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다가 글을 몇자 남겨봅니다.. 결혼한지 3년째 되어갑니다. 저희 남편은 저와 결혼하기 전에는 결혼생각이 없던 사람이었습니다.그 이유는 두가지를 얘기해주었습니다. 첫번째로는 청소년기로 돌아갑니다.저희 남편은 3살 차이나는 형이 있습니다. 형은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공부를 곧잘 해왔고 전교1등을 했기때문에 부모님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습니다.그러다가 진로를 미대로 잡겠다고 하자, 부모님의 반발이 심하였고특히 아버지와의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집을 나가는 사태까지 발생하였습니다.한달이라는 시간동안 형은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았고, 냉랭한 집안분위기 가운데에서 부모님 눈치를 보며 저희 남편은 아주 힘들었다고 합니다.그래서인지 부부싸움을 간혹 할때에도 저의 눈치를 많이 보는게 티가 납니다. ㅠㅠㅠ 두번째로는 성인이 되고 나서 형이 장가를 간 이후입니다.형이 장가를 간 후 부모님과 저의 남편이 셋이 남게 되어 몇년을 지내던 중~~어머님이 갱년기가 오신겁니다..ㅠㅠ 그래서 부모님이 부부싸움이 심해져서..또한번 집안분위기가 냉랭해지고 자주 싸우시고 그러셔서, 화가 난 저희 남편은부모님한테 진심인데 이혼해도된다며..이렇게 살꺼면 제발 이혼하라며..말을 하기도 했다네요. 물론 이 얘기를 신혼초에도 듣고 계속 들어왔던 얘기인데요.나의 상처가 아니기때문에 그럴 수 있어~ 이렇게 넘기다가최근에들어 주변에 임산부도 많이 생기고 30대 초반인 저로써는 슬슬 자녀계획을세워야겠다 생각이 들어, 남편한테 얘길 했더니...최근들어 더 예민하게 나오고, 남들이 키워줄 것도 아니면서 주변에서 자녀계획을 묻는게너무 스트레스다라고... 또 시부모님들이 애기 안갖냐고 질문하는게 너무 싫다고 하는거에요..ㅠㅠ 너무 고민이되어 주변에 얘기해도 신랑이랑 얘기해보라고 하는데마치 예민한데 더 이야기를 하게되면 더 예민해지는 상황이랄까..남편의 심리는 뭘까요..그냥 답답해서 글을 적어봅니다..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요.. *참고로 시부모님은 참으로 좋은사람들입니다..매너있고 배려심있으시고요..남편은 겉이 다가아니라고, 이전에는 안그랬다고 하지만.. 저한테는 좋은 시부모님입니다. 휴.. 제가 이해를 못하는거겠죠...ㅠㅠ
아이를 갖기 무서워하는 남편.. 그렇다고 낳지말자고 말은 안하는 남편..어쩌라고..
고민하다가 글을 몇자 남겨봅니다.. 결혼한지 3년째 되어갑니다. 저희 남편은 저와 결혼하기 전에는 결혼생각이 없던 사람이었습니다.그 이유는 두가지를 얘기해주었습니다. 첫번째로는 청소년기로 돌아갑니다.저희 남편은 3살 차이나는 형이 있습니다. 형은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공부를 곧잘 해왔고 전교1등을 했기때문에 부모님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습니다.그러다가 진로를 미대로 잡겠다고 하자, 부모님의 반발이 심하였고특히 아버지와의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집을 나가는 사태까지 발생하였습니다.한달이라는 시간동안 형은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았고, 냉랭한 집안분위기 가운데에서 부모님 눈치를 보며 저희 남편은 아주 힘들었다고 합니다.그래서인지 부부싸움을 간혹 할때에도 저의 눈치를 많이 보는게 티가 납니다. ㅠㅠㅠ 두번째로는 성인이 되고 나서 형이 장가를 간 이후입니다.형이 장가를 간 후 부모님과 저의 남편이 셋이 남게 되어 몇년을 지내던 중~~어머님이 갱년기가 오신겁니다..ㅠㅠ 그래서 부모님이 부부싸움이 심해져서..또한번 집안분위기가 냉랭해지고 자주 싸우시고 그러셔서, 화가 난 저희 남편은부모님한테 진심인데 이혼해도된다며..이렇게 살꺼면 제발 이혼하라며..말을 하기도 했다네요. 물론 이 얘기를 신혼초에도 듣고 계속 들어왔던 얘기인데요.나의 상처가 아니기때문에 그럴 수 있어~ 이렇게 넘기다가최근에들어 주변에 임산부도 많이 생기고 30대 초반인 저로써는 슬슬 자녀계획을세워야겠다 생각이 들어, 남편한테 얘길 했더니...최근들어 더 예민하게 나오고, 남들이 키워줄 것도 아니면서 주변에서 자녀계획을 묻는게너무 스트레스다라고... 또 시부모님들이 애기 안갖냐고 질문하는게 너무 싫다고 하는거에요..ㅠㅠ 너무 고민이되어 주변에 얘기해도 신랑이랑 얘기해보라고 하는데마치 예민한데 더 이야기를 하게되면 더 예민해지는 상황이랄까..남편의 심리는 뭘까요..그냥 답답해서 글을 적어봅니다..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요.. *참고로 시부모님은 참으로 좋은사람들입니다..매너있고 배려심있으시고요..남편은 겉이 다가아니라고, 이전에는 안그랬다고 하지만.. 저한테는 좋은 시부모님입니다. 휴.. 제가 이해를 못하는거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