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보를 이겨낸 꼬맹이

엄지영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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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보호소 #파보양성치료중 #삼도기 #사지말고입양하세요 #다리괴사


김제보호소 3개월 애기
입양자분이 생겨 공고만 끝나기를 기다렸습니다.

공고하루를 앞두고 아이가 기운없이 누워있는 모습에 병원으로 달렸습니다.

파보..
아니길 간절히 바랬지만 역시나 파보였습니다.

이제 갓 태어난아이가 짧은생을 마감하게 둘수가 없습니다
혼자 아이를 살리기엔 너무나 벅찹니다.

위험한 고비를 수차례 넘기고 아이가 기운을 차렸습니다
2키로 작은 아이가 살려는 의지가 너무 강합니다.
위기를 맞을때마다 그만 보내줘야하나 망설이는 저의 눈을 빤히 쳐다보며

"저 살꺼예요
힘내고 있어요 제발 저를 포기하지마세요"라고
하듯 눈을 마주치는 아이입니다.

이제 예쁜 응가를 보지만 혈전으로 네다리에 염증이생겨 다리색이 변하며 괴사가 되고 있습니다.

많은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이라도 된듯 오늘도 어린생명이 힘을 내고 있습니다.

괴사된 다리조직이 떨어져나가고 새살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아이가 어찌나 대견하고 기특한지 모르겠습니다

꼬맹이가 퇴원후 갈곳이 없습니다
꼬맹이에게 따뜻한 집밥 좀 먹여주실 천사분 어디안계실까요..

남아 3개월 2키로


입양임보문의 010 9109 4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