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물건을 회사동료들한테 나눠주는 언니어떻게 하면되죠?

아아아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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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답합니다
일단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전 올해 24살이고 10살차이가 나는 언니가 있습니다.

언니는 여태껏 지나친 피해망상과 한번 생각에 빠져들면 남의 말을 무시하는 습관(가족도 지칠만큼 심함) 이 있어 여태껏 직장에서 친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니는 직장에선 제법 친구를 사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옷에관련된 일을하다보니 옷을 많이 사고 언니는 자기를 꾸미는 모든것들을 직접 구매해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여태껏 제옷을 입거나 엄마가 몇번 사준게 고작입니다 그래서 제 옷이나 좀 더 심한건 제 속옷까지 몰래입어서 제가 몇번 뭐라했는데 그럴때마다 되려 자기가 삐지고 말을 안하고 답답해서 요새는 입어도 그러려니합니다.
근데 예전부터 이제는 제 옷이나 제 물건을 제 의사도 없이 직장 동료들을 줬습니다
한참 인형뽑기가 유행했을때 제가 뽑은 인형을 봉다리째로 가져가서 직원들을 주는걸 봣습니다.
언니 입장에선 처음 사겨본 직장동료라 잃고싶지않아 하는 행동이라 안타깝기도했지만
그게 제 물건이라는게 문제죠.. 제가 처음에 물어볼땐 아니라고 잡아떼다가 나중에 제 기분이 풀리고나서야 자기가 사실은 동료들을 가져다줫다 얘기를 했습니다
언니가 제 생일선물로 준 반지갑이 어느날부터 안보여서
대충 짐작은 했습니다 우리집에서 물건이 없어진건 거의 언니엿기때문에 밥먹을때 "언니 나 요새 언니가 준 지갑이 안보여" 라고 떠봤더니 밥먹는거 멈추고 멍때리며 저를 쳐다보다가 "그게 어디갔지? 너 근데 어차피 그 지갑 안쓰지않아?"라고 합니다..
저보다 나이는 많지만 생각이 저보다 훨씬 어리다는건 알고있었지만 생각할수록 너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저랑 같은 경험이 있으신분 있나요.. 너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