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협박 당해서 헤어지지 못하고 만나고있어요

ㅇㅇ2018.09.01
조회1,010
안녕하세요 28살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제가 글쓰는 재주가 없어 글에 두서도 없을거고 보기 힘드실수 있지만 너무 힘들어 여기에서라도
글을 남겨 조언을 좀 구하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제가 연애경험이 적지 않습니다 죽는다고 손목 긋고 오던 여자친구도 있었어요
하지만 이번엔 좀 경우가 많이 달라요
현 여자친구는 집안사정부터 남달라요 아버지와 어머니께 어릴때부터 버림 받아
할머니와 삼촌 밑에서 사랑받지 못하며 컸어요 사랑만 받지 못했으면 다행인데
삼촌과 할머니에게 어릴적부터 구타와 욕설을 듣고 자라서인지
애가 성격이 너무 못났고 사고방식이 이상해요
처음부터 얘가 이러지 않았어요
제가 공주님 공주님 하며 많이 이뻐하고 아껴주고 귀여워하며 만났어요
여자친구가 다섯살 어리다보니 마냥 이쁘기도 하고 그떈 이렇지 않았어요
그렇게 만나다보니 어느덧 1년째인데 제가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제게 짜증과 화를 내고
이상한 논리로 삐져있고 그렇습니다 아무리 대화를 시도해보고
화도내보고 무관심도 해보고 따라하기도 해보고 별에별 방법들을 다 써봤어요
만나다 보니 어느덧 오늘이 400일입니다
정말 아니다 싶어 수차례 헤어져보려 시도했지만
직장 사무실로 찾아오기도 하고 죽는다고 자살협박까지
미칠것 같아요 헤어지지도 못했어요
이번에도 협박당할까 너무 무서워서 목요일 부터 폰끄고 잠수탔어요
사무실로 전화오더라구요 사무실전화기 과감하게 업무 포기하고 내려놨습니다
그리고 한시간전 잠시 폰을 켜보니 폰으로 문자가 와 있네요 자살한다며
밧줄 문고리에 걸어서 사진을 보냈더라구요 무섭고 손떨려서 경찰서에 전화했는데
대처가 너무 하... 아무튼 이상없다는 경찰관의 전화를 받고 다시 폰을 꺼놨습니다
어떻게 이 아이를 대처해야 할까요 너무 힘들어요 이런 아이랑 결혼을 생각할수 없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