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7남자 입니다.
제가 했던 사랑 그리고 이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판에 글을 씁니다.
바늘이 마음을 찌르는 것 처럼 너무 아프고 힘들지만
이 순간을 잘 견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 여자친구는 2014년 소개팅 어플로 만났습니다.
그냥 호기심에 시작했던 어플이었는데
서로 대화하면서 말이 너무 잘 통했습니다.
그래서 꼭 한번 만나자고 얘기를 했습니다.
다행히 그녀는 저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주었고
저희는 강남역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처음 만난 우리는 카페에서 1시간 정도 대화를 한 후
서가앤쿡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저는 전 여자친구가 첫 여자였기 때문에
모든것이 긴장됐고 떨려서 밥도 잘 안넘어 갔는데
그녀는 저에게 “밥맛이 없어?”라고 물어서
적잖게 당황했었네요.
이후 2-3차례 만남과 연락을 가지면서
그녀와 저는 더 가까워 졌고
명동역 “별다방 미쓰리”에서 밥을 먹은 후
저는 고백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주말, 사람이 많은 명동거리가
엄청 조용해 지더라구요. 그 순간만큼은
저는 이게 운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용기있게 말했습니다.
“나 너랑 사귀고 싶다”고
그녀도 제 고백을 받아주었고
저는 그녀의 손에 싸인을 하며
우리 서로 싸인 했으니
힘든일이 있어도 잘 견뎌내자며
절대 해어지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저는 모든것이 처음이었기에
제게 소중한 그녀에게 정말 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100일 등 각종 기념일을 챙기려고 노력하는 등
어찌보면 아낌없이 주는 나무였던 것 같네요.
그러나 2015년 저는 장교로 군대에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우리에게 첫 위기가 왔습니다.
그녀에게 우울증이란 병이 생긴것이죠.
그녀는 미용대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두피관리실에 입사했는데
본인과 잘 맞지 않았는지 1달만에 그만두었습니다.
그 후, 우울증이 오더니 아무것도 하기 싫다며
집에서 내내 보냈고
군대에 있던 저는 그녀에게 연락을 해도
그녀는 받지 않았고 연락처도 차단 당했습니다
저는 그녀를 설득하고자 친구의 핸드폰을
빌려 전화를 걸었고 저의 길고긴 설득 끝에
그녀의 마음을 다시 돌려 놓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방황하던 그녀는
이후에도 계속 우울증으로 힘들어 했고
저는 그런 그녀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그녀가 저를 놓아도 끝까지 옆에 있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겪어보지 않으신분들은 모르겠지만
우울증이 정말 무서운 병이더군요.
매일 죽고싶다고 말하고
심지어 같이 죽자고까지 하니
멀정한 저도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그녀는 고비고비를 잘 넘기며
직장을 구했고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햄스터도 키우면서 정신적 위로를 찾으려고
했으니까요.
저도 그런 그녀를 지켜보며 안도했고
그녀가 다시 우울증이 안오기를 바라며
순간순간 잘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28개월이라는 장교로서
군복무를 마쳤고
이제 그녀를 제 마음것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 옆에서 공부하며 취업준비를 하기위해
군복무하며 모은 돈을 털어서
서울에 원룸집을 구했고
그녀와 행복한 시간을 1년여 정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주말마다 놀러도 가고 마치 “가족”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제가 취업이 제때 되어서 돈을 벌었다면
저는 청혼을 했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의 행복은 그렇게 오래가지 않았나 봅니다.
18년 5월 그녀는 반년여 다녔던 ㄹ카드 회사를
그만두고 이제 영업은 하기싫다며 다른일을 알아봤으나
매번 퇴짜를 맞았고 자존감도 낮아졌습니다.
저는 그런 그녀가 잘될거라며 응원도 했고
동물을 좋아하니 동물 관련 자격증을 따서
그런쪽으로 취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응원도 많이 해 주었습니다만
그녀는 너무 힘이 들었는지 자살 사이트에 가입해서
부산에서 자살을 하고 오겠다는거
그러지 말라고 막았습니다만
다행히 자살을 도와줄 사람이 안나타나
막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후 너무 불안해서
자살예방센터에 상담을 요청했고
제 사연을 털어 놓았습니다.
상담사 분은 사연을 듣더니
우시면서 저를 위로해 주시더군요.
샌터에서는 치료를 도와줄 수 있으니
한번 방문하라고 했으나
여자친구가 끝내 거절하기에 방문하지는 못했죠
무엇보다 제가 그렇게 하는 모습을 보고
여자친구도 정신차렸는지
다행히 집근처에 일을 구해서 직장을 잘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자신은 종이접기를 좋아해서
방과후 학교 같은 곳에서 종이접기를 가르쳐주는 일을
나중에 하고 싶다며 꿈이 생겼다고 말하는 그녀를 보고
한없이 저도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행복은 여기까지였습니다.
네, 여자친구에게 권태기가 찾아온 것입니다.
무엇보다 취준생인 저는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매번 잘해줄 수 없었습니다.
매일 공부하느라 전화도 많이 못해주었구요...
여자친구도 힘들꺼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권태기가 올 줄 몰랐고
저는 권태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처음연애라서 연애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이죠.
여자친구는 처음에 카톡으로 “나 권태기가 온것 같아”
라고 말을 했습니다.
저는 공부 중이라 답장이 늦었고
바로 여자친구에게 전화했지만
그녀는 “왜 이제 연락해?”라며 불만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더니 “우리 생각할 시간을 갖자”며 얘기를 하더니
30분 지나서 “헤어져”라고 통보 받았습니다.
저는 이 모든게 너무 갑작스러웠고
당황스러워 무슨말을 해야할지 떠오르지도 않았고
저 역시 화가나서 “그래”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1주일 후
그녀는 저에게 미안하다며 한번만 다시 생각해 달라고 하여
저역시 그녀를 사랑했기 때문에
나도 미안하다며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다시만난 우리는
“묘한 기류” 같은 것이 흘렀고
그녀는 저에게 답답하다며 불만을 많이 표현했습니다.
저는 우유부단하게도 그 때 잘 대처를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모든것이 처음인 저는 서툴었던 것이죠
그녀를 풀어줄 방법도요.
그래도 저는 그녀를 풀어주고자
집까지 그녀를 데려다 주었고
포옹을 하며 그녀를 집에 보냈습니다.
그 이후 그녀는 카톡으로 저에게
계속 불만을 토로했고
“다른 사람이 더 설레서 흔들렸었다”
“내가 널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다”
“나도 이제 옷도 사고싶고 친구도 마음것 만나고 싶다”며
헤어지자고 말을 하더군요.
사실 저랑 있는다고 옷을 못산것도 친구를 못만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오히려 종종 제가 옷,가방 등을 사주었고
배굶고 다니지 말라며 돈도 종종 빌려주었고
친구 만나고 싶다는 날엔 그럼 다음날 보자라는 등
해결책을 제시했음에도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말에 저도 내심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마지막으로 그녀를 붙잡고 싶었고
평소 좋아하던 꽃을 사서 그녀 집앞에 갔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태도는 완강했고
저 역사 “상대방을 생각한다면 놓아줄줄도 알아야 한다”는
말이 떠올라 꽃을 주면서 “웃으며 이별”을 했습니다.
물론 그 이후
제 마음은 찢어지게 아프고 힘듭니다.
저 같은 연애 하신분 계신가요...?
저 같은 사람은 매력이 없는걸까요...?
이별한지 1달이된 지금
어제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그녀의 연락에 다시 심장이 뛰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미안해” 더군요.
4년이라는 시간이,추억이,사랑이
이렇게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다들 행복한 연애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4년연애 그리고 이별
제가 했던 사랑 그리고 이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판에 글을 씁니다.
바늘이 마음을 찌르는 것 처럼 너무 아프고 힘들지만
이 순간을 잘 견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 여자친구는 2014년 소개팅 어플로 만났습니다.
그냥 호기심에 시작했던 어플이었는데
서로 대화하면서 말이 너무 잘 통했습니다.
그래서 꼭 한번 만나자고 얘기를 했습니다.
다행히 그녀는 저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주었고
저희는 강남역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처음 만난 우리는 카페에서 1시간 정도 대화를 한 후
서가앤쿡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저는 전 여자친구가 첫 여자였기 때문에
모든것이 긴장됐고 떨려서 밥도 잘 안넘어 갔는데
그녀는 저에게 “밥맛이 없어?”라고 물어서
적잖게 당황했었네요.
이후 2-3차례 만남과 연락을 가지면서
그녀와 저는 더 가까워 졌고
명동역 “별다방 미쓰리”에서 밥을 먹은 후
저는 고백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주말, 사람이 많은 명동거리가
엄청 조용해 지더라구요. 그 순간만큼은
저는 이게 운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용기있게 말했습니다.
“나 너랑 사귀고 싶다”고
그녀도 제 고백을 받아주었고
저는 그녀의 손에 싸인을 하며
우리 서로 싸인 했으니
힘든일이 있어도 잘 견뎌내자며
절대 해어지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저는 모든것이 처음이었기에
제게 소중한 그녀에게 정말 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100일 등 각종 기념일을 챙기려고 노력하는 등
어찌보면 아낌없이 주는 나무였던 것 같네요.
그러나 2015년 저는 장교로 군대에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우리에게 첫 위기가 왔습니다.
그녀에게 우울증이란 병이 생긴것이죠.
그녀는 미용대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두피관리실에 입사했는데
본인과 잘 맞지 않았는지 1달만에 그만두었습니다.
그 후, 우울증이 오더니 아무것도 하기 싫다며
집에서 내내 보냈고
군대에 있던 저는 그녀에게 연락을 해도
그녀는 받지 않았고 연락처도 차단 당했습니다
저는 그녀를 설득하고자 친구의 핸드폰을
빌려 전화를 걸었고 저의 길고긴 설득 끝에
그녀의 마음을 다시 돌려 놓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방황하던 그녀는
이후에도 계속 우울증으로 힘들어 했고
저는 그런 그녀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그녀가 저를 놓아도 끝까지 옆에 있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겪어보지 않으신분들은 모르겠지만
우울증이 정말 무서운 병이더군요.
매일 죽고싶다고 말하고
심지어 같이 죽자고까지 하니
멀정한 저도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그녀는 고비고비를 잘 넘기며
직장을 구했고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햄스터도 키우면서 정신적 위로를 찾으려고
했으니까요.
저도 그런 그녀를 지켜보며 안도했고
그녀가 다시 우울증이 안오기를 바라며
순간순간 잘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28개월이라는 장교로서
군복무를 마쳤고
이제 그녀를 제 마음것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 옆에서 공부하며 취업준비를 하기위해
군복무하며 모은 돈을 털어서
서울에 원룸집을 구했고
그녀와 행복한 시간을 1년여 정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주말마다 놀러도 가고 마치 “가족”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제가 취업이 제때 되어서 돈을 벌었다면
저는 청혼을 했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의 행복은 그렇게 오래가지 않았나 봅니다.
18년 5월 그녀는 반년여 다녔던 ㄹ카드 회사를
그만두고 이제 영업은 하기싫다며 다른일을 알아봤으나
매번 퇴짜를 맞았고 자존감도 낮아졌습니다.
저는 그런 그녀가 잘될거라며 응원도 했고
동물을 좋아하니 동물 관련 자격증을 따서
그런쪽으로 취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응원도 많이 해 주었습니다만
그녀는 너무 힘이 들었는지 자살 사이트에 가입해서
부산에서 자살을 하고 오겠다는거
그러지 말라고 막았습니다만
다행히 자살을 도와줄 사람이 안나타나
막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후 너무 불안해서
자살예방센터에 상담을 요청했고
제 사연을 털어 놓았습니다.
상담사 분은 사연을 듣더니
우시면서 저를 위로해 주시더군요.
샌터에서는 치료를 도와줄 수 있으니
한번 방문하라고 했으나
여자친구가 끝내 거절하기에 방문하지는 못했죠
무엇보다 제가 그렇게 하는 모습을 보고
여자친구도 정신차렸는지
다행히 집근처에 일을 구해서 직장을 잘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자신은 종이접기를 좋아해서
방과후 학교 같은 곳에서 종이접기를 가르쳐주는 일을
나중에 하고 싶다며 꿈이 생겼다고 말하는 그녀를 보고
한없이 저도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행복은 여기까지였습니다.
네, 여자친구에게 권태기가 찾아온 것입니다.
무엇보다 취준생인 저는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매번 잘해줄 수 없었습니다.
매일 공부하느라 전화도 많이 못해주었구요...
여자친구도 힘들꺼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권태기가 올 줄 몰랐고
저는 권태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처음연애라서 연애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이죠.
여자친구는 처음에 카톡으로 “나 권태기가 온것 같아”
라고 말을 했습니다.
저는 공부 중이라 답장이 늦었고
바로 여자친구에게 전화했지만
그녀는 “왜 이제 연락해?”라며 불만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더니 “우리 생각할 시간을 갖자”며 얘기를 하더니
30분 지나서 “헤어져”라고 통보 받았습니다.
저는 이 모든게 너무 갑작스러웠고
당황스러워 무슨말을 해야할지 떠오르지도 않았고
저 역시 화가나서 “그래”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1주일 후
그녀는 저에게 미안하다며 한번만 다시 생각해 달라고 하여
저역시 그녀를 사랑했기 때문에
나도 미안하다며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다시만난 우리는
“묘한 기류” 같은 것이 흘렀고
그녀는 저에게 답답하다며 불만을 많이 표현했습니다.
저는 우유부단하게도 그 때 잘 대처를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모든것이 처음인 저는 서툴었던 것이죠
그녀를 풀어줄 방법도요.
그래도 저는 그녀를 풀어주고자
집까지 그녀를 데려다 주었고
포옹을 하며 그녀를 집에 보냈습니다.
그 이후 그녀는 카톡으로 저에게
계속 불만을 토로했고
“다른 사람이 더 설레서 흔들렸었다”
“내가 널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다”
“나도 이제 옷도 사고싶고 친구도 마음것 만나고 싶다”며
헤어지자고 말을 하더군요.
사실 저랑 있는다고 옷을 못산것도 친구를 못만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오히려 종종 제가 옷,가방 등을 사주었고
배굶고 다니지 말라며 돈도 종종 빌려주었고
친구 만나고 싶다는 날엔 그럼 다음날 보자라는 등
해결책을 제시했음에도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말에 저도 내심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마지막으로 그녀를 붙잡고 싶었고
평소 좋아하던 꽃을 사서 그녀 집앞에 갔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태도는 완강했고
저 역사 “상대방을 생각한다면 놓아줄줄도 알아야 한다”는
말이 떠올라 꽃을 주면서 “웃으며 이별”을 했습니다.
물론 그 이후
제 마음은 찢어지게 아프고 힘듭니다.
저 같은 연애 하신분 계신가요...?
저 같은 사람은 매력이 없는걸까요...?
이별한지 1달이된 지금
어제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그녀의 연락에 다시 심장이 뛰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미안해” 더군요.
4년이라는 시간이,추억이,사랑이
이렇게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다들 행복한 연애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