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결혼 예물 때문에 엄마가 너무 난감해하시고 엄마랑 아빠랑 오빠랑도 싸우고 집안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요. 오빠는 올해 35인데, 32인 여자친구와 곧 결혼을 하는데 저희집 형편이 그렇게 좋지를 못해서 오빠 여자친구가 집 해 오는 거에 오빠가 돈을 더하는 형식이 됐어요. 예를 들면 집값이 4억 정도인데 새언니가 3억 해 오고 오빠가 1억 해 오는... 참고로 지방입니다. 여튼 그런데 예물 한다며 새언니 아버지가 오빠를 어디 아는 샵이 데리고 가서 시계를 좋은 걸로 주문하고 오셨나봐요. 근데 저희집안 형편이 안 좋아서 오빠가 받은 시계 만큼 해 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어서 엄마가 금 쌍가락지랑 다이아 3부 세트 정도 할 수 있을 거 같다 하셨거든요. 그런데 그저께 토요일에 새언니 엄마로부터 전화가 왔나봐요. 다른 건 자기네가 알아서 할테니 다이아 반지 하나만 좋은 걸로 해 달라 이렇게요. 알겠다고 하고 전화 끊고 오빠한테 다이아 반지 뭘 얼마나 해야하냐고 하니 오빠가 대뜸 받은 시계가 있는데 1캐럿은 넘어야겠지 않겠냐고 하면서 엄마가 금 쌍가락지랑 3부 다이아 얘기 하니 그건 말이 안 된다고 너무 화를 내는 거에요. 그러면서 오빠가 그 동안 생활비랑 저금해 준다고 해서 한달에 80만원씩 준 거 다 어디 있냐고 따지고 그랬는데 그 돈이 어디 있겠어요. 그냥 생활비였는데... 엄마가 그러면 사부인한테 알겠다고 한 말이 있으니 니 돈을 좀 더해서 1캐럿 반지를 하자 했더니 오빠가 지금 집값에 식장 비용에 더할 돈도 없는데 예물할 돈이 어딨냐고 엄마를 너무 몰아세우는 거에요. 오빠는 받은 게 있으니 안 줄 수 없다면서 무조건 1캐럿 반지 해 달라고 하고 엄마는 형편상 어렵다고 하면서 그럼 시계를 안 받는다고 하면 안되겠냐 그러구요. 오빠는 더 화 내구요. 너무 챙피하다면서 그래서 엄마가 결국 그렇게 챙피한 결혼 왜 하려고 하냐면서 또 더 싸우고... 그래서 말인데 형편이 너무 어려운데 그냥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안 하면 안 되는 걸까요? 전 엄마 말도 일리 있어 보이거든요. 받은 게 있으니 해야 한다는건데, 저희가 할 수 없으면 안 받으면 되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다른 집들 보면 아예 예단 예물 이런 거 안 한다고 하는 거 같던데 말이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8558
오빠 결혼 예물 때문에 조언 좀 해주세요.
엄마랑 아빠랑 오빠랑도 싸우고 집안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요.
오빠는 올해 35인데, 32인 여자친구와 곧 결혼을 하는데
저희집 형편이 그렇게 좋지를 못해서
오빠 여자친구가 집 해 오는 거에 오빠가 돈을 더하는 형식이 됐어요.
예를 들면 집값이 4억 정도인데 새언니가 3억 해 오고 오빠가 1억 해 오는... 참고로 지방입니다.
여튼 그런데 예물 한다며 새언니 아버지가 오빠를 어디 아는 샵이 데리고 가서 시계를 좋은 걸로 주문하고 오셨나봐요.
근데 저희집안 형편이 안 좋아서 오빠가 받은 시계 만큼 해 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어서 엄마가 금 쌍가락지랑 다이아 3부 세트 정도 할 수 있을 거 같다 하셨거든요.
그런데 그저께 토요일에 새언니 엄마로부터 전화가 왔나봐요. 다른 건 자기네가 알아서 할테니 다이아 반지 하나만 좋은 걸로 해 달라 이렇게요.
알겠다고 하고 전화 끊고 오빠한테 다이아 반지 뭘 얼마나 해야하냐고 하니 오빠가 대뜸 받은 시계가 있는데 1캐럿은 넘어야겠지 않겠냐고 하면서
엄마가 금 쌍가락지랑 3부 다이아 얘기 하니 그건 말이 안 된다고 너무 화를 내는 거에요.
그러면서 오빠가 그 동안 생활비랑 저금해 준다고 해서 한달에 80만원씩 준 거 다 어디 있냐고 따지고 그랬는데
그 돈이 어디 있겠어요. 그냥 생활비였는데...
엄마가 그러면 사부인한테 알겠다고 한 말이 있으니
니 돈을 좀 더해서 1캐럿 반지를 하자 했더니
오빠가 지금 집값에 식장 비용에 더할 돈도 없는데
예물할 돈이 어딨냐고 엄마를 너무 몰아세우는 거에요.
오빠는 받은 게 있으니 안 줄 수 없다면서 무조건 1캐럿 반지 해 달라고 하고
엄마는 형편상 어렵다고 하면서 그럼 시계를 안 받는다고 하면 안되겠냐 그러구요. 오빠는 더 화 내구요. 너무 챙피하다면서 그래서 엄마가 결국 그렇게 챙피한 결혼 왜 하려고 하냐면서 또 더 싸우고...
그래서 말인데 형편이 너무 어려운데 그냥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안 하면 안 되는 걸까요?
전 엄마 말도 일리 있어 보이거든요.
받은 게 있으니 해야 한다는건데, 저희가 할 수 없으면 안 받으면 되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다른 집들 보면 아예 예단 예물 이런 거 안 한다고 하는 거 같던데 말이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