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단지에 한 일년 전부터 러시안블루 고양이가 돌아다니기 시작했어요. ㅠㅠ
어디서 도망나온 건지. 그런데 이놈이 암컷이었나봐요. 겨우내 새끼를 배서 돌아다니더니 두마리를 낳고(얘네들은 길생활에 적응한듯해요 완전한 성묘)
이번에 또 새끼를 배서 3마리를 난 모양이에요.
아파트 단지내에 자리를 잡았더라고요. ㅠㅠ 화단 사이에 자리를 잡은 모양인데
사람들 눈에도 너무 띠고...
꼬물이들이 세마린데... 너무 작아요~ 아직까진 잘 사는 모양인데.
어미인 러블은 좀 못먹었는지 아님 새끼들 젖을 줘서인지 너무 말랐고..ㅠㅠ
해 있을 때 보면 나무,풀숲사이에서 새끼 고양이들이 장난치고 놀고 있더라고요...ㅠ
제 사정이 되면 데려다 키우면 좋겠는데, 이미 우리집엔 길고양이 두분에 늙은 터줏대감 개님이 한분 계신터라..
데려와도 최대한 한마리정도 더 키울 수 있는데.
너무 마음이 쓰여요. 제일 걱정이 되는건 내일부터 오는 태풍이에요 ㅠㅠ 화단에 물이 차거든요 ㅠㅠ 거기다 바람이 불면 꼬물이들이 안전할까요? 집에 데려온 고양이들은 얘들이 저를 따라와서 영업? 당해서 데려온건데.
어미 고양이는 먹이를 들고 있으면 따라 오는 정도에요 막 사람과 친하게 지내지 않아요.
새끼들은 10센티 남짓해보여요 ㅠㅠ
얘네들 구조하는게 맞는걸까요? 아니 구조한다면 어떻게?
무엇보다 이 어미고양이가 자꾸 개체수를 늘려서 중성화는 꼭 필요해 보이거든요 ㅠㅠ 아무래도 주택가 주변에 해꼬지 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고요 ㅠㅠㅠ..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한 걸까요? 전 구조해본적도 한번도 없어요~
한마리가 아니고 장장 4마리라... 얘네들을 한꺼번에 데려오는게 가능할까 싶기도 하고요 ㅠㅠㅠ
지혜를 빌려 주세요~~~ 도와주세요 ㅠㅠㅠ
얘네들 눈에 너무 밟혀서 암거도 안돼여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