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ㅇㅇ2018.08.16
조회12,105
그 사람은 정말 귀엽고
정말 예쁘고
정말 착하고
정말 순수하고
정말 예의바르고
정말 검소하고
정말 매력있어
정말 귀엽고 귀엽고 귀엽고 귀여워

근데 어떡하지
내 자존심 다 버리고 좋아한다
고백할까
정말 그러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는 이유가 뭘까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고 온몸이 떨리고
순간 바보가 되고 말이 안떨어지고
말이 나온다해도 순간 바보가 말하는것처럼
평소 내 목소리가 안나오고
그렇게 될거같아
그리고 젤 중요한 건
나를 미친놈 변태 사이코 스토커 범죄자
찌질이 무능력한데 여자만 밝히는 사람처럼 볼까봐
그런 사람 보듯이 쳐다볼 너의 눈을 못쳐다 보겠어

이게 제일 두려워

어쩌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