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이 하늘을 찌르고 대화불가능 여친

현자타임2018.08.19
조회779

안녕하세요 여자친구와는 헤어진지 3일되었고
오늘 마지막연락으로 더이상 연락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연애의 시작은 이랬습니다.
소개를 받았는데 소개받기전 소문으로 김치녀라는 얘기를 들었고 솔직한 저의성격에 할말다하고 집에와야겠다는 생각에 소개자리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술한잔하면서 얘기나누다보니 외적으로는 꾸미는건 좋아하는거 같았지만 내적으로는 김치녀같다는 생각은 들지않았고 몇일되지 않아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급속도로 진전되었고 밝은성격과 외모도 마음에들고 일단 제가 나이가 좀있어서 교제자체를 진지하게 생각하기에 진지하게 만날생각으로 솔직한 저의 마음을 보여주려했습니다.

그런데 연애를 하면서 이여자의 성격이 자존심이 이렇게
쌘건지 날좋아해서 만나는건지 이해가 안될정도의 행동들이 나왔습니다. 분명잘못은 여자친구가했는데 사과는 커녕
제가 먼저 저주고 대화를 하려고해도 할말이 없으니 묵묵무답에.. 그래서 대화를 해야 풀리지않겠냐고 하면서 머라고 하면 소리지르고 화내고, 그걸로 몇번이나 헤어지고 다시만났습니다.

그것도 다시만나는건 대부분이 제가 먼저 얘기했고 그럴때마다 맨날싸우는데 우린 안된다며 반복이라며 그런소릴 하는데도 좋아하는 마음때문인지 오기때문인지 붙잡고 붙잡았구요.

결국에는 최근에 헤어질땐 여자친구가 자존심보다
진정 날 좋아하는지의 의문이 더들어서인지 그것에 대한 배신감에 정말 막말도 하고 욕도 했습니다. 네, 분명 헤어질때 이러면 안되겠지만 저도 자존심강하고 성격이 있습니다.하지만 여자친구가 자존심이 강하다고 했기에 서로를 위해서만나는동안 정말 이해도 많이 해주고 져주기도 많이 져줬는데 결국 돌아오는건 이별이었고 그건 배신감뿐이었죠. 그래서인지 그동안의 자존감이 자존심이 되어버리고 그러면서 자존심이 많이 상한것 같습니다

이번에 헤어지고 나니까 그동안 저한테 모질게 했던 행동들이 자존심때문이 아니고 좋아하지 않아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솔직히 제가 경제적인 여유와 시간적 여유가 여자친구보다 되기에 항상 여자친구 쉬는날 같이 만나고 밥먹는거 술먹는거 놀러가는거 대부분 써왔습니다. 이것부터가 잘못된 시작이었던것 같네요.
이런걸로도 한번 얘기해서 눈치가 보이는지 그다음부턴 자기 경제선에선 쓰려는거 같아 보이는것 같았지만 차이가 많이 났죠.

그리고 제가 막힌사람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결혼을 생각하면서 만난다고 생각하는 여자가 sns에서 얼굴도 모르는 남자랑 댓글로 웃고 떠드는것도 기분이 좋지않았구요

그리고 제일 심하게 실망했던게 제가 거짓말하는걸 제일 싫하고 저도 거짓말은 안합니다. 제가 휴가갔을때, 여자친구가 잔다고하고 거짓말하고 남자인친구랑 술마시러갔더군요. 제가 휴가중이고 얘기하면 신경쓸거라서 별사이 아니라곤 해서 넘어갔지만 지금생각해보면.. 답이 없다는.. 이때 이얘기를 꺼냈더니 오히려 역정내면서 저보고 화내더군요

그리고 저를만나면서 결혼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고 전 아기를 좋아한다고 꼭 갖고싶다는 이야기를 항상했는데 초반에는 긍정적이더니, 최근들어서는 아기를 낳으면 몸이 망가진다느니 여자로써 끝이라느니 얘기를 듣고 정말 결혼할 생각이 있는 친구인가라는 생각을 하게끔 하게도 되었고 나한테 일부러 그러는가라는 생각도 하게 되구요

연애하면서 전 최선을 한다고 다했는데도 안될사람은 안되나 보내요. 헤어졌을때 막말이 잘못이라지만, 결국 이것도 여자친구가 핑계라면 핑계일수 있는데, 지금 저는 화가 나는건지 미련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