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촌지 안준다고 저를 깔보고 괴롭히던 선생들 잘먹고 잘살고 있겠죠?

ㅁㅎㅇ2018.09.05
조회333

음슴체로 써보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x년 전...초등학교 다닐때

초 1때 빼고는 선생들 전부 촌지 안주는 애들 엄청 갈구고 깔보고 괴롭혔음

초 1때는 부임한지 얼마 안된 햇병아리 선생님이라 촌지를 밝히시지는 않으셨음.

 

초2때 차xx선생... 그 어린 애들 부모도 촌지를 가져다 주는 애들이 있었나봄

촌지 가져다주는 애들 잘해줌 나머지 애들 왕따 당하고 괴롭힘 당해도 신경 안씀.

 

제일 기억 남는건 4학년 때 곱슬머리 ㅂㅅㅊ 선생...

나 포함 촌지 안주는 애들 단체로 때리고 남자 애 중에 한명은 구둣발로 짓밟히고

(걔도 가난 했음..ㅠㅠ) 화장실가서 오줌을 먹었다는 소문도 있었음.

뺨 맞은애도 수두룩 빽빽함.

내가 시험 점수 평균이 88점이 나왔는데 대놓고 공부도 못하는게 점수는 잘나왔네..

라고 중얼 거렸음

 

아빠한테 일러받쳤더니 아빠가 바로 교장실에 전화해서 ㅂㅅㅊ선생 교장실 불려가서 욕 처먹었음

그 때 당신 왜 그러나 싶어서 너무 속상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진짜 꼬심

그 새끼 딸/아들은 아빠가 벌어다준 더러운 돈으로 지금도 잘 먹고 잘 살고 있을꺼 같음.

 

초5때는 좀 부자인 애가 전학 왔었는데, 걔랑 나랑 어쩌다 친해졌음

걔 말이 자기는 선생님 집도 왔다갔다하고 친하게 지낸다고 했음.

무슨 봉투도 쌤한테 엄마가 시켜서 가져다 줬다고 했음. (손글씨로 쓴 편지는 아니었을것 같음)

중요한 이야기 또 했던거 같은데 까먹음.

 

초 6때 선생은 대놓고 촌지 갖다 받치는 애한테만 상을 주셨음.

그림 잘그리는 애들이 수두룩 빽백한데 ㅂㅇㅅ라는 애한테 종이한장을 던져주며 야

여기에 그림 그려와 상줄께~라고 하셨음 ㅋㅋㅋㅋ (걔 이름도 안까먹어짐ㅋㅋ)

어떤 애보곤 누구야 엄마한테 선생님 목탁?떨어졌으니 사다 달라구해라고 하셨음.

초6때 그 교사 년은 촌지 가져다주는애가 돈이 뜸하다 싶으면 집중적으로 짜증을 냈었긔.

 

그리고 그 때 부반장이 2명이었는데 한명은 맨날 천날 촌지 가져다 주는 애고

한명은 형편이 좋지 못해서 촌지 못가져다 주는 애였음.

촌지 가져다 주는 애한테만 학급 일 시켜서 못 가져다 주는애 집에가서 울고불고 난리 쳤더니

부모님이 어쩔수 없이 촌지 가져다 줬다함. 그 때부터 걔한테도 일 많이 시켰음.

촌지 가져다 주는 애만 반장 시킴

 

초등학교 때 촌지 안가져다 준다고 무시 받고 구박 받고 하대 받아서 그 가치관이 평생을 사로 잡는 가치관이 되어버림. 고칠려고 노력 중인데 그게 트라우마가 되어서 잘 안됨.

돈 없으면 인간도 아니고 무시 받는다는 생각에 늘 돈돈거리게 되고 그지처럼 살 지언정 자식 새끼는 무시 받게 안하고 싶어서 지금도 개 같이 일하고 있음.

태생이 금수저도 아니고 어릴 적 한번 집이 망했어서 아무리 벌어도 금수저는 아직도 못 따라 잡고 있음 살면 살수록 돈이 다인건 맞긴함. 그래도 초등학교 때 진정한 교육자를 만났었다면 가치관이 이렇게까진 삐뚤어지지 않았을꺼라는 생각이 듦.

 

요즘은 제발 그런 선생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