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예선은 맞는데

ㅇz2018.08.25
조회1,931

 

내 기준이고)

얼평 몸평이 좀 있으므로 거북할 수도 잇음)

 

 

외모가 예선인 건 맞지만

난 일단 남자가 겉만 깔끔하면 예선 통과였음.

 

구적한 셔츠, 목이 늘어난 티만 입고 몇 일 안 씻은 냄내나고 담배 냄새 풍기면 진심 말도 붙이기 싫을 정도로 아니었고

깔끔한 셔츠에 말끔한 헤어스타일 하고 나오면 은근 호감가고 말 붙이고 싶더라고.

 

 

이게 얼굴이고 키고 자시고

성실함과 나태함이 뿜는 분위기에서 풍겨져 나오니까......

 

적어도 내 '예선'은 그러했음.

 

남자들이 여자 예선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내 16강부터는 전부

나랑 마음이 잘 맞거나, 세심한 부분에서 상냥하거나, 등 성격적 측면이었음.

 

 

사실 이건 내 주변 경험담 이유가 큰데 얼굴만 잘생긴 놈들은 늘 좀....... 그랬음

판에서는 얼굴이 잘생긴 사람들은 늘 착하다는데 왜 내 주변에 그런 사람 없음........?

 

 

내 주변 훈남, 미남들은

지들이 잘생긴 걸 알아서 어장을 펼쳤고

남자 카톡 단톡창에서 주변 여자들 줄 세워 얼평을 해댔고(차라리 혼자 그러던가 공개적으로 그럼)

술 마시고 노는 거 좋아하고 성실하지 않았음........

 

아, 딱 한 명 빼고.

근데 그 오빠는 내 지인 중에서도 진짜, 진짜, 지이이이인짜 괜찮은 사람이 채가더라.

내가 박수쳐주고 싶을 정도로.

 

 

하지만 내 현 애인은 내 눈에 최고라서^^ 괜찮아! 볼록 나온 똥배로 사랑스러움!

아직까지 콩깍지 유효함.

 

그러니까

 

외모는 예선이지만

깔끔함과 성격을 갈고 닦아주시면 연애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흔녀의 경험담이었음.

 

 

거북할텐데도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웅^^

 

다들 자기 예선, 결선 경험담 한 번 풀어줘!

이왕이면 남자 썰도 풀어주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