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의 마음이 궁금합니다

메로나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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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과 알고 지낸지는 이제 4년째 입니다. 둘다 유학생이고 같은 대학 동기이고 2년 정도는 거의 매일같이 보고 지내던 사이였습니다.제가 4년동안 좋아했지만 대학 편입을 하게 되면서 자주 만나기 힘든 상황이 되어 저 혼자 마음을 접었었지요. 그래도 가끔씩 연락오면 좋은 마음은 숨길 수가 없더라구요. 여사친이 힘들면 저한테 전화하기도 하고 술마시고 취해서 전화하기도 하고...ㅎㅎㅎ 그랬었습니다.올해 둘다 유학생활을 끝내고 한국으로 완전히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사친이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부산에서 올라와야 하는데 하루는 저랑 데이트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당연히 수락을 했습니다. 그 말이 나오고나서 가끔씩 셀카도 보내주기도 하고 예전과는 약간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물론 제 착각일 수도 있습니다.여사친이 몇일 전에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제가 마중을 나가겠다고 하니까 비행기 타고 나서는 자기가 최고 못생겼을꺼라면서 절대로 나오지말고 데이트 할때 보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런 모습도 좋아서 결국 비밀로 하고 마중을 나갔지만 막상 만나니까 반가워하면서 포옹도 하고 했습니다.
이번 데이트로 한번 용기를 내어볼까 하는데 가능성이 있는 걸까요? 이런 여사친의 행동이 친구로써의 행동인지 아니면 어느정도 저에게 관심이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생각중인 데이트 코스는 선유도공원, 남산타워, 여의도 정도 입니다. 하루뿐이라 많은 걸 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