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몸매품평을 말린 제가 버릇없고 예민한건가요?

ㅇㅇ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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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살 여자입니다. 요즘 엄마와 다툼이 잦아져서, 혹시 내가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건지 다른 사람들도 다 이러는지 싶어 글 올립니다. 방탈 죄송해요
엄마와 같이 사격 (여자) 국대가 나오는 방송을 보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갑자기 "사격은 살 빠지진 않나보다. 쟤네 뚱뚱한 것 봐"라고 말하였습니다.
저는 "왜 그런말을 하느냐""남의 몸을 뭐라고 하지 마라"라고 얘기했고, 엄마는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자기 자유라고 하더군요
저는 다른 사람에게 몸매 비하를 하는것이 옳지 않다고 했고, 여기서 살짝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자신을 가르치려한다, 자기 자유인데 왜 자꾸 그러느냐고 소리를 지르고 화를 냈습니다.
서로 감정이 격해지고 저와 엄마는 언성을 높여 싸웠습니다. 엄마는 평소에도 살찐 여자를 보면 쟤는 뭘 먹고 저렇게 뚱뚱하냐고 할 때가 있었고, 저는 그때마다 하지 말라고 했지만 트러블로 번졌습니다.
제가 20대라 그런건지, 다른 중년 여자분들은 저희 엄마가 이해되는지 싶어 올려봅니다. 엄마와 같이 볼거예요. 제가 잘못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