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하우스 하메랑 같이 사는데 개불편.......

ㅎㅎ2018.08.22
조회879

어젠가 오늘의 톡에 쉐어하우스 도둑관련해서

톡 올라왔길래 생각난김에 씁니다

 

조건 아주 좋은 곳으로 쉐어하우스 지내는데

같이 사는 하메가 불편해요

 

우선 낮밤이 바뀐 사람이라

오전 낮시간대 청소기 돌리고 싶어도 눈치보임

바닥에 머리카락 투성이인데

업체가 아니다 보니깐 청소 이모가 따로 오는 것도 없어서

걍 알아서 하는 분위기인데

아무도 안함 ㅋㅋㅋㅋㅋㅋㅋ

이사하는 날에 바닥에 먼지 머리카락 투성이 보고 기겁을 했었는데

정말 청소 아무도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깔끔 떠는 내가 하는데 나만 하고 아무도 나서서 안하니 나중에 문제 될 것 같음

 

그리고 담배문제

실내에서는 안피고 밖에서 피고 오는데

가끔 정말 5분이라도 문단속 안하고 나갔다 오는 것도 많이 봐주는건데

2시간이상 나갔다 오면서 문단속 제대로 안함

일부러 문을 안닫는건지 깜박하는건지

집에 사람이라도 있을 땐 다행인데

만약 없으면?

그러다 도둑들어서 내 물건 없어지면 그 땐 누가 책임짐?

 

그리고 젤 문제는 전기문제

아니 에어컨은 사람 있어서 키고 나간건 봐줌

근데 아무도 없는 방에 강풍으로 내 방까지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가 크게 들리는데

진짜 사람 없는 방에 2시간이상 대책없이 켜놓고 가면 진짜 어쩌라는건지

하.........

그러다 과열되서 불나면 누가 책임짐?

가끔 휴무일 때 보면 하루종일 트는 것 같은데

제발 좀 없을 때라도 꺼두고 갔으면...

 

냉장고에 안먹는 음료수병들도 치웠으면 하고

샤워했으면 환기시키게 문을 열어둬야지

습기 꽉꽉 채우고 환풍기도 안틀면서 문은 꽉 닫음..

그러니 안에 붉게 곰팡이 생겼지

 

이사날 또 당황한 것 중 하나..

변기청소..

변기 안이 붉게 곰팡이 꼈는데도 누구 하나 나서서 청소 안함

 

그리고 더 웃긴건

관리비 n분의 1 제외하고 각자 알아서 물건 쓰는데

휴지 채우는거

ㅋㅋㅋㅋㅋ

새휴지 갈아끼는거 돌아가면서 하는 룰이 있던데

한참 썼던 휴지.. 새거 아니고 뭉탱이 조금 남은거.. 오전에 걸어두고 저녁되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교체했다고 이름 적는건가? ㅋㅋㅋㅋㅋㅋ

그럴거면 아예 하지를 말던가 n분의 1해서 휴지 하나 사서 끼던가 ㅋㅋㅋㅋㅋㅋㅋ

무슨 계산법인지 얼척없음

 

베란다에 빨래 다 말랐으면 좀 개서 방으로 치우던가

1주일 내내 올려져있음

다른사람이 쓸 공간을 못쓰는거잖아요

 

이래저래 걍 싫으면 싫은 사람이 떠나야 되는데

아직 계약기간은 많이 남았고

잘 맞는 사람들끼리 살면 또 괜찮은데

너무 안맞는 사람끼리 살면 또 이렇게 부딪히네요

에어컨도 8시간 10시간이상 쉬지 않고 연속으로 틀어서 이제 좀 춥다 싶으면 30분 뒤에 또 키고

휴무인날은 잘못 걸리면 선풍기 24시간 돌아가는 것 같아요

 

문제있는 하메인거 맞죠?

제가 좀 예민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