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남남이된 시어머니

ㅡㅡ2018.08.18
조회64,771

결혼생활 9년만에 2년전 이혼했는데,
시댁식구들의 영향이컸음.(시모.시누..종가집에다..)
아무튼,
뜬금없이 이틀전 전남편어머니한테 문자가왔음.

결혼할때
전남편이 어릴적부터 모아온 우표(한30년된거)
하고 아버지가 해외다니시면서 모은 지폐,동전
오래된 우리나라돈(1원짜리나 100원짜리 지폐)등
고이 모아놓으셨다며 주셨음.(상태좋지않아서 가치는 없는걸로 앎)

무튼,그걸 보내달라 문자가옴.아까우셨는지..ㅋ
어이가 내뺨을 때렸지만 보내줬음.(택배로)

친구왈
벽돌이라도 넣어보내지 그랬냐며ㅋㅋㅋㅋ

걍 황당하고 이게무슨 경우인가싶고
이렇게 생각하는 내가 이상한건가싶기도하고..

넘들은 어케 대처했을까 궁금하기도하고
이래저래 생각많은밤 한번 끄적여봄.



----참고로

하는일이 미용쪽이라 (예약제)번호를 못바꿈
본인이 일하는곳 주소지 다 알고있지만
찾아올일없고요~

어떤분의 댓글처럼
소중한추억이 담긴 정성들여모은 물건
(나한텐 하찮은)일수있기에 일단 가지고있어봄

이혼당시 전남이 옷가지몇개가지고 해외로나가서
짐들을 두고나감.내가 들고나온게 아님ㅋ
(법원가서 도장도 혼자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