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교환

ㄷㅇ2018.09.01
조회240
친한언니 남자친구분 동호회 모임에 어쩌다 같이참석하게 되었어요.

모임 술자리에서 저랑 나이대가 비슷하고 교포인 남자 분이 있었는데, 말도 많이 걸어주고 눈치보면서 재미있게 해주시려고 노력하는게 천진난만해보였어요.

긴장을 한건지 손을 가만히 못두고 산만해서 좀 독특하다 생각했는데, 계속 관심을 가져주는 모습에 조금씩 마음이 열리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던 중 지인분들이 연락처 교환을 했냐는 말에 저는 못들은 척 지나가려했는데, 먼저 번호를 따가시더라구요. 밥 한번먹자는 말과함께.

술자리가 끝나고 귀가해서 집에 돌아왔는데 연락은 없네요. 번호는 그냥딴건가 봐요. 그런데 또 친한언니의 남자친구분 말로는 그 모임에 전에 다른 여자분도 왔었고 지인분들이 밀어주는 분위기였는데 말한마디도 안해서 놀랐다는데 ..심리를 모르겠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