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있는 여자

혼란스럽다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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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정도 연상남과 연애중인 이십대 중후반 나이대의 아는 누나가 있어요... (저는 이십대초반입니다) 미국에서 유학하다가 여름방학만 되면 와요.. 남친은 미국에 잇고 거의.. 그런데 작년부터 였어요..
그 누나를 처음본 것도 작년이었죠. 첨엔 남친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착각인가 뭔가 저를 관심있게 보는 것 같았습니다. (되게 이쁩니다) 그래서 착각인지 아닌지 알고 싶어 저도 몇번 힐끔 보거나 일부러 다른 여자분이랑 더 애기하고 관심 없는 척 했습니다. 그러더니 먼저 저에게 말을 걸더군요. 저도 관심이 있으니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그 후부터 마주칠 때 마다, 심지어 10분도 안됐는데 계속 인사하고..말걸고..
그러다 한 번은 에어컨 바람때문에 추워 보이길래 남방을 빌려주었습니다. 그 뒤로 다시 저에게 주었다가 자주 빌리시더라고요. 같은 날에도 두세번?? 그 계기로 대화도 더 많이 하게되었습니다. 그 후로도 몇일 계속 시선이 느껴지고 수십번 넘게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리고 뭔가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제 주위 반경 내에 자주 있곤 합니다. 가장 저를 혼란스럽게 했던것은 그 썸 같은 느낌?? 이라할까.. 말로 표현 못할..긴 말보다 정확한 그 눈빛 이었습니다.. 자꾸 이게 저를 설레게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몇일 후에 남친이 있음을 알게되고 멍 했습니다.. 다른 여자랑 애기하거나 같이 앉아 있으면 또 질투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참 모르겠어요나 혼자 귀신들린건지
그리고 일년 후..이번 해 여름방학 때 다시 보게 되었죠.. 대학원 때문인지 이번엔 짧게 있다가 가더군요.. 저는 그녀를 보는 순간 심장이 미칠듯이 뛰면서도 괘씸하다는 마음이 들어서 관심없는 척, 반갑지 않은 척을 하며 일주일간 그녀를 지켜보았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시선이 느껴지고..보면은 저를 보고 있더군요.
그러다가 짧게 잇다 가는데 에휴 쪼잔하게 그만하자 싶어 그동안 못본척하다가 인사를 건냈습니다. 아 또 그 썸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 후로 마치 물에 차 있던 댐이 무너져 물이 쏟아져 나오듯이 그녀의 시선이 느껴졋고 역시나 보면은 눈이 마주치더군요.. 또 같은 레파토리.. 주위에서 빙빙..
가장 혼란스럽게 했던 것은 많은 사람들 앞에 발표? 비슷 한걸 할 때 많은 사람들 앞에 저를 계속 쳐다보며 애기하더군요. 그 눈빛 아..말로 표현을 못하겠어요
그 동안 보고싶었다라는 말을 할때 저를 쳐다보고 다른말 할때 다시 다른데를 보며 애기하더군요. 그 때 저는'심장아 나대지마, 남친있는 여자야' 무튼 그랬고 다시 그녀는 미국을 갔어요.
여자는 참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