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추가) 명절에 새언니가 저희집에 안오는 게 정상인가요?

ㅇㅇ2018.09.01
조회123,206
안녕하세요 21살 여자입니다
저희 오빠가 추석에 관련해 새언니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어 이렇게 판에 글 남겨봅니다

저희 오빠는 이번년 5월에 결혼했습니다 그러니 이번 추석은 새언니가 결혼하고 맞는 첫 명절입니다 저희 집 명절은 조촐합니다 제사 일체 없고 찾아오는 가족들도 없고 추석당일 아침에 간단히 예배만 드립니다 음식도 많이 하지 않습니다 한두번 먹을 양의 음식들만 간단히 하고 추석에 산소랑 납골당만 잠깐 갔다옵니다 가서 예배를 드린다거나 음식을 차린다거나 그런 것 일체 없구요 잠깐 들렸다 바로 집에 옵니다 그 뒤는 뭘 하든 아무도 터치하지 않구요 저희 부모님은 일정만 마치면 바로 오빠와 새언니를 새언니 집에 보낸다고 하셨습니다

엊그제 잠깐 오빠가 와서 언니(새언니× 친언니○)랑 같이 술을 마셨는데 푸념을 늘어놓았습니다 새언니가 추석때 저희 집 오기 싫어한다고 저희 집 식구들 불편하다며 추석때 그냥 자기 집으로 가자고 그랬다고 합니다 오빠가 저희 집 장손이기도 해서 빠질 수 없다하니 그럼 추석을 따로 지내자고 했다 합니다 그래서 오빠가 부모님이 추석때 점심먹기 전에 우리 너희 집으로 보내려고 하신다고 가면 할 거 없다고 전도 동생들이 알아서 부치고 늘 설거지 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이 한다고 그렇게 설명했습니다 그랬더니 새언니가 아가씨들이 그러고 있는데 어떻게 노냐고 어머님도 준비하느라 바쁜실텐데 어떻게 가만히 있겠느냐고 남자라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쉽게 말하지 말라고 했답니다 저희 집 남자라고 주방도 못들어오게 하지 않았고 오히려 안하고 있으면 핀잔줍니다 오빠가 전부치는 거 거들었고 엄마가 하는 일에 나서서 합니다 명절에 오빠가 누워서 빈둥대는 거 한번도 못봤습니다 4명이서 설렁설렁해도 두시간이면 설거지까지 끝냅니다

저희 두 자매 오빠 결혼할때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우리가 손해보고 하는 결혼이지만 오빠가 좋다기에 한번도 간섭하지 않았고 결혼전에 오빠랑 새언니랑 만나 술 여러번 먹었지만 그 자리에서도 결혼에 관련된 이야기 한 번도 입밖에 내지 않았고 둘 사이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않았습니다 오히려 불편할까봐 2차가자던 오빠한테 집에 가겠다고 딱잘라말하고 집에와서 언니랑 부족했던 술 몇잔 더 하고 잤습니다 새언니가 저희 집에 오면 설거지, 밥상차리는 거, 다 언니랑 저 오빠가 다했고요 새언니 손가락 까딱하지 않아도 아무도 눈치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주방에 들어오려던 거 엄마 저 언니가 절대 안된다고 막았고요

저희 부모님 새언니 불편할까봐 신혼집에 발걸음 한 번 해본 적 없고 따로 전화하지도 못합니다 오빠가 용돈 보내주는 거 손주생기면 돌려 주겠다고 적금 넣는 분이십니다 첫 며느리고 마지막 며느리라서 뭐해주면 좋아할까 집에서 먹는 것보다 외식하는게 며느리 입장에선 편하려나 최대한 빨리보내줘야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계십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 부모님한테 이런 얘기하기 너무 미안하다고 오빠가 막 우는데 안쓰럽기도 하고 너무 화가났습니다

저희는 저희가 할 수 있는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명절에 와야한다고 생각하는 저희가 이기적인건가요?

+)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 우선 오해하시는 부분들을 말씀 드리고자합니다

설거지만 두시간 이라는 소리가 아니라 재료 다듬는 것
부터 시작해서 요리하고 요리할 때 나왔던 설거지 해야하는 접시, 젓가락 등 설거지 끝날때까지가 2시간 입니다

새언니 일체 왕래 없습니다 얼마전 아빠 생신이셨는데 전화도 하지않았습니다 꼭 해야한다는 게 아니라 그정도로 왕래가 없다는 겁니다

새언니가 처음에는 저희 집은 오지말고 새언니네 집만 가자 그랬다고 합니다 그 후에 그럴 수 없다하니 각자 집 가자고 했다는거구요

오빠가 부모님께 죄송해서 말씀드리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저희 부모님이 딸 같은 며느리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꼭 딸 같은 며느리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살가운 며느리를 바랬는데 저희집은 건너뛰고 자기 집만 가쟀다고 말하기가 죄송스럽다는 얘기였습니다

제가 이 글을 썼던 건 저희 집은 건너뛰고 새언니 집만 가자는 것에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게 이렇게 요즘 대세는 셀프 효도네, 각자 집 가자는데 뭐가 문제냐, 아가씨라는 말을 들으니 윗사람인 줄 안다, 스물한살 시누이는 빠져라 라는 말을 들을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새언니는 저한테 아가씨라고 부른 적 없습니다 이름 부릅니다 어른들 앞에선 저기 라고 부르고요.

그리고 해준 것없으니 말 안하는 건 당연한거라고요? 그럼 축의금 따로 새언니한테 따로 돈 쥐어준 저희 언니는 가서 따져도 되는건가요?

++)윗글때문에 불편하신 분 많으신가 봅니다 축의금 말고 따로 돈 더 드렸고요 그걸로 간섭할 생각 없었습니다 지금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겁니다 댓글에 "오빠 아내한테 네가 돈줬냐? 땅 사줬냐? 어디서 꼴같잖은 게 와야 하네마네 갑질이야 재수없게?" 라는 내용의 댓글이 있어서 비꼴려고 쓴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미 새언니랑은 이름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저보다 나이 많은 새언니한테 아가씨라고 듣는거 불편해서요 어른들이 아가씨라고 부르래서 어른들앞에선 저기로 부르는 거고요




어린데 시짜노릇한다, 꼴갑한다 댓글 잘봤습니다
예 저 21살 밖에 안 됐습니다
그렇게 댓글다신 분들은 얼마나 나이를 잘못드셨길래 말을 그따위로 하시고 나이 적다고 무시하십니까?

21살이래도 알건 다 압니다
시댁에는 가기 싫어도 시댁 건너뛰고 자신의 집만 가자고 하는 것은 남편을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남편이 처가에 가기 싫어도 처가 건너뛰고 자신의 집만 가자고 하는 것도 아내를 무시하는 행동이고요

저희 오빠가 왜 처가만 가자는 새언니의 말을 듣고 시댁만 가자고 반박하지 않았을까요 그게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했던겁니다

새언니가 어떤 행동을 하던 저희집 아무 간섭도 안하지만 이건 도를 넘은 행동이라고 생각해서 글 적었는 데 제가 어리석었나 봅니다

댓글 133

ㅇㅇ오래 전

Best시부 생신때도 전화도 안 하고 안 온다는 건 완전 오바네 새언니가 미친 년이구만 여기서 쉴드치는 인간들은 뭐냐

ㅋㅋ오래 전

Best아니 시가 안 가면 처가도 안 가면 몰라 여자가 시가는 안 가더라도 처가는 같이 가길 원한다잖아~이게 맞는 거임? 심지어 아예 왕래를 거부한다니 이건 솔직히 연 끊자는건데 아무 이유없이 그런다면 정말 새언니가 ㄸㄹㅇ

ㅇㅇ오래 전

Best추석 각자 보내면 너무 좋을것 같다

ㅇㅇ오래 전

추·반새언니가 사가지가 없네

오11오래 전

첫 시부 생신인데 전화도 안하고 안오는건 그사람이 기본ㅓ됨됨이가 없다는거네:;; 친정가서 최소한ㅓ기분이 뭔지 다시 배우라고 그냥 본인집 가라고 해요. 저런ㅓ사람은 명절이라고 와도 뭐 하나 하지 않으면서 분위기 뭐 만드는사람이라 온다고 해도 더 불편하기만ㅓ함. 명절이니 서로 얼굴을 봐야 할 가족이라는 것인데::; 참 쓴이 가족도 갈수록 답답하고 불편해질듯~ 이런 사람은 배려해줘도 그게 배려인지도 모르고 본인만 생각하는거라. 가르치고 사란 소리도 못하겠다.

ㅇㅇ오래 전

그냥 각자 보내게 해주세요. 요새 이런집 많습니다.

ㅇㅇ오래 전

제사도 안지내는데 굳이 남의집 딸 불러다놓고 싶은 심보가 대체 뭐지??????????? 제사를 지내도 안지내도 남의집 딸 갈아서 뭐 할 생각 자체를 마세요 그냥 법적 가족일 뿐이고 적당선에서 할거한다는 생각만 가지면 이런글 절대 못쓸텐데요???????

00오래 전

새언니가 판을 많이해서 정신줄을 놨네요. 미친게 시아버지 생신때 전화드리고 찾아뵙는건 도리아닌가? 셀프효도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부모님께 알리고 일체의 지원도 말고 전화도 말고 효도는 그여자말대로 각자하라고 하세요. 어디서 이기적인 년이 들어왔어 욕해주고 싶네

1004오래 전

개인플레이 할 거면 결혼 왜 했냐? 이게 답 아니냐 ㅋㅋ 책임은 지기 싫고 편하게 있고 싶은갑네 아마도 평소에 지 친정에는 남편 역할 하라고 할 것 같네 살갑진 않더라도 대소사는 서로 챙기고 살아야지 저건 너무 이기적이다 ㅋㅋ 불편은 니 남편도 친정가면 겪는 감정인거 잊지 마라 새언니야

ㅇㅇ오래 전

....????? 여기 댓글 왜이럼 여자가 자기 키워주는 부모님집에 가는건 언제가든 니들이 상관할바가 아니고 여자가 자기 크는데 도움 1도 안준 그저 남편의 부모님집에 가야한다는건 그냥 억지논리일 뿐인데???? 서로 적당선에서 할거하는거지 그 적당선도 안헌다고 해서 뭐라할 입장이 됨???? 하튼 시짜들어가면 다들 정신병이 도지나 크는데 1도 도움 안줬으면서 남의집 귀한 딸내미 오라마라 ㅈㄹ도 풍년일세

어이없음오래 전

결혼후 첫명절도 안가는 새언니분 개념이 좀 없으신거 같아요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하거늘.... ㅡㅡ

오래 전

이해안가는 애들 잘봐라 물론 말은 양쪽말 다 들어봐야 알지만 솔직히 남자 여자 바꿔놓고 생각하면 남자가 자긴 친정가면 불편하고 눈치보이니 시댁만 가서 제사 지내자고 오잔 말이랑 똑같은거다 이건 새언니가 잘못한거맞다; 불편하면 각자 본가가서 제사 지내고오던지

ㅋㅋ오래 전

시댁에 오기 싫다면 처가도 안가면 안되죠. . 새언니 시댁이랑 기쌈 할려고 하나보네요

역지사지오래 전

명절에 시댁가기 싫어요!! 결시친:가지마세요 호구세요?/ 명절에 새언니가 안와요!! 결시친 : 새언니 진짜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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