖아
내가 원망스러웠다고..
그때 한번 물어볼껄 그랬어..
생각해보면 그때 내가 뭘 어떻게 해줘야 했나싶어..
너 남자 생긴거 아는데
그래서 넌 다시 못 돌아온다고 거절했고
그래서 못잡았던건데
왜 내가 원망스러웠던건지..
결국 울며 불며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려가며
널 원위치 시켜놨고
지금도 비슷한 상황이야
자..이제 물어볼께
sns에 보란듯이 행복해하는 너네 둘사진 올리고
카톡프사도 보란듯이 꾸역꾸역
너네 둘사진 올리는게
내가 원망스러워서야?
너한테 울며불며 안매달린게 내 잘못이야?
그래서 울며 불며 매달려라도 볼까해서 연락했잖아
너가 잠깐 만나는거 조차 거절했잖아
더 비굴한 모습 보이길 바랬던거니?
그렇게 안해줘서 원망스러워서 이러는거야?
굳이 sns도 그럴듯한 명분으로 끊지 말라는던
이유가 이런짓거리 때문이야?
이렇게 복수하려고?
내가 원망스러워서?
아님 이미 행복한 넌데
내 착각이고 괜한 의미부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