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만에 연락왔어요)+추가

2018.09.05
조회9,157
헤어질 때 바닥까지 보이면서 잡았고 올차단까지 당했었어요.
절대 연락안올 것 같던 사람이라서 마음 독하게 먹고 그 때 이후로 마음 정리하고있었는데, 계속 살만 할 때쯤 꿈에 나와서 뒤숭숭해지고를 반복 이사람 저사람 만나보자 해서 많이 소개받고 연락도 몇명이랑 하다가 누굴 만나도 마음도 안가고 그나마 연락하던 사람이랑도 끊겼는데 그 날 새벽에 딱 연락와있었네요.. 매일 헤다판만 들여다보고 위로받았었는데
아직 답은 못했어요 충분히 생각하고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연락오니까 또 사람 마음이 그러네요 더 깊게 생각해보고 답장하려고합니다


+) 너무 미안했었다고 헤어지고 난 후에 바쁜 일 정리되고 나서 한번도 제 생각 안한적 없었고, 어딜가고 누굴 만나도 네 생각밖에 안났다 그 누구도 못만나겠더라며 만난 시간을 무시하고 그렇게 매정하게 헤어지자고 상처줬던거 미안하다
너에게 너무 나쁜사람이었어서 매일 그 생각에 가슴이 찢어졌다. 다시만나달라거나 그런 염치없다는 말 할 자격조차 나는 없다 잘지냈음 좋겠다 연락왔었네요.

너무나도 좋아했던 사람이고 아직까지 안잊혀질만큼 존재가 컸던 사람이었어서 그런지 독하게 마음먹고 지냈는데도 이렇게 연락오니까 다 무너지더라구요.
저만 힘들게 사는거같아서 상대방도 저처럼 힘들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막상 힘들었다는 얘기 들으니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저는 다시 재회를 원했지만 상대방이 죄책감에 너무 힘들어하는거 같았고 저도 헤어질 때 차단당했을만큼 매달렸어서 더이상 잡을 수 없었네요
그렇게 그래도 서로 좋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헤어졌을 때 힘들었던게 다시 돌아온거같이 아프지만 이것도 잘 견뎌봐야겠죠. 저처럼 힘들었거나 마음고생하고 계신 분들 다 같이 잘 추스렸으면 좋겠어요.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고 지내보려구요. 다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