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그린 동화

ㅇㅇ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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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때 부터 소녀와 함께한 소년은
10년만에 만난 소녀의 눈동자를 잊지 못해요.
소녀보다 먼저 청년이 된 소년은
소녀가 성숙할때 까지 기다렸어요.
소녀가 아픔없이 행복하게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도했어요.
소녀는 숙녀가 되었고,
숙녀는 청년이 필요하지 않았어요.
멀어지지도 가까워지지도 않았어요.
청년의 눈에 숙녀는 여전히 소녀 였고,
소녀를 품에 안고 싶었어요.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