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초 젊줌마입니다. 9살딸아이,7살 아들 이렇게 남매를 키우고있구요. 나이를 얘기했듯이 젊은시절 놀지도못하고 하고싶었던것도 해보지도 했어요. 당연 남편도 30대초이니 군대제대하고서 저를만나 같은 처지같은...아니..아니라고 얘기하고싶네요. 하지만 옛날은 옛날이라 이젠 파헤치고 들추고 할 겨를도...힘도 없네요. 그래도 예전 초기보다는 지금이 행복하고 더 사랑받는다고 느껴지네요. 근데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분것인가. 우울하고 답답하고 매사에 짜증, 신경질에.... 괜히 애들한테도 화살이.... 남편이 평소에도 집에오면 씻고 밥먹고 티비에스마트폰에 동시진행... 아이들도 집에오면 씻고 밥먹고 티비는 아빠차지 자기들 놀이방에 가서 책읽거나 만들기하다가 싸움.... 하~~~~~ 거의 이게 일생활반복이다보니 글쓰다가도 지쳐버리네요.... 남편이 설거지를 할수도있지만 그래도 집밖에서 힘들게 일하고 왔으니 집에서만큼은 편하게 먹을거먹고 편히쉬어라.....하는 마인드로 그반면에 시키면 오래걸리고 손이가니까 애초에... 주방은 거의 제 구역이라 아무도 못들어오게해요 특히나 배고플때 뭐만들고있으면 애들한명씩부르면서 간보게 한입씩 먹여주는것 빼고는 아예....들어오면 짜증폭발.... ㅜㅜ 성격이 참 ㅈㄹ맞죠ㅠ 아침에 애들 학교, 어린이집보내고나면 이제 내세상~!? 아니죠...세탁기돌리고 건조대에있는 빨래개고 이불들 털고 세탁기안에있는거 널고 청소기돌리고 방바닥닦고 애들방정리하고 나면 어느새 점심시간 점심시간엔 나를위해 밥을 차려본적도 시켜먹은적도 사먹어본적도 없네요...그러니 점심시간이아니라 저녁준비시간ㅋㅋㅋ 반찬하고 쌀씻어 밥안치고 국이나 찌개준비할때있고 안할때있지만.... 어쨌든...본의아니게 1일 1식....이거나 1일1식인데 술....로 채우는 날도 있겠죠? 밥먹는것보다 술마시는게 제 유일한 낙이지만.... 살이 찌지않는 남편.... 전 관리하지않으면 물만마셔도 찌는 스타일이라 엄청 신경쓰이죠..... 남편을 살찌워보려 수도없이 노력해봤어요 라면 2,3개씩 끓여먹여보기도하고 밤참시간만되면 피곤하고 힘들어도 살찌워보겠다고 밤참 준비해서 먹이는데 진짜 살안찌는스타일...엄청 부럽더라구요ㅠ 그러니 제가 술을 먹고싶어도...술도 물이고 안주도 물이니 물만마셔도 찌는... 사람 만나 수다도떨고 밥도먹고 술도마시고 그러고싶지만 이젠 내가족 내식구가 아니면 별의미없고 소용 없더라고요 맛있는음식 먹을때 재밌는거 할때 가족과 함께 그렇다보니 이렇게 집순이...가 되었지만 행복할땐 좋아요....그렇지만 그 행복할때가....언제였는지... 지금행복할땐 애들이 먹을거 잘먹을때, 본인들끼리 잘놀때, 졸리면 알아서 잘준비하고 잘때....... 그리고 남편이랑 단둘이 얘기하고 들어주고 할때........ 하지만 실제로는 큰따님은 음식을 입에 넣으시면 언제까지 씹고 언제까지 넘기시는지 제성격으로는 도저히 납득할수가없어 뭐먹을때마다 전쟁입니다. 둘째아드님은 어린이집갔다오든 아니든 저녁시간 밥상에앉아 밥먹기시작하면 졸아요.하다못해 잘때도.. 두녀석 굶겨봐야! 라고생각하시겠지만 아빠유전자라....두녀석 역시 살도 안붙고 입도 짧고... 어쩔수없이 살을찌우려 굶기진 못해요. 식사시간만되면 당연히 저도 같이 식사해야되는게 맞는거지만 아빠는 힘들게 일하고왔으니 아빠편하게 신경쓰이지않게 같은 밥상에 앉아있지만 애들 컨트롤 하느라 애들 밥다먹여놓고 먹기시작하지만... 숟가락들기시작하는순간 밥먹고 기운났는지 싸우는 남매들이거나, 궁금증폭발질문.... 결국 안먹거나 소화되는걸로 떼우기 일쑤네요. 친정엄마한테 엄마는 남편교육,아들농사 너무 잘지어서 고생이 넘 많다고 왜 그렇게 키웠냐고 난리였는데 정작....나는? ㅋㅋㅋ 뒤돌아보니 나도 그러네... 그래도 나는.....? 애들이 어리니까 좀더크면... 그래도...친정아빠보단 내남편이 나으니까... 좀만 내가 힘내고 나면.........이라고 생각했는데 내자신도 내가 뭘 하고싶은건지 뭘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몰라 이렇게 글쓰면서 하소연이라도 하고있지만 너무 힘드네요...... 맘편히 놀다오라는건 안해도되니까 잠도 푹 맘편히 자보고싶고 먹고싶은것도 맘편히 먹고싶고 사고싶은것도 맘편히 사고싶지만 한가정의 엄마이고 아내이니까 내조해야하니 사치부리지않고 아끼고 최대한 힘닿는데까지 해야된다라고 생각하는데........... 여지껏 잘버텨왔는데 왜 갑자기... 아니...왜 또 힘이들까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남편에관련된 욕이나, 아이들에 대해 댓글 하지마세요.) (오롯이, 저에게 위로나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응원부탁드려요)
왜이렇게 힘든건지....
9살딸아이,7살 아들 이렇게 남매를 키우고있구요.
나이를 얘기했듯이 젊은시절 놀지도못하고
하고싶었던것도 해보지도 했어요.
당연 남편도 30대초이니 군대제대하고서 저를만나
같은 처지같은...아니..아니라고 얘기하고싶네요.
하지만 옛날은 옛날이라 이젠 파헤치고 들추고 할
겨를도...힘도 없네요.
그래도 예전 초기보다는 지금이 행복하고
더 사랑받는다고 느껴지네요.
근데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분것인가.
우울하고 답답하고 매사에 짜증, 신경질에....
괜히 애들한테도 화살이....
남편이 평소에도 집에오면 씻고 밥먹고
티비에스마트폰에 동시진행...
아이들도 집에오면 씻고 밥먹고 티비는 아빠차지
자기들 놀이방에 가서 책읽거나 만들기하다가 싸움....
하~~~~~ 거의 이게 일생활반복이다보니 글쓰다가도
지쳐버리네요.... 남편이 설거지를 할수도있지만
그래도 집밖에서 힘들게 일하고 왔으니 집에서만큼은
편하게 먹을거먹고 편히쉬어라.....하는 마인드로
그반면에 시키면 오래걸리고 손이가니까 애초에...
주방은 거의 제 구역이라 아무도 못들어오게해요
특히나 배고플때 뭐만들고있으면 애들한명씩부르면서
간보게 한입씩 먹여주는것 빼고는 아예....들어오면
짜증폭발.... ㅜㅜ 성격이 참 ㅈㄹ맞죠ㅠ
아침에 애들 학교, 어린이집보내고나면 이제 내세상~!?
아니죠...세탁기돌리고 건조대에있는 빨래개고
이불들 털고 세탁기안에있는거 널고 청소기돌리고
방바닥닦고 애들방정리하고 나면 어느새 점심시간
점심시간엔 나를위해 밥을 차려본적도 시켜먹은적도
사먹어본적도 없네요...그러니 점심시간이아니라
저녁준비시간ㅋㅋㅋ 반찬하고 쌀씻어 밥안치고
국이나 찌개준비할때있고 안할때있지만....
어쨌든...본의아니게 1일 1식....이거나 1일1식인데
술....로 채우는 날도 있겠죠? 밥먹는것보다
술마시는게 제 유일한 낙이지만....
살이 찌지않는 남편.... 전 관리하지않으면 물만마셔도
찌는 스타일이라 엄청 신경쓰이죠.....
남편을 살찌워보려 수도없이 노력해봤어요
라면 2,3개씩 끓여먹여보기도하고
밤참시간만되면 피곤하고 힘들어도
살찌워보겠다고 밤참 준비해서 먹이는데
진짜 살안찌는스타일...엄청 부럽더라구요ㅠ
그러니 제가 술을 먹고싶어도...술도 물이고
안주도 물이니 물만마셔도 찌는...
사람 만나 수다도떨고 밥도먹고 술도마시고 그러고싶지만
이젠 내가족 내식구가 아니면 별의미없고 소용 없더라고요
맛있는음식 먹을때 재밌는거 할때 가족과 함께
그렇다보니 이렇게 집순이...가 되었지만
행복할땐 좋아요....그렇지만 그 행복할때가....언제였는지...
지금행복할땐 애들이 먹을거 잘먹을때, 본인들끼리 잘놀때,
졸리면 알아서 잘준비하고 잘때.......
그리고 남편이랑 단둘이 얘기하고 들어주고 할때........
하지만 실제로는 큰따님은 음식을 입에 넣으시면
언제까지 씹고 언제까지 넘기시는지 제성격으로는
도저히 납득할수가없어 뭐먹을때마다 전쟁입니다.
둘째아드님은 어린이집갔다오든 아니든 저녁시간
밥상에앉아 밥먹기시작하면 졸아요.하다못해 잘때도..
두녀석 굶겨봐야! 라고생각하시겠지만
아빠유전자라....두녀석 역시 살도 안붙고
입도 짧고... 어쩔수없이 살을찌우려 굶기진 못해요.
식사시간만되면 당연히 저도 같이 식사해야되는게
맞는거지만 아빠는 힘들게 일하고왔으니 아빠편하게
신경쓰이지않게 같은 밥상에 앉아있지만 애들 컨트롤
하느라 애들 밥다먹여놓고 먹기시작하지만...
숟가락들기시작하는순간 밥먹고 기운났는지
싸우는 남매들이거나, 궁금증폭발질문....
결국 안먹거나 소화되는걸로 떼우기 일쑤네요.
친정엄마한테 엄마는 남편교육,아들농사 너무 잘지어서
고생이 넘 많다고 왜 그렇게 키웠냐고 난리였는데
정작....나는? ㅋㅋㅋ 뒤돌아보니 나도 그러네...
그래도 나는.....? 애들이 어리니까 좀더크면...
그래도...친정아빠보단 내남편이 나으니까...
좀만 내가 힘내고 나면.........이라고 생각했는데
내자신도 내가 뭘 하고싶은건지 뭘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몰라 이렇게 글쓰면서 하소연이라도 하고있지만
너무 힘드네요...... 맘편히 놀다오라는건 안해도되니까
잠도 푹 맘편히 자보고싶고
먹고싶은것도 맘편히 먹고싶고
사고싶은것도 맘편히 사고싶지만
한가정의 엄마이고 아내이니까 내조해야하니
사치부리지않고 아끼고 최대한 힘닿는데까지
해야된다라고 생각하는데...........
여지껏 잘버텨왔는데 왜 갑자기...
아니...왜 또 힘이들까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남편에관련된 욕이나, 아이들에 대해 댓글 하지마세요.)
(오롯이, 저에게 위로나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응원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