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오너 일가들의 ‘갑질’ 문제가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단 대기업 오너 일가의 갑질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권력을 가진 자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부당한 횡포를 부리고 있습니다. 갑질은 이미 일상화되어버린, 우리 사회의 추악한 한 단면입니다.
교육계도 예외가 아닙니다. 전남에서 초등학교 교장이 교직원들에게 인격모독을 가하며 갑질을 한 사례와 인천에서 한 교감이 교직원들에게 화살을 쏜 사례 등을 접하며 시민들은 함께 분노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건들 이후 교육계는 자정작용을 통해 갑질 문제를 해소하였을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경기도 시흥시 모고등학교에서는 교감의 지속적인 폭언과 갑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경위를 공익 차원에서 시민여러분께 상세히 알리고자 합니다.
다음은 경인일보(2018.08.17.)에 보도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0816010005134 "교감이 갑질" 연명부 돌린 시흥 A고 교사들
16일 시흥 A고교 등에 따르면 A고교 교사들은 교감이 부임한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성희롱·비속어 등을 들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B교사는 "복장 강요는 물론, 여교사로서 성적 수치심을 느낄만한 발언을 들어왔다"며 "학생들 앞에서 면박을 주곤 해 교사의 권위를 실추시키기도 했다"고 말했다. A고 교직원들은 "교감이 관리자직 권위를 이용해 교직원들을 상대로 출장 반려 등의 갑질을 일삼았다"며 이에 대한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A고교 전체 67명의 교직원 중 88%인 교직원 59명은 '민주적 학교문화 정립을 위한 A고 교사 의견서'라는 연명부를 작성해 '본교 교감선생님에 대한 즉각적인 인사조치를 요청한다'는 내용을 담아 도 교육청에 민원을 제출했고, 급기야 도 교육청은 감사에 착수했다.
다음은 모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이 겪은 사례 중 위 기사에 나오지 않은 내용을 추가한 것입니다.
-(여교사에게)“텐프로가 연예인보다 예쁘지만 왜 연예인이 못된줄 알아? 기회를 못잡아서야. 난 자기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어” -(자녀 둘인 여교사에게)“늦둥이 하나 더 낳지 그래. 공장문 아직 안닫았어?”라며 성희롱 -(여교사에게)“000 선생님은 몸매도 좋은데 왜 치마를 안입어?”, “000 선생님은 각선미가 좋으니 치마입고 와”, “우리 교무실의 선생님들은 나를 위해 화사한 옷을 입고 출근해라” 등의 성희롱 발언 -(아이가 없는 40대 여교사에게)“아이를 낳지 않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다, 왜 아이를 낳지 않느냐”며 다그침 -(노처녀 여교사에게) “자기는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고 있어. 남녀가 함께 만나 살아야 되는데 혼자 살고 있으니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는 거야. 사람에겐 ‘기’가 있으니 같은 부서 남자샘들 옆에 딱 붙어 있어” -(육아휴직 신청한 남교사에게)“그냥 당신의 월급을 장모한테 주고 장모를 고용해라. 남자가 육아휴직하는 경우는 2가지이다. 하나는 어린이집 보내고 본인은 노는 경우와 둘째는 현실도피형이다. 남자가 밥을 하면 얼마나 하겠냐” -부모님 수술로 연가를 신청한 교사에게 특별한 이유 없이 결재를 해주지 않음 -공익요원, 행정실무사 등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는 등 갑질(화분 옮기기, 커피 사오기, 차량 실내 정리 등) -일과 시간 중에 한 교사를 호출하여 본인의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이게 하였으며, 봉숭아 물을 들인 후 비닐위생장갑을 착용한 채 학부모들을 응대함 -본인의 개인적 사유를 출장이라는 핑계로 특정 남교사를 호출하여 운전을 하게 함 -“000선생님은 꿔바로우를 닮았어”, “000는 핫바지, 껍데기야”, “000선생님은 데이트할 필요 없으니까 남아서 열심히 근무해”, “000선생님은 월급타면 옷 좀 사. 정장 좀 사입어, 옷이 그게 뭐야” 등의 발언을 하여 교직원들의 인격을 모독함 -(회의도중 교무실에서 자신의 의견에 반론이 제기되자)“쓰레기통을 발로 확 차버리고 싶네”라고 발언하여 공포분위기 조성
이와 같이 시흥시 모고등학교의 교감은 교직원들에게 폭언과 갑질을 자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모고등학교의 교직원들은 교감의 폭언과 협박 속에 하루하루 공포에 떨며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황입니다. 교직원들의 불안한 심리 상태는 원활한 교육활동을 방해하여 결국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그 피해를 전이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본인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을 위해 용기를 내어 공익적 차원에서 본 청원을 제기합니다. 지난 7월, 시흥교육지원청에 이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소통의 부재로 발생한 일로 보인다”는 안일한 답변을 듣고 현재 교직원들은 더욱 더 절망에 빠져있으며 무력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이 발생하게 되면 가해자와 피해자를 즉각적으로 분리시키라는게 교육청의 방침이지만, 교직원들이 지속적으로 피해에 노출되고 있음에도 즉각적인 분리 조치를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 이것은 한 고등학교 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의와 민주주의, 시민의식 등을 가르쳐야 할 학교 조차 권력자의 부당한 횡포로 오염되어 있다면 우리의 미래는 결코 밝지 못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본 글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할 의도는 전혀 없으며, 공익적 목적으로 사실 관계에 입각하여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경기도 시흥시 모고등학교 갑질 교감에 대한 중징계를 청원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하기(클릭)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344281?page=5
대기업 오너 일가들의 ‘갑질’ 문제가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단 대기업 오너 일가의 갑질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권력을 가진 자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부당한 횡포를 부리고 있습니다. 갑질은 이미 일상화되어버린, 우리 사회의 추악한 한 단면입니다.
교육계도 예외가 아닙니다.
전남에서 초등학교 교장이 교직원들에게 인격모독을 가하며 갑질을 한 사례와 인천에서 한 교감이 교직원들에게 화살을 쏜 사례 등을 접하며 시민들은 함께 분노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건들 이후 교육계는 자정작용을 통해 갑질 문제를 해소하였을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경기도 시흥시 모고등학교에서는 교감의 지속적인 폭언과 갑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경위를 공익 차원에서 시민여러분께 상세히 알리고자 합니다.
다음은 경인일보(2018.08.17.)에 보도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0816010005134
"교감이 갑질" 연명부 돌린 시흥 A고 교사들
16일 시흥 A고교 등에 따르면 A고교 교사들은 교감이 부임한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성희롱·비속어 등을 들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B교사는 "복장 강요는 물론, 여교사로서 성적 수치심을 느낄만한 발언을 들어왔다"며 "학생들 앞에서 면박을 주곤 해 교사의 권위를 실추시키기도 했다"고 말했다. A고 교직원들은 "교감이 관리자직 권위를 이용해 교직원들을 상대로 출장 반려 등의 갑질을 일삼았다"며 이에 대한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A고교 전체 67명의 교직원 중 88%인 교직원 59명은 '민주적 학교문화 정립을 위한 A고 교사 의견서'라는 연명부를 작성해 '본교 교감선생님에 대한 즉각적인 인사조치를 요청한다'는 내용을 담아 도 교육청에 민원을 제출했고, 급기야 도 교육청은 감사에 착수했다.
다음은 모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이 겪은 사례 중 위 기사에 나오지 않은 내용을 추가한 것입니다.
-(여교사에게)“텐프로가 연예인보다 예쁘지만 왜 연예인이 못된줄 알아? 기회를 못잡아서야. 난 자기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어”
-(자녀 둘인 여교사에게)“늦둥이 하나 더 낳지 그래. 공장문 아직 안닫았어?”라며 성희롱
-(여교사에게)“000 선생님은 몸매도 좋은데 왜 치마를 안입어?”, “000 선생님은 각선미가 좋으니 치마입고 와”, “우리 교무실의 선생님들은 나를 위해 화사한 옷을 입고 출근해라” 등의 성희롱 발언
-(아이가 없는 40대 여교사에게)“아이를 낳지 않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다, 왜 아이를 낳지 않느냐”며 다그침
-(노처녀 여교사에게) “자기는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고 있어. 남녀가 함께 만나 살아야 되는데 혼자 살고 있으니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는 거야. 사람에겐 ‘기’가 있으니 같은 부서 남자샘들 옆에 딱 붙어 있어”
-(육아휴직 신청한 남교사에게)“그냥 당신의 월급을 장모한테 주고 장모를 고용해라. 남자가 육아휴직하는 경우는 2가지이다. 하나는 어린이집 보내고 본인은 노는 경우와 둘째는 현실도피형이다. 남자가 밥을 하면 얼마나 하겠냐”
-부모님 수술로 연가를 신청한 교사에게 특별한 이유 없이 결재를 해주지 않음
-공익요원, 행정실무사 등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는 등 갑질(화분 옮기기, 커피 사오기, 차량 실내 정리 등)
-일과 시간 중에 한 교사를 호출하여 본인의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이게 하였으며, 봉숭아 물을 들인 후 비닐위생장갑을 착용한 채 학부모들을 응대함
-본인의 개인적 사유를 출장이라는 핑계로 특정 남교사를 호출하여 운전을 하게 함
-“000선생님은 꿔바로우를 닮았어”, “000는 핫바지, 껍데기야”, “000선생님은 데이트할 필요 없으니까 남아서 열심히 근무해”, “000선생님은 월급타면 옷 좀 사. 정장 좀 사입어, 옷이 그게 뭐야” 등의 발언을 하여 교직원들의 인격을 모독함
-(회의도중 교무실에서 자신의 의견에 반론이 제기되자)“쓰레기통을 발로 확 차버리고 싶네”라고 발언하여 공포분위기 조성
이와 같이 시흥시 모고등학교의 교감은 교직원들에게 폭언과 갑질을 자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모고등학교의 교직원들은 교감의 폭언과 협박 속에 하루하루 공포에 떨며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황입니다. 교직원들의 불안한 심리 상태는 원활한 교육활동을 방해하여 결국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그 피해를 전이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본인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을 위해 용기를 내어 공익적 차원에서 본 청원을 제기합니다. 지난 7월, 시흥교육지원청에 이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소통의 부재로 발생한 일로 보인다”는 안일한 답변을 듣고 현재 교직원들은 더욱 더 절망에 빠져있으며 무력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이 발생하게 되면 가해자와 피해자를 즉각적으로 분리시키라는게 교육청의 방침이지만, 교직원들이 지속적으로 피해에 노출되고 있음에도 즉각적인 분리 조치를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 이것은 한 고등학교 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의와 민주주의, 시민의식 등을 가르쳐야 할 학교 조차 권력자의 부당한 횡포로 오염되어 있다면 우리의 미래는 결코 밝지 못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본 글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할 의도는 전혀 없으며, 공익적 목적으로 사실 관계에 입각하여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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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0816010005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