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길고양이 힐링 작전

ㅇㅇ2018.08.18
조회4,214
와이프랑 삼겹살에 맥주한잔 먹고 집에 가는길입니다저희동네 길고양이들이 있는편이라서..어라??저 자태 뭐지??
어라.. 가까이 가보니 새끼 고양이 입니다와이프: 어케 새끼야...너무 귀여워.,.,나: 아.. 알았어 이제 가자..와이프: 엄마 안보이는데?? 혼자 있나봐...나:아.. 알았어 이제 가자와이프: 아 귀여워.. 키우고 싶다나:아.. 알았어 이제 가자와이프:잠깐만 애기 물이라도 좀 먹여야 되는거 아냐??? 날 더운데??나:아.. 알았어 이제 가자와이프:쟈갸 편의점에서 물좀 사와봐..500짜리 제일 싼걸오나:아.. 알았어 이제 가자.. ??? 에????웬물. 보면 됐자나..와이프:사와나:네

그러고는 밑으로 막 들어 갑니다 고양이라는 주인님이...물 사오더니 종이컵에 따라 주니깐..



 아마 여기에서는 좀 유명한 새끼 였나봐요..소세지도 있고하니..근데 종이컵에 물이 없더라구요 바로 물을 따라주니 할짝할짝
나:아 됐다 이제 가자와이프: 잠깐만.. 물좀 먹이고 가자 왜 싫어??나: 아 알았어
근데 가만 있다 보니깐..
뒤에 한마리가 더 있습니다
나:여보 한마리 더있어와이프:에?? 새끼야?? 어미야??나:동생같아..

물먹더니 시크하게 사라지는 주인님
그러다 사진으로는 못찍었지만 계속 아까 뒤에 숨어있던 주인님을 불러봅니다
나:쪼쪼쪼~~와이프:아 그렇게 부르면 안된다고!!나:쪼쪼 아냐??와이프:쪼쪼가 아니라 쪼쪼~~이런식으로나:...........
그러다 10분쯤 지났을때..

나왔습니다..분명 제쪼쪼로 나왔을겁니다 데헷등뒤 무늬는 사진으로 보면 비슷할거지만 크기가 다릅니다
나:(아까 그주인한테 신경쓰고 있는 와이프에게  ) 여보 나왔어와이프:쪼쪼 거리지마 지가 알아서 올꺼야 나한테나:너한테 알아서 가니??와이프:아까 소세지좀 가져와나:네
근데 결국 저 조금만한 주인은 안오더라구요.,.


결국은따라오는 주인님만 물을 주는 와이프..
그러다 사진은 못찍었지만느낌상 저 고양이가 아까 안온 고양이를 부르는 느낌이었는데발자국 소리 한번만 나도 그냥 뒤로 숨어 버리더라구요,..결국 조금만한 냥이 한테는 물도 소세지도 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둘이 아름답게 노는 자태..




결국은 한마리한테 물을 못줘서 아쉽네요



ps.   와이프랑 대화에서 제가 너무 시크한척 무심한척 했지만       냥이 강아지 너무 좋아하는데 어릴적 좀 안좋은 기억이 있다보니       정주기가 무섭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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