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서 받은 산후조리비 갖고 시댁 훈수질

ㅇㅇ2018.08.19
조회220,166
저 추가글좀 쓸게요.. 결혼할때 몸만 온적없구요.
집 저희 부모님이 해주셨고 가구 제가 번 돈으로 맞췄어요. 대신 나머지 결혼비용 남편이 다 냈구요.
개천용 같은 타입이라, 시댁에서 받을건 없었어요.

막말로 딸한테 천만원 아무렇지 않게 주는 집구석에서 몸만딸랑 보내 시집 보냈으려구요?

그리고 만약 제남편이 결혼때 더해왓어도 그건 결혼할때 따져서 싫고 좋고를 따졌어야지.. 무슨 애까지 낳은 세월이 지나고서 저울질을 해요? 이해가 안되네요.

제남편이 돈 천만원 받아 다쓰면 어떻겠냐하시는데. 전 제남편 아프면 수천만원들어가도 좋으니 건강했음 좋겠어요. 시부모님 아프셔도 자식된 도리로 병원비 드리는거 당연하구요. 그런데 출산어렵게하고 쉬고있는 며느리한테 돈아쉬운 소리 하니 정말 꼴보기 싫고 내가 알던 분들 맞나 싶어요. 그냥 남편더러 아쉬운소리 안나오게 하라고 잘 말하려고요.
에초에 내가 만삭되서도 일을 그만 못두고 버팅기느라 척추가 많이 휘는 바람에 골반도 틀리고 애가 제대로 못나온건데 휴...

어차피 결혼한 친구도 없을것 같은 남자들이 그리 댓글단거ㅠ알지만 오죽 화딱지가 나서 함써봤어요.

여자분들 결혼을 어찌하던 애낳기전에 꼭 본인케어 비용 마련하구 애낳으세요. 살면서 이렇게 몸아파보기도 처음이고 그렇게 기다렸던 아기도 손끝하나 잘못대면 어디 큰일날까 겁나고 정신없어요... 이걸해결할수 있는건 돈뿐인듯해요..





애낳기전에 남편이랑 상의 끝에 2주 300만원 정도하는 산후조리원 예약했어요.

난산으로 제왕절개해서 입원기간이 길어지는 바람에, 아기 검사 자잘한거 까지 해서 출산비용만 100만 정도 나온거 같아요.(2인실)

그정도 들거는 알고 있었지만 애낳고 400이 순식간에 나가니 마냥 누워지내는 저도 돈생각은 나더군요.

그런데 의도치않게 친정부모님이 오롯이 저한테 쓰라고 천만원 주셨어요.

절대로 애기옷이나 육아용품 이런거 사겠다고 허튼데 쓰지말고 본인 건강 회복하는데 쓰라고.....

그러면서도 육아용품은 또 육아용품대로 선물받구요.

천만원이 큰돈이라 일단 이미 지출한 400은 통장에 다시넣고 남편이랑 이야기했는데 저 다쓰라고 했어요.

마누라 아가씨로 돌려놓으려면 그정도는 들지 않겠냐면서 우스겟소리하며 본인이 해줘야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하다구요.

그래서 누워서 몇일고민하다가 제가 임신기간중에 팔다리에 물이 찬듯 팅팅부어있었는데 과감하게 마사지에 200만원치 결제하고 200은 나중에 헬스+식단 비용으로 쓰려고 빼놓고 200은 척추교정하는데(도수치료 회당 15정도 하더라구요) 쓰려고 또 따로 나뒀어요.

그런데 나중에되서 시부모님이 제가 친정 부모님께 천만원 받은거 아시곤 어디다 썼냐 묻길래

그냥 다섰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어디어디 어떻게 들어갔다고 설명을드려도 제대로 안듣고 뭐 귀하게 자란줄은 알았지만 소비개념이 너무 없는거 아니냐 어쩌고 하는식으로 제가 굉장히 사치를 부린것 처럼 혼을 내시내요 ...

대놓고는 아니지만 자기 아들 허리 휘겠단 식으로 ㅡㅡ..

아니 내가 무슨 없는돈 대출받아 쓰게한것도 아니고 친정부모님께 받아서 남편이랑 상의하고 쓴건데.

남편이 차 할부금이 좀 남긴했지만 그때 돈이 없어서가아니라 그렇게 사는게 할인혜택이 더많다 해서 그런걸로 알거든요.

그런데 그런거 먼저 갚을 생각안하고 준다고 고대로 다썼다고 ..

누가 들음 수준에 안맞게 돈 펑펑 가져다 다쓰는줄 ㅡㅡ

한번도 시댁갖고 불만가진적없는데 갑자기 시부모님이 다르게 보여요 휴...

댓글 112

ㅇㅇ오래 전

Best바보에요? 친정에서 주신 돈썼는데 왜 시댁서 혼나고있음? 또 돈얘기나오면 그냥 친정 돌려드렸다고해요. 어머니 말씀대로 저희 부모님이 힘들게 일하고 아껴서 모으신 귀한돈인데 제가 미처 생각을 못했다고, 그래서 친정 돈으로 채워놨던 조리원비도 다시 빼서 전부 그대로 돌려드렸어요~ 어머니 일깨워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애기 태어났으니 아범도 저도 허리띠 더 졸라매야죠 아무래도 쓸데없는데(용돈이라든가?) 들어가는것도 줄여야겠네요 그렇게 말하고 담부턴 시댁에 돈쓰는거 얘기하지 마세요 친정에서 얼마받았다 얘기를 왜함?

ㅇㅇ오래 전

Best누가보면 지가 준 돈 쓴줄 알겠어요 ㅎㅎ

ㅇㅇ오래 전

나는 시부모님이 출산 축하한다며 천만원 주셨는데..... 조리원 비용도 주셨는데.... 내가 부잣집 딸도 아니고 혼수를 많이 해온것도 아니고 반반 결혼한것도 아니고 시부모님이 부자도 아니심. 이상한 남자, 이상한 시댁만 있는건 아녜요~~

ㅇㅇ오래 전

ㅂㅅ들 맨날 판에서 처모여가지고 남 욕이나하는 한심한것들

솔직한세상오래 전

시가의 악역은 남편이 처가의 악역은 아내가 하는게 기본 기본만 해도 가정의 평화 ---------- http://pann.nate.com/talk/343071803

ㅇㅇ오래 전

먼저 쓰니부모님께 이사실을 말씀을 드리세요. 당장 시부모전화부터 스팸처리를 하고 시짜들과는 완전히 연을 끊어버리세요. 남의편은 그집 아들이니 연락을 하든 찾아뵙든 일체 상관하지 마세요. 만약 시부모가 방문한다면 쓰니는 밖으로 나가버리세요. 친정, 친구집, 찜질방, 모텔 등.. 인간 같지 않는 짓을 하는 개쌍×들은 불가촉천민취급을 해야 합니다. 이혼 불사하고 단호하게 잘라버리셔야 합니다.

ㅇㅇ오래 전

애 낳으면 여자 몸 얼마나 상하는데... ㅠㅠ 돈있으면 자기한테 투자하는게 맞는것같아요 ㅠㅠ

오래 전

그냥 이혼하세요 왜 고구마발암글 들고와서 사람들괴롭히노

오래 전

시가0 시집0이고 시대ㄱX 임. 모지란 인간말종 시앰충 시앱 등등새기들한테 노예짓 자처하지마세요

그냥오래 전

그냥 말하면 되잖아요~ 저희 부모님이 저 쓰라고 주셨고 남편도 아가씨로 돌아갈람 돈 많이 드니까 다 쓰라고 했다고. 어머님은 왜 남편이랑 다 상의된 일에 이래라 저래라 하세요? 해버림 됩니다. 말도 안되는 걸로 태클걸고 오지랖 부리지 마시라는 말씀보단 낫잖아요? ㅋㅋ

ㅉㅉ오래 전

ㅂㅅ년들 남자들은 처가라 해도 시댁 시댁 하녀본능인가

00오래 전

아줌마들은 남편이랑 애 출근하고 등교하고 여기서 주작소설보면서 정신승리하는건가 ㅋㅋ 아줌마용 포르노? ㅋㅋ 이런글들은 어떻게 하나같이 남편이랑 시댁이 쓰레기인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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