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배준] 서지영 오빠인 게 죄

디씨뉴스200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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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배준] 서지영 오빠인 게 죄
  혼성그룹 샵의 멤버였던 서지영이 최근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강민주 역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했다.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 서지영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 수많은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그간 서지영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거론하며 드라마 출연에 거센 항의의 의사를 전했다. 본업이 가수인 서지영이 연기를 하는 것과 팀 내 멤버와의 폭행 사건 등이 걸림돌이 된 것. 이러한 네티즌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듯 드라마 방영이 시작된 시점에서도 서지영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신통치 않다.    이런 시점에서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서배준'이라는 배우의 사진이 안티 서지영의 파도를 이기지 못하고 수 많은 비난 속으로 가라앉고 있다. 한 포털 사이트에 '모델로 활동 중인 서지영의 오빠 서배준'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몇 장의 사진은, 실제로 서지영의 오빠이자 모델 및 탤런트로 활동 중인 서배준 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배준] 서지영 오빠인 게 죄
  사진을 얼핏 보기에는 자연스러운 갈색 머리에, 상꺼풀 없는 눈, 뚜렷한 이목구비가 강한 인상을 남겨준다. 아직 눈에 띨만한 큰 활동이 없는지라 많은 네티즌들이 그를 잘 알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이 게시물은 엄청난 조회 수와 150여개에 달하는 리플을 기록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그가 서지영의 오빠라는 것이다.    사진을 본 수많은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비난' 자체다. 사진을 보고 '참 느끼하게 생겼다', '살 빠진 싸이 같다', '싸가지 없게 생겼다'는 등의 리플을 단 네티즌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나마 사진을 보고 가하는 비판이라면 보는 이들도 어느 정도 수긍할 수 있을 것. 하지만 대부분의 리플은 '서지영의 오빠이기 때문에 보기 싫다'는 내용이다.
[서배준] 서지영 오빠인 게 죄
  '서씨집안망신'이라는 id를 사용한 네티즌은 "서씨 집안 망신 시키는 서지영 가족들은 다 싫다"는 의견을 남겼다. id '싸가지남매' 역시 "어떻게 생긴 것 보다도 동생 때문에 욕 먹기 싫으면 동생 교육을 잘 시켜야 할 것"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id 'ㅉㅉㅉ'는 "서씨 집안 사람들이 더 이상 연예계로 안 나오는 것이 서로 좋은 일"이라면서 "욕하는 사람들도 욕 먹는 사람들도 서로 피곤하니 제발 방송에 나오지 말아 달라"는 부탁조의 비난을 전했다.    게시판의 리플이 서지영과 관계 지은 비난으로 계속 흘러가자 보다 못한 몇몇 네티즌들은 "마녀사냥이 너무하다", "연좌제의 사슬을 여기서도 느껴야겠냐"며 네티즌들의 행동에 공격을 가했지만, 오히려 다른 많은 네티즌들에게서 "서지영의 가족이 아니냐"는 말을 들어야만 했다.    인터넷을 통해 퍼지는 안티 팬들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때문에 수 많은 연예인들이 안티 팬들의 비난 속에서 처음 의도와는 다른 최후를 맞기도 한다. 때문에 동생의 어두운 그늘에 가려 변변한 활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비난의 도마에 먼저 오른 서배준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줄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