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자고가려는 시댁식구들

이해불가2018.08.21
조회219,518

결혼한지 6개월 신혼입니다.

서울에서 작게 12평? 투룸구해서 살고있고

안방에 침실 작은방이 워낙 작아서 옷방으로 하니 꽉차요.

지금도 신혼이지만 결혼 하자마자 둘러보시곤 잘방이 없네 ... 잘곳도 없게 해놨네...

하셨었어요.

 

시댁은 저희집에서 4시간거리 시누네는 2시간 거리삽니다.

아직 젊으시고 서울에 워낙 행사가 많아서 각종결혼식 모임등 서울에 자주오십니다.

그리고 이쪽에 친척분들도 다 모여계셔서 주무셔야 할땐 친척분들 집에서 주무시구요.

아니면 당일치기로 가시구요.

저 지금 임신중인데 원래 친척분 집에서 자던 시누이가

한달전에 서울에서 볼일보고(술약속) 우리집에서 자면 안되냐고 시누이 세식구 다 ...

 

잘곳도 없고 마루에서 재우자니 신경도 쓰이고

그리고 원래는 친척집에서 잤는데 잘데가 없는것도 아니고

방도 없는데 왜 우리집에서 자려고하냐 불편하고 임신때문에 새벽에도 수십번을 소변마려워서

화장실가는데 마루에 떡하니 자고있으면 불편하다 남편한테 딱잘라 거절했어요.

 

아무리 지방이라지만 신혼집에서 자꾸 자고 가려고하는게 이해가안되요.

저 임신중에 일다니면서 평일엔 지쳐 쓰러져 잠들고 주말에 딱 2일쉬는데

주말에 자고 간다고하면 주말 없는거잖아요....

 

남편은 친정식구들이 자고 간다고 해도 그럴거냐 좀 서운하데요

저희 부모님이 가까이 사니까 넌 모르겠지만 자긴 많이 서운하다구요.

그러면서 이제 아기 태어나면 집이 좁으니까 쓰리룸 이사가는데

드레스룸을 없애고 안방에 옷을 다 구겨넣고?

하나는 애기방 하나는 부모님 시누식구 오시면 주무실 방으로

비워두자네요? 어이가없어서 대판 싸웠어요.

공간이 부족해서 넓혀 이사가는데

시댁식구들 오면 잘 방이라고 비워놓고 안방에 비좁게 옷을 구겨넣어야하냐구요.

요즘 드레스룸 있는 집이 어디있녜요.

어이가없어서 시누네도 있고 시댁도 있고 우리친정도 다 드레스룸 있다고 엄청 싸웠네요.

우리 생활이 중요한거지 부모님이나 시댁식구들 위해서 방을 비워놔야하냐고....

 

정말 어쩔수없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왜자꾸 자고 가려고 하고 주무시게 하려고하는지 전 정말 이유를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야박한건가요?

댓글 199

ㅇㅇ오래 전

Best시짜들도 염치가 너무 없고, 남의 편도 대갈빡 속에 우동사리만 꽉 차있는 모양이다. 비좁은 방구석에 굳이 자려고 하는 시짜들이나 못재워서 환장하는 ×이나 똑같다.

까망오래 전

Best요즘 드레스룸 없는 집이 어디있어요;; 드레스룸이 원래 있는 아파트 아니고서야, 방 하나는 창고겸 옷방으로 다들 쓰지 않나요? 그리고 남의 집에 와서 잘버릇 하는거 아닙니다. 방 하나 비어 있으면 시도때도 없이 오고 종래엔 비번 내 놓으라고도 하겠네요.

ㅇㅇ오래 전

Best남편놈 지도 처가 식구들이 매번 와서 잔다 그러면 불편하다고 지랄 할 놈이 주둥이는 겁나게 털어대네

ㅇㅇ오래 전

8년 전 글인데 이혼하셨나요? 제발 하셨길ㅠㅠ

ㅇㅇ오래 전

언제오실지 모르는 손님방 만들어놓고 매일같이 쓰는 안방 구겨서 산다는거 말도 안되는 소리예요.. 이사하시면 집이 얼마나 커질지 모르겠지만.. 저희집이 40평대, 거실이 정말 큰편인데도 아이 둘 물건 가득차서 아이방과 거실, 거기에도 모자라서 잘 안쓰는건 처분 전까지 옷방에 둘 때도 있어요;; 그리고 결혼 6개월차인데 시댁 식구들이 왜그렇게 자주와요;; 남편 반성좀 하세요.. 출산하고 모유수유 하시게 되면 방문간 못오게 하세요... 방이 여러개라도 모유수유 할때 시댁식구들 오시는거 불편했어요 ㅠㅠ

ㅇㅇ오래 전

진짜 상 ㅂㅅ들 상대하는데 할말이없다 ㅡ 어휴. 고생길 훤하다.

djdjdjdj4ㄱ오래 전

생각만해도 토나와... 미쳤나봐... 왜자고가지? 진심 미쳤나봐...ㅣ

gg오래 전

숙박업소없는동네에 살아요??? 내가 산 집인데 친정부모님은 호텔잡아주무시고 시어머니는 거실에서 주무시더라...참 이해안감....

오래 전

그렇게 쓰리룸에서 방 하나 비워두면 맨날천날 와서 며칠씩 있다 갈듯여...

ㅇㅇ오래 전

하아, 이런 남편들의 잘못된 생각의 근원은 독립된 내 가정을 꾸려서 할 도리 하면서 살아야 하거늘, 나 원래 있던 친족관계에 아내를 편입시키려 하기 때문입니다. 내 친족이 아내와 우리 가족의 생활에 피해가 된다면, 마땅히 막아주고 오히려 그런 염치없음을 미안해 해야죠. 난 친하고 편한 내 가족, 내 친척이니까 아내보고 희생하라는 게 말이 되나요? 뭐가 중요한지 전혀 모르는 분이군요!

독수리타법오래 전

우리 부모님은 너희 끼리만 행복하게 살면 최고라고 절대 방문 안하신다.가정을 꾸렸는데 왜 불쑥불쑥 나타나서 간섭하고 불편 주냐?이런것들 보면 다 근본없는 쌍것 출신들인듯.법도를 몰라요.

독수리타법오래 전

판에는 왤케 제정신 아닌 것들이 설쳐대는지...세상은 넓고 병의 신은 많다.남편 새캬 이거보고 정신 차려라.니가 그따위 마인드로 사는건 찌질한거야.

독수리타법오래 전

내일 당장 애 지우고이혼 ㄱㄱ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이해불가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