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댁이 농사를 짓는분
이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재미없다고 욕하지 말아주시고,
글 재주도 없고 맞춤법 틀려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30대중반 동갑부부입니다
아직 아이는 없고, 맞벌이 하며,
한번의 유산으로 맘고생 몸고생을
조금 했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삽니다.
아파트 대출 갚으려 맞벌이로
열심히 일하고 일 스트레스받고
애가 생각보다 안들어서서..ㅜㅜ
한달에 한번 바람 좀 쐬고 싶다는데
남편은 집돌이라 어디 가는걸 싫어하고
참고로 작년 경주여행 갔다가
점심 3만원대 먹고 길에서 주스 하나 사서
둘이 먹고 온게 여행의 전부입니다
여행이라고 해서 돈 쓰고 오는게 아니라
그냥 가서 밥 한끼 먹고 휙 돌아보고 오는게 전부
저는 주말을 토일 붙여서 한달에 한번
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하루는
스케줄을 짜고 간단한 여행을 하길 원하고
남편은 여행을 너무 싫어 하지만
제가 주말마다 일을 하니
본인은 쉬면서 게임을 합니다..
아무리 악을 쓰고 이혼을 하니마니 해도
게임을 끊진 못하더라구요
결혼 3년차.. 그냥 포기하고 살게되네요
이번달 말에 여행계획은 벌써 한달전에
어디를 갈지 다 정해진 상황
시댁에서 갑자기 딱 그 날짜에
밭에서 일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네.. 일부러 그날을 알고 그러시는거 아닌거 알고
이런일 한 두번도 아니라 놀랍지도 않습니다
봄에는 밭 갈아야 한다고 주말마다 불려가고
씨뿌려야 한다 거름 뿌려야 한다..전화 전화..
가을에는 말 안해도.. 에휴..
전 솔직히 잘 안갑니다
반반 결혼
받은것도 없고
서로 안주고 안받자 주의라
딱 며느리로서 도리는 하나
농사까지 거들고 싶진 않네요
그리고 너무 갑작스럽게 전화로
지금 와라 내일 와라
전 좀.. 불편하고
농사를 짓는다는게
가족이 총 동원되서 파김치가 되어
짓는 모습을 보면서
시댁 식구들은 그게 최선이고 행복이겠지만
전 낮설고 이런 생활이 계속 부딪히다보니..
근데 3년 내도록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2달에 1번씩 이렇게 겹치는데
남편자식은 미얀한 내색이 없습니다!!!
당연하다고 이 상황에서는
당연히 우리 약속은 취소고!
밭으로 가서 일 도와주고 와야된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3년동안
아무리 소소하게 부딪힌 부분이라지만
나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니
내가 가서 도와주는 거 아닌이상
우리 약속은 펑크 났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남편은 시댁으로 말없이 보내주고
전 그냥 삭히고 그 주말 통째로 뻥 비운적이
한두번이 아니기에
친구 만나기로 하고 준비 했는데
약속취소된 기분...........
나는..
내 하루는
내 계획은..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그냥 한달에 한번 나에게 주어진 주말을
잠만자면서 혹은 남편 게임하는 뒷모습만
보면서 지내기 싫어서 미리 달력에 크게
표시를 하고 어디를 가자고 말한 후
시큰둥한 그의 표정을 뒤로한채
혼자서 계획을 세우고 일하다가 지치고
힘들지만 바람한번 쐬고 오면
기분전환하고 다시 일 하고 대출 갚고
챗바퀴 인생 속 하루만 좀 ........
농사를 친정이나 친가 외가 아무도 하신분이
없어서 어떤건지 모르고 시집와서 저처럼
갑자기 연락이 오면 주말마다 시댁 가는남편
있으신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ㅜ ㅠ
우울 합니다..
화를 내 본들 남편은
더 화를 냅니다...
제가 어떤 부분에서 잘 못 생각하고
어떻게 남편에게 한마디 말로
이해시킬 수 있는지 조언 좀 구하겠습니다
농사짓는 시댁
안녕하세요..^^
시댁이 농사를 짓는분
이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재미없다고 욕하지 말아주시고,
글 재주도 없고 맞춤법 틀려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30대중반 동갑부부입니다
아직 아이는 없고, 맞벌이 하며,
한번의 유산으로 맘고생 몸고생을
조금 했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삽니다.
아파트 대출 갚으려 맞벌이로
열심히 일하고 일 스트레스받고
애가 생각보다 안들어서서..ㅜㅜ
한달에 한번 바람 좀 쐬고 싶다는데
남편은 집돌이라 어디 가는걸 싫어하고
참고로 작년 경주여행 갔다가
점심 3만원대 먹고 길에서 주스 하나 사서
둘이 먹고 온게 여행의 전부입니다
여행이라고 해서 돈 쓰고 오는게 아니라
그냥 가서 밥 한끼 먹고 휙 돌아보고 오는게 전부
저는 주말을 토일 붙여서 한달에 한번
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하루는
스케줄을 짜고 간단한 여행을 하길 원하고
남편은 여행을 너무 싫어 하지만
제가 주말마다 일을 하니
본인은 쉬면서 게임을 합니다..
아무리 악을 쓰고 이혼을 하니마니 해도
게임을 끊진 못하더라구요
결혼 3년차.. 그냥 포기하고 살게되네요
이번달 말에 여행계획은 벌써 한달전에
어디를 갈지 다 정해진 상황
시댁에서 갑자기 딱 그 날짜에
밭에서 일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네.. 일부러 그날을 알고 그러시는거 아닌거 알고
이런일 한 두번도 아니라 놀랍지도 않습니다
봄에는 밭 갈아야 한다고 주말마다 불려가고
씨뿌려야 한다 거름 뿌려야 한다..전화 전화..
가을에는 말 안해도.. 에휴..
전 솔직히 잘 안갑니다
반반 결혼
받은것도 없고
서로 안주고 안받자 주의라
딱 며느리로서 도리는 하나
농사까지 거들고 싶진 않네요
그리고 너무 갑작스럽게 전화로
지금 와라 내일 와라
전 좀.. 불편하고
농사를 짓는다는게
가족이 총 동원되서 파김치가 되어
짓는 모습을 보면서
시댁 식구들은 그게 최선이고 행복이겠지만
전 낮설고 이런 생활이 계속 부딪히다보니..
근데 3년 내도록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2달에 1번씩 이렇게 겹치는데
남편자식은 미얀한 내색이 없습니다!!!
당연하다고 이 상황에서는
당연히 우리 약속은 취소고!
밭으로 가서 일 도와주고 와야된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3년동안
아무리 소소하게 부딪힌 부분이라지만
나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니
내가 가서 도와주는 거 아닌이상
우리 약속은 펑크 났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남편은 시댁으로 말없이 보내주고
전 그냥 삭히고 그 주말 통째로 뻥 비운적이
한두번이 아니기에
친구 만나기로 하고 준비 했는데
약속취소된 기분...........
나는..
내 하루는
내 계획은..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그냥 한달에 한번 나에게 주어진 주말을
잠만자면서 혹은 남편 게임하는 뒷모습만
보면서 지내기 싫어서 미리 달력에 크게
표시를 하고 어디를 가자고 말한 후
시큰둥한 그의 표정을 뒤로한채
혼자서 계획을 세우고 일하다가 지치고
힘들지만 바람한번 쐬고 오면
기분전환하고 다시 일 하고 대출 갚고
챗바퀴 인생 속 하루만 좀 ........
농사를 친정이나 친가 외가 아무도 하신분이
없어서 어떤건지 모르고 시집와서 저처럼
갑자기 연락이 오면 주말마다 시댁 가는남편
있으신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ㅜ ㅠ
우울 합니다..
화를 내 본들 남편은
더 화를 냅니다...
제가 어떤 부분에서 잘 못 생각하고
어떻게 남편에게 한마디 말로
이해시킬 수 있는지 조언 좀 구하겠습니다
글이 길어져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