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똘이 1살요미_1

까무룩너굴양2018.09.05
조회1,011

 

 

정말 춥던 2018년 1월 26일

퇴근하면 친정집에 아들을 데리러 가는데 그날따라 고양이 한마리가

계속 울고있었어요.

저녁먹고 2시간이 지나 나왔는데도 서럽게 울고있는 고양이..

이대로 두면 오늘밤 얼어죽겠구나 생각에

"아가 이리와~" 했더니

어느새 다리에 부비부비..(어디선가 보고있었던게냐...-_-;;)

쪼그리고 앉았더니 또 금새 무릎위에 올라와있는 고양이..

 

그래 오늘밤에 데리고있다 보내자..
하는 마음에 데려왔는데..

우리집에 12살 첫째같은 막내 똘이가 있다..
고양이가 남편과 똘이를 무서워해서 일단 둘은 안방에 감금하고

꼬질꼬질한 고양이를

아무것도 모르면서 꼬질하다는 이유로 걍 목욕 강행..ㅋㅋㅋ

고양이가 정말 순한건지..내가 침착한건지..딱 한군데 빼곤 상처가 없어요..

 

 

처음 데려왔을때 이렇게 꼬질꼬질했는데..
지금은 요미라는 이름도 있고 정말 엄청 이쁜 개냥이 여시고양이가 됐어요..
이름 부르면 얼마나 발랄하게 뛰어오는지..
똘이오빠랑도 잘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