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 ㅇㅈ?

조수진2018.08.21
조회65

처음 글 써보네요
간략하게 써봅니다 음슴체 갈게용

호텔 레스토랑에서 일할때 일입니다
개막내라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아는게 1도 없었고
연세 지긋한 할아버지가 거동이 불편하게 지팡이에 의지해서 오시길래 부축해서 앉는걸 도와드리고
선배들 자리 비워서 커피 주문을 내가 받음
당뇨환자 먹는 설탕 뭐냐고 개미만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말씀하심
내가 진짜 납작 엎드려 개미가 되서 겨우 들음
아마 이거같은데 싶지만 혹시 몰라 한번만 확인해보고 바로 알려드린다 했음
하... 난 내가 무슨 대역죄인 된줄
설탕담겨 있는거 던지면서 개미목소리 할아버지가
웅변어린이 마냥 쩌렁쩌렁 화를 냄
개막내라 그런일 처음 겪어봐서 거기서 벙쪄 있으니 선배가 무슨일이냐 물어서 상황 해결
살면서 가장 아무것도 아닌 진상 적어봄
다음엔 큰 진상 손님 얘기 적어봄

나 이런 진상까지 만나봤다
내 생에 최고의 진상 손님 적어주세요
제발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