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를 넓혀보고 싶네요~

ㅇㅇ2018.08.27
조회342

몇년을 만나다가 환승인지 그냥 이별인지... 까인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전 대화를 원했지만 속얘기하면 싸울게 뻔하다고 속마음을 얘기 안하던 그 사람이

결국 몇년전부터 좋아하는 맘이 아닌 정으로 만났었던거라고

그때서야 서운한거 상처받은걸 와다다다다!!! 몇년 만나면서 처음 듣는 날카로운 말투로 

말하더니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저렇게 말할수 있는 것을 그동안 어찌 참았는지...참...)

 

여친이랑 여친 여사친들과 저랑 어울려 같이 술먹을때도 애기하는것만으로도 질투가 심한

사람이라 주위에 여자를 두지 않고 여친 한사람 하고만 연락하고 밥친구, 술친구, 여행친구로 

지냈고... 자기 없이 저 혼자 밖에 나가있는것도 불안해해서 전 밖에서도 손에 폰을 쥐고 있었고...

 

그렇게 그사람의 기준으로 한 여자만 만나다가 헤어지고 나니 제 곁엔 아무도 남아있는 사람이

없네요.

평소엔 회사 ~ 집 ~ 운동 패턴으로 심플하게 살았고

늘상 만나는 친구들과의 반복 패턴의 만남(밥 먹고 커피 or 술먹고 스크린 야구나 볼링, 게임~)

술 취해 길거리에서 헤롱거리는게 싫어서 밤 늦게까지 어울려 먹지도 않아서

마니 늦어도 막차는 타고 집에 가는 스타일이거든요...(그래서 새벽까지 노는 맛을 모르네요 ㅎㅎ)

 

만날 사람도 없고 대화할 사람이 없어서 더 이별을 혼자 끙끙거리는거 같기도 하고...

 

맘 같아서는 여기서 이별에 아프거나 터놓고 속얘기하기엔 더이상 주위사람들에게 눈치보이고

저와 같이 어울려 지낼 친구가 없다는 외톨이 기분(?)

우리끼리라도 서로 얘기들어주고 공감할수 있고 속시원하게 얘기라도 할 수있게 동네나 지역 친구

모임이라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구요..

 

제가 사는 이 패턴을 조금이라도 변화를 주고 싶은데~(조만간 여행도 다녀볼 계획이구요)

제 상황을 먼저 겪어보신 경험자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추 가

1. 이별에 힘들거나 이런 기회로 사람관계를 넓혀보고 싶다는 목적으로 친구관계를 만든다면

    어울려 연락하실 생각만이도 이런 자리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는 분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지역니 비슷하면 밥친구나 술친구, 답답할때 같이 산책할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 생각을 저만 하는건가 궁금하기도 하고~~)

2. 이렇게 노력해서 사람관계가 넓어졌다~ 라는  방법과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이제서라도 좁은 인간관계에 대해서 벗어나고자

저도 당당하게 이런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잘 지내고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고자

변화하고 노력하는 한 남자의 발버둥이니 꼭 조언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