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또다시 이곳에 하소연하게되네여

매일슬프다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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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글쓰기까지 저도 너무화난상황에 욕두문자들이잔뜩이여서
글을올릴까고민많이했어요
결혼해서 8번가량 처음엔 쿨하게 술마시러나간다는거 내보냈어여
근데 항상 술자리가길어질수록 술을마실수록 연락두절되고 매번그러더군여
그래서 갈수록 못보내게하고 한번만더그러면각서쓴다고 결혼한달만에 각서도받아냈었어여 저랑은 결혼전에 맨날술같이마셨어여 (전 임신전에 술담배엄청좋아했어요저도)연애 한달만에
결혼얘기오가고 나이도나이인지라(전 30대 초중 남편 40대초)빨리결혼식올리자고서로 얘기나누고서 상견례하고서 애가진걸알았어여
그러고결혼식은한달뒤에올렸고 지금은 결혼 3달넘었네여
전 애를싫어해여 그리고키울자신도없었지만 결혼하는마당에 당연히낳아야되는식으로 처음엔 양가에 축하받았어여 물론 저는 난생처음 한 임신이예여 그리고제가 작년에 지병을 앓고있단걸알게되서 난임이였던몸이였기도했구여 원치는않았지만 커오는 뱃속에아가때문에 그나마 모성애가조금씩생겨가고있는중이예여
그런데 남편이 변하지않고 계속해서 저를 힘들게해여
지금까지 저랑결혼준비하면서 결혼식빨리올리려고 다니던일을그만뒀어요 저는 작년가을에 병을앓고있는걸알게되서 쉬고있던중에남편만난거였고여
결혼해서 지금까지쭉 남편은 놀았어여 그것도 매일집에서술마셨어여 저는 그런남편보고 답답해서 제가일하고싶은마음굴뚝같았지만 임신중이라 하지도못했어여 남편은 가게차릴거라고 결혼전에그렇게얘기했지만 서로 그럴형편도안되더군여 그러고선 그나이에 자존심상해서 취업하긴싫어서인지 계속 일구하는척하면서 일을안하고 결국 남편친척이 하시는 회사에 취업했어여 지금일한지 이틀밖에안되었어여 야간근무인데 첫출근한날에 저는그날 임신당뇨검사가있어서 금식이기때문에 남편이 퇴근해서 들어오는 아침에 같이 마지막으로밥먹고 같이자고일어났다가 오후5시병원예약되있는거 갔다오려했어여 그런데 기다리는거뻔히알면서 톡도안보고 말도안하고 같이일하는사람들하고 밥먹고 밥먹으면서술한잔했다면서 그러고 집앞에서담배하나피고들오려고 집앞에서야 연락을하더라고여 저는 화냈어여
기다리는사람생각안하냐고왜매번 멋대로냐고 그럼에도 미안하다는말하고선 피곤하다고 술마셔서코골면서 뻗더라고여 결국일어나서 같이병원가서 임당검사도하고 애기 입체초음파도찍고 출근할때가되서 이제 그러지말라고 알겠다고 그러고 출근했는데 끝날때쯤되니까 또 회사에서 단체회식을한대여? 그래서 단체회식이라니까어떻게해여 보냈어여 아침 8시에끝나서 식당갔다고 사진보내더라고여 그래서 밥만먹고와라 우린신혼부부이고 나임산부라고 어제
그렇게했었는데 자기가또그러겠냐고 그러더니 결국 카톡내용과 같아여
사람 성격테스트하는것도아니고 아니 제가 임신해서 화를 더못참는거일수도있는데 진짜 막무가내예여
지금 오후2시반에들와서 바로침대에 뻗어자여 술안쳐먹었다면서 술냄새장난아니게 풍기면서여
혼인신고안했기때문에 사실혼이라서 인터넷에검색해서 사실혼파기계약서
제가작성해봤어여 작성하고있는데 집에쳐들어오더라고여 그러더니 쓱 보더니 이런건 어떻게알고쓰냐고 그러더니 방에들어가 쳐자고있네여
일어나서 저거보고 계약서 서명 안쓰려고할거같은데 또 아무렇지않게 혹은 뻔뻔하게 넘기려고할거같은데 저 계약서안쓴다고하면 어떻게해야하져
저는 마냥 참고 살아야되나여? 전 임신 24주입니다 돈도 가진것도없어여
결혼식만올렸거든여 사실 가족들한테말하기도창피하고 가족들한테 그리고 돈없는것도 숨기고 남편계속일하고있었던걸로알고있는데...그리고 전 휴대폰발신도끈기고 수신도 낼모레끈길상황이고 태아보험들은것도 매번 겨우빌려서내고있고 집도 우리가족들한테는 전세라고했지만 월세로살고있는데 그것마져도 결혼해서 한번도 안내서 계속밀려있어서 남편이 집주인한테양해구해논상태고. .사실 결혼반지도...다들 백금반지인줄알지만 돈이없어서 서로 결혼식전날 은반지맞춰서꼈구여...모든게 다 거짓 결혼생활같네여.... 이러고어떻게살았나싶져? 그냥적게쓰기도했고 저 결혼전에 사놨던 가지고있었던 물건들 하나씩다팔아서 겨우 연명하고살았어여
남편은 아무렇지않았나봐여 그돈으로 생활비도했지만 진짜하루도안빠지고 술마셨어여
누구한테말도못하고 자존심쎄고 뱃속에애기가있고 돈때문에 남편버리지말자 나중에잘살면된다 이런생각으로 그나마 참아왔는데 진짜 변하질않더라고여 ..
아무생각이없나봐여...그리고 정말 예전 결혼전에 사기면서 카톡주고받았던내용들보면 저한테말한마디한마디 꿀떨어지는데여 ...그거보고눈물만나더라고여 그런사람이 지금은 이렇게변했으니까여
툭툭내뱉고 말도별로안걸고 전혀 한번도 사랑스럽게보지도않고 사랑스럽게말도안걸어여 그래도신혼인데 애정표현바라고 잠자리도원하는데
저를 여자로안보나봐여 이모든게 다 애기가져서그런거같고 애기도많이원망했어여 사람은 오래두고봐야한다더니 ...저정말 결혼잘못한거같고 사랑도못받고사는거같아여 정말이러고못살거같아여
애가진여자가 ...자살을몇번을생각하고...
죽고싶다 불행하다 우울하다 아무리 대놓고 말해도 정말귀기울이지않네여
살고싶지가않아여 너무지쳤어여 목메달을까 칼로끊을까 떨어져죽을까
이렇게 자살생각으로 태교하고있는 내자신도너무못났고 애기한테도미안해여
전 어떻게해야할까여 미혼모시설도 알아보고있지만 발신이 끈겨서 전화도못해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