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집착인가요? 저의착각인가요?

후후2018.09.03
조회1,557
저한테는 정말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사실 어제헤어졌어요. 길어도 끝까지 읽어주세요ㅠㅠ
처음 연애초반때는 정말 날사랑해주는 느낌들고 너무좋았습니다. 제가 어디친구들이랑 놀러간다고 하면 필요한거 미리 사서 주고 특별한날도 아닌데 손편지써주고 비오는날이면 우산 꼭챙기라고 제가나가기전에 말해주고 생리기간만되면 항상 초콜렛키프티콘챙겨주고..
저는 좀 근데 성격이 얼렁뚱땅하고 잘까먹고 기억도잘못하거든요? 지갑도 여러번잃어버리고..
그런데 연애초반때 제가 아파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간다고말했는데 올때까먹고 집에 왔다고톡을 안한거에요. 병원이 집에서5분거리였거든요. 근데 화를 많이내길래 도대체 왜화를내냐 까먹을수도있지 밤도아니고 대낮인데 그러니까 걱정돼서 그런거라길래 솔직히 그래걱정이돼서 화낼수도있지 했습니다.
오빠는 그냥 어디를 가던 나여기왔고 다시간다
버스탓다 이렇게 진짜 하나하나 장문으로 왔고
상대방도 그렇게했으니까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인스타에 제가전에 한번술먹은적있는 오빠가 사진을 올렸길래 좋아요를 누른적이있었는데 저한테 그거가지고 정말 뭐라하는거에요. 왜좋아요를 누르냐고.. 자기는 좋아요누르는게 관심있어서 누르는거라고 생각한다고., 그리고 제가 팔로우하거나 팔로윙한거 다하나하나 들어가보고페북도 제가 프사바꿀때좋아요 누른남자 페북을 하나하나 들어가보고 진짜한명한명 누구냐고 물어보는거에요. 그때도 좀 싸웠었는데.,
누구냐고 물어보고, 걔는 어떻게알게된 사이냐부터.. 전에 친구가 데려와서 같이 술먹다가 친해진애다하면 무조건 다 삭제하라고하고 동창들만 남겨놨습니다.
남친이 제가 사귀는동안 다른남자랑 어장하면서 자기랑 사귀는걸까봐? 아님 제가 다른남자랑 연락하는사람이 있을까봐? 걱정된다고 제카톡을 보고싶다는거에요. 근데 저는그게 진짜 개인프라이버시라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싫다고 그랬는데 근데사실 프라이버시보다 뒤에 의심받는게 더기분나빠서 그냥 보여줬거든요? 저는 정말 깨끗합니다..
당연히 아무것도 발견된게 없었죠. .
그리고 진짜 남친성격이 꼼꼼해서 그런건지.. 제가 너무힘든거에요 하나하나 따지는게.. 정말 육하원칙으로 따질려고하고 기분나쁜카톡있으면 캡쳐해서 가지고있고 저랑싸울때 캡쳐한거 보여주면서 말한줄한줄 다 따지고들어갑니다.

근데그것도 그래 성격차이지..했습니다.
정말 전에는 한번그랬었다 했는데 그후에 세번이라고말이 나오면 왜 횟수가 바꼈냐고 그런것까지 따지고..

그리고 솔직히 저는 20대초반이고 진짜클럽 좋아하거든요? 근데 남친만나면서 정말 헌팅이던 뭐던 가본적이 일도없습니다. 근데 제가 전에는 클럽을갔었다고 말을했는데 얼마나갔냐고 물어봐서 20살때 죽순이처럼 다니다가 지금은 시간이 아까워서 안간다고 그러고

뒤에 제가 2017년 겨울에 한달에한두번정도 갔었거든요? 그걸 또 말하다가 어쩌다가 나왔는데 제가 거짓말을 쳤다는겁니다..... 왜 자기를 속이냐고...
근데 전 거짓말을 쳐야겠다! 한게 아니라 내가클럽을 과거에 갔었다는 사실을 말했다는게 중점이였는데..,
만난이후로는 근처도 안갔고...


그래도 남친이
그만큼 꼼꼼해서 좋고 사랑스러운부분도 있어서 그냥 무조건 미안하다고 했어요.
근데 정말 이번에 또하나가 터졌는데

제가 자느라 좀연락이 안됐거든요? 집에서 자고있었는데 만나서 또뭘 잔뜩캡쳐해왔더라구요
봤는데 솔직히 좀 기분나빳습니다
제가 남친이랑 사귀귀전도아니라 아예 연락하기전에 친하게 지냇던 오빠가 제sns에 게시물에 다좋아요를 누르고 서로태그하고 놀았었는데 그리고 막 남친이여친한테해주면좋은음식 이런거에 제가 '오빠가해주는거임? '
하고 올렸었는데 그걸또 귀신같이 찾아낸거에요.
심지서 년도가 달라서 진짜 제게시글을 한참내려야 볼수있는건데 분명년도랑 날짜가 뜰텐데.. 그리고 그오빠 sns를 들어가서 또뒤져서 제가 좋아요나 댓글달았던 게시글을 찾았더라구요. 저는 정작 그사람꺼 차단걸어놔서 들어가보지도 못합니다;;; 저보고 전남친아니냐고 그래서 아니라고 그냥좀 친하게지낸오빠였고 지금은 차단한상대라고 까지말했는데 자기가 그게시글때문에 너무힘들다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속상하게해서 미안하다고 제가 그런거 다삭제했어야됐는데 부주의했다고 제가 삭제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풀린줄알았는데 그다음날
좋아요알림57개가 뜨더니 그오빠가 좋아요눌렀던 게시글을 찾아서 자기가 다좋아요누르고 알림뜬거지우라는거에요. 그래서 지웠는데 솔직히 속으로는 좀..도를지난것같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그게 제가 바람핀것도 아니고.. 어장도없고 남친이랑 연락하기전에 친했던오빠랑 태그하고놀았던 게시글중에서 막 어디여행하는 게시글에 태그해서 같이가자ㄱㄱ. 뭐이런댓글이있었는데 자기가 그거보고 제가 저남자랑 잣을지 어케아냐고 남친이그러는거에요. ㄷㄷ... 진짜 태그만 건거고.. 저보고 남친도아닌데 그렇게 남사친한테 저런거에 태그거는거 싸보이고 ㄱㅓㄹ레로 보인다는데 저는 그말도 진짜 기분나빳는데 참았거든요? 근데 게시글도제가 57개? 들어가서 다삭제도했고 오빠속상하게해서 미안하다고 울면서 사과도 하고 진짜그런데도 뒤에 계속그러니까 너무힘든거에요. 그래서 제가 남친한테 내가너무 예민할걸수도있고 오빠가 그럴수도있고 아닌걸수도있는데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말고 오빠친구들이던 제친구들한테 물어보자고 제가 예민한건지 아님 오빠가 조금이라도 집착이 있어서 날힘들게 하는건아닌지 그랫더니 집착이라는 단어에 극혐하더니 저보고 그렇게살지말라고 헤어지자길래.. 그러자고 했습니다. 혹시 제가너무했던건가요? 제가 붙잡아야할 상황일까요?

근데 확실한건 남친이 정말 저한테 관심을 많이 갖긴했는데 제가 한시간이라도 톡이 안되면 니가그한시간동안 딴놈을 만낫을지 어케아냐고., 그런의심도 꼬리를물고꼬리를물고... 의심도 심했어요..
남친한테 연락하고싶고 사랑하는데 정리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