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똑똑하게 살지 원리적인 답변이 아니라 지금 상황에서 무엇부터 실천해야 할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쓴소리도 환영이에요ㅠㅠ 사실 학창시절에는 공부를 꽤 잘했어요. 전교권에서 놀았구요. 그래서 대학도 서울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학교로 왔어요. 어릴 때는 똘똘하다, 말 잘한다라는 소리도 자주 들었구요. 근데 대학에 와서 갈수록 느끼는게 왜이렇게 제가 멍청한걸까 자괴감이 듭니다.. 특히 졸업을 앞두고 있는 요즘 더 생각이 많아지고 그 때문에 자존감도 낮아져요..
예를 들면, 한 학기 전공 수업을 수강한다 치면 뭐 어찌어찌 시험 벼락치기 해서 학점도 나름 노력 이상으로 잘 받습니다. 근데 종강하고 나서 저한테 그래서 너가 배운게 뭐야? 한번 말해봐. 라고 하면 아무말도 못할 것 같아요. 1년, 2년이 지나면 더 심해지죠.. 아예 내가 뭘 배웠는지, 그 과목의 중심 내용이 뭐였는지 기억조차 안나요. 책을 안읽는 것도 아니에요. 관심 있는 책 같은 경우도 주로 인문학이긴 하지만 볼 때는 잘 봅니다. 근데 책을 읽고나서 뭔가 남는게 없어요. 이것도 몇주, 몇달 지나면 뭔 내용이었는지 가물가물하구요 후
그리고 정말 심해진게 요즘이에요. 방학 두달 동안 거의 하루 일과가 밤새 술먹고 클럽가서 놀고, 아침에 집에와서 자고 일어나서 밥먹고 휴대폰 좀 보다가 또 클럽을 가고 이게 반복이었어요. 뭐 버스를 타거나 걷거나 할 때도 그냥 이어폰으로 음악 들으면서 멍하니 있구요. 이걸 한 2달 동안 하니깐 진짜 멍청한 걸 떠나서 뇌가 정지된 느낌이에요. 오늘도 하루종일 경제 신문 하나를 다 못 읽고 있습니다. 글이 안읽혀져요.. 머리에 하나도 안들어와요.
휴 일단은 휴대폰 보는거랑 술먹는거 클럽가는거 최대한 줄이려고 합니다. 그리고 뭘 해야 할까요? 그냥 무작정 책을 읽어야 할까요ㅠㅠ 읽는다면 어떤 책을 읽죠? 똑똑하고 똑부러지게 사는 분들은 어떻게 그렇게 사시는지 궁금해요.. 뭘 해야할까요..
어떻게 하면 똑똑해질까요?
방탈 죄송하지만, 인생 선배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 남겨요.
요즘 자존감 하락과 함께 제가 멍청하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서요ㅠㅠ
결시친에서 남편과 이혼한다는 똑부러지는 분 글 보고 현타가 와서 글써봐요..
어떻게 해야 똑똑하게 살지 원리적인 답변이 아니라 지금 상황에서 무엇부터 실천해야 할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쓴소리도 환영이에요ㅠㅠ 사실 학창시절에는 공부를 꽤 잘했어요. 전교권에서 놀았구요. 그래서 대학도 서울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학교로 왔어요. 어릴 때는 똘똘하다, 말 잘한다라는 소리도 자주 들었구요. 근데 대학에 와서 갈수록 느끼는게 왜이렇게 제가 멍청한걸까 자괴감이 듭니다.. 특히 졸업을 앞두고 있는 요즘 더 생각이 많아지고 그 때문에 자존감도 낮아져요..
예를 들면, 한 학기 전공 수업을 수강한다 치면 뭐 어찌어찌 시험 벼락치기 해서 학점도 나름 노력 이상으로 잘 받습니다. 근데 종강하고 나서 저한테 그래서 너가 배운게 뭐야? 한번 말해봐. 라고 하면 아무말도 못할 것 같아요. 1년, 2년이 지나면 더 심해지죠.. 아예 내가 뭘 배웠는지, 그 과목의 중심 내용이 뭐였는지 기억조차 안나요. 책을 안읽는 것도 아니에요. 관심 있는 책 같은 경우도 주로 인문학이긴 하지만 볼 때는 잘 봅니다. 근데 책을 읽고나서 뭔가 남는게 없어요. 이것도 몇주, 몇달 지나면 뭔 내용이었는지 가물가물하구요 후
그리고 정말 심해진게 요즘이에요. 방학 두달 동안 거의 하루 일과가 밤새 술먹고 클럽가서 놀고, 아침에 집에와서 자고 일어나서 밥먹고 휴대폰 좀 보다가 또 클럽을 가고 이게 반복이었어요. 뭐 버스를 타거나 걷거나 할 때도 그냥 이어폰으로 음악 들으면서 멍하니 있구요. 이걸 한 2달 동안 하니깐 진짜 멍청한 걸 떠나서 뇌가 정지된 느낌이에요. 오늘도 하루종일 경제 신문 하나를 다 못 읽고 있습니다. 글이 안읽혀져요.. 머리에 하나도 안들어와요.
휴 일단은 휴대폰 보는거랑 술먹는거 클럽가는거 최대한 줄이려고 합니다. 그리고 뭘 해야 할까요? 그냥 무작정 책을 읽어야 할까요ㅠㅠ 읽는다면 어떤 책을 읽죠? 똑똑하고 똑부러지게 사는 분들은 어떻게 그렇게 사시는지 궁금해요.. 뭘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