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겪은 일을 여기에 쓰는 이유는
제 행동이 잘못된건지 알고 싶어서예요
글이 길어요 ㅠ 글재주가 없어 간략하게 못 쓰겠어요
길어도 읽어주시면 감사해요 ㅠㅠ
오늘은 9월 7일 금요일입니다
제 생일이기도 하구요ㅎㅎ
전날 동네 미용실에서 뿌리 염색을 했어요
아무래도 다소 밝은 색의 모발 유지 중이라 뿌리 염색을 할 때 두피가 아플거란건 알고 있었고 미용사 분도 설명해주셨어요
염색 후 미용실에선 두피가 깨끗했으나
집에 오니 머리에서 전체적으로 진물이 나더라구요 ㅠㅠ
여태 염색을 한 두번 해본게 아닌데 ,, 너무 놀랍고 따가웠어요
(여기서부터 본론)
오늘 아침 미용실에 연락을 드린 후 병원비 청구를 해주신다 하셔서 점심을 먹지 않고 시간을 내서 피부과에 갔어요
피부과에 가니 점심시간 전이었으나 환자가 1명도 없어 저는 바로 진료실에 들어갔는데 진료실 문을 열은체 저는 의사와 마주보고 앉았어요 의사는 머리 한번 들추지 않고 저 맞은 편에 앉아서 말로만 진료를 봐주시며 주사 맞고 가라는거에요 함께 들어간 간호사는 문틈에 서 계셨어요 이상하다싶어 간호사에게 원래 머리 속 발진, 진물 확인을 안하시냐 물으니 말을 어물쩡대시더라구요
주사실에 들어가니 다른 간호사가 계셨고 한번 더 물었더니 본인이 함께 들어가지 않아서 상황을 모르니 물어보겠다며
주사를 놔주시고 나가시더니 의사에게 콜을 하더라구요
“000 환자 컴플레인 들어왔다” 라고요
저는 주사실 안에서 바지를 고쳐 입고 나갔고 당연히 다시 한번 머리 속을 봐주실 줄 알았는데 처방전을 주시며 계산 유도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계산을 하며 다시 한번 간호사 두분에게 말씀을 드리니 하는 말이
“원장님이 경력이 10여년 오래되어서 육안으로 보신거같다. 죄송하다. 부산 사람이라 말투가 다소 그래 컴플레인은 들어왔으나 나처럼 진료로 컴플레인은 없었다” 라고 해요
제가 “지금 이렇게 마주보는데도 제 머리 발진이 보이시냐. 사람마다 두피 상태가 다른데 어떻게 머리 한번 들춰보지 않고 진단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된다. 시간을 내서 병원에 온건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서인데 그럴거면 약국에서 약 처방 받는거랑 다를게 무엇이냐. 말투든 진료든 컴플레인이 들어왔으면 행동 시정 되는게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 주사실에서 분명히 다시 콜 하는걸 들었는데 이게 끝인거냐. 간호사님들은 죄송할게 없으시다” 라고 하니 자기들도 보이지 않는다며 한번 더 죄송하다며 다시 원장님께 콜 드린다고 하더라구요
진료실 문은 계속 열린 상태였고 다 들렸을텐데도 절대 밖에 한번 나오지 않으시더니 한번 더 콜을 하니 들어오라고 하시네요
들어가니 자기 변명이 급급하세요 (정확한 내용은
기억 안나지만 아래 쓴 말보다 긴 대화가 오고 갔고 자리에서 일어나 언성을 높이면서 자기 변명 뿐 잘못 인정은 없었음)
제가 말을 하며 머리카락 넘기는 습관이 있는데
그걸 언급하면서
“머리카락 넘길 때 헤어라인이 붉은게 육안으로 보였다. 그래서 세세하게 보지 않았다. 자기도 머리를 봤을 때 눈에 보이지 않으면 기구를 쓴다. 자신이 좀더 꼼꼼하게 봐주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잘못이 없다” 라는 식으로 말을 하며 언성 높이는데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왜냐면 제가 머리를 오른손으로 머리 가운데를 기준으로 오른쪽을 넘기는데
그 쪽은 발진이 없거든요 웃기죠 전날 갓 염색을 하여 잔털까지 염색된 머리를 보고 육안으로 본 발진이라 하니)
그래서 문 앞에 서 있는 간호사를 가리키며
“저 분도 진료받을 때 앉아있는 머리에서도 마주 했을때도 육안으로 보이지 않고 다른 사람들도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는데 눈이 얼마나 좋으시길래 이게 보이셨냐. 두피 상태를 확인하는건 말하지 않아도 하셔야 하는 일이
아니었냐. 사람마다 두피 상태가 다른데 뭘 보고 그런 평균 판단을 내리냐. 시간을 내서 잘한다는 소문으로 추천을 받고 왔는데 이럴거면 약국가서 약 처방만 받는거랑 다를게 무엇이냐. 다른 곳에 갈걸 그랬다.” 라고 했어요
그러니 저보고 다른 곳에 가서 진료받으시라며 진료비환불을 해준다기에 환불 받고 왔네요
저는 아직 젊은 나이지만 원형탈모를 앓은 적이 있어 혹여나 또 탈모가 생기면 어쩌나 걱정되는 마음에 시간을 쪼개 병원에 온건데 (참고로 제가 앓던 원형탈모는
염색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아 의사선생님이 하셔도 된다고 하여 20대 중반부터 꾸준히 염색을 하며 밝은 모발 유지중이었음)
너무 대충 진료를 봐주시니 그거에 대해 물었는데 돌아오는 답변들이 다소 어이가 없어 더욱 화가 난 것 같아요
그리고 병원을 나와 다른 피부과에 가니 염색으로 인해 진물이 난다는 말만 들으시고 기구를 들고 두피 상태를
확인하시며 어디가 가장 불편하고 아프냐 묻기까지
하시는 그 의사님이 정말 soooooooo!!!! sweet 하게
느껴질 정도였네요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직장 근처고 아이들이 혹여나 상처가 나거나 하여 피부과에
데려갈 일이 있을 때 가던 곳이고 평이 좋아서 간건데요
이제는 아이들이 피부가 다쳐도 그 피부과는 못 갈 것 같고 마음같아선 상호명도 밝히며 사람들이 안갔으면 좋겠네요
행복한 생일날 오후에 생긴 기분 나쁜 일로 자칫 부정적인
감정으로 마무리할 뻔 했어요 주변 동료들에게 일화를 말하니 다들 그 피부과 미쳤다고 화날만 하다고 하네요
님들도 제가 너무 예민하다 생각하신가요?
피부과 의사와 한 판 했네요
오늘 겪은 일을 여기에 쓰는 이유는
제 행동이 잘못된건지 알고 싶어서예요
글이 길어요 ㅠ 글재주가 없어 간략하게 못 쓰겠어요
길어도 읽어주시면 감사해요 ㅠㅠ
오늘은 9월 7일 금요일입니다
제 생일이기도 하구요ㅎㅎ
전날 동네 미용실에서 뿌리 염색을 했어요
아무래도 다소 밝은 색의 모발 유지 중이라 뿌리 염색을 할 때 두피가 아플거란건 알고 있었고 미용사 분도 설명해주셨어요
염색 후 미용실에선 두피가 깨끗했으나
집에 오니 머리에서 전체적으로 진물이 나더라구요 ㅠㅠ
여태 염색을 한 두번 해본게 아닌데 ,, 너무 놀랍고 따가웠어요
(여기서부터 본론)
오늘 아침 미용실에 연락을 드린 후 병원비 청구를 해주신다 하셔서 점심을 먹지 않고 시간을 내서 피부과에 갔어요
피부과에 가니 점심시간 전이었으나 환자가 1명도 없어 저는 바로 진료실에 들어갔는데 진료실 문을 열은체 저는 의사와 마주보고 앉았어요 의사는 머리 한번 들추지 않고 저 맞은 편에 앉아서 말로만 진료를 봐주시며 주사 맞고 가라는거에요 함께 들어간 간호사는 문틈에 서 계셨어요 이상하다싶어 간호사에게 원래 머리 속 발진, 진물 확인을 안하시냐 물으니 말을 어물쩡대시더라구요
주사실에 들어가니 다른 간호사가 계셨고 한번 더 물었더니 본인이 함께 들어가지 않아서 상황을 모르니 물어보겠다며
주사를 놔주시고 나가시더니 의사에게 콜을 하더라구요
“000 환자 컴플레인 들어왔다” 라고요
저는 주사실 안에서 바지를 고쳐 입고 나갔고 당연히 다시 한번 머리 속을 봐주실 줄 알았는데 처방전을 주시며 계산 유도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계산을 하며 다시 한번 간호사 두분에게 말씀을 드리니 하는 말이
“원장님이 경력이 10여년 오래되어서 육안으로 보신거같다. 죄송하다. 부산 사람이라 말투가 다소 그래 컴플레인은 들어왔으나 나처럼 진료로 컴플레인은 없었다” 라고 해요
제가 “지금 이렇게 마주보는데도 제 머리 발진이 보이시냐. 사람마다 두피 상태가 다른데 어떻게 머리 한번 들춰보지 않고 진단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된다. 시간을 내서 병원에 온건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서인데 그럴거면 약국에서 약 처방 받는거랑 다를게 무엇이냐. 말투든 진료든 컴플레인이 들어왔으면 행동 시정 되는게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 주사실에서 분명히 다시 콜 하는걸 들었는데 이게 끝인거냐. 간호사님들은 죄송할게 없으시다” 라고 하니 자기들도 보이지 않는다며 한번 더 죄송하다며 다시 원장님께 콜 드린다고 하더라구요
진료실 문은 계속 열린 상태였고 다 들렸을텐데도 절대 밖에 한번 나오지 않으시더니 한번 더 콜을 하니 들어오라고 하시네요
들어가니 자기 변명이 급급하세요 (정확한 내용은
기억 안나지만 아래 쓴 말보다 긴 대화가 오고 갔고 자리에서 일어나 언성을 높이면서 자기 변명 뿐 잘못 인정은 없었음)
제가 말을 하며 머리카락 넘기는 습관이 있는데
그걸 언급하면서
“머리카락 넘길 때 헤어라인이 붉은게 육안으로 보였다. 그래서 세세하게 보지 않았다. 자기도 머리를 봤을 때 눈에 보이지 않으면 기구를 쓴다. 자신이 좀더 꼼꼼하게 봐주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잘못이 없다” 라는 식으로 말을 하며 언성 높이는데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왜냐면 제가 머리를 오른손으로 머리 가운데를 기준으로 오른쪽을 넘기는데
그 쪽은 발진이 없거든요 웃기죠 전날 갓 염색을 하여 잔털까지 염색된 머리를 보고 육안으로 본 발진이라 하니)
그래서 문 앞에 서 있는 간호사를 가리키며
“저 분도 진료받을 때 앉아있는 머리에서도 마주 했을때도 육안으로 보이지 않고 다른 사람들도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는데 눈이 얼마나 좋으시길래 이게 보이셨냐. 두피 상태를 확인하는건 말하지 않아도 하셔야 하는 일이
아니었냐. 사람마다 두피 상태가 다른데 뭘 보고 그런 평균 판단을 내리냐. 시간을 내서 잘한다는 소문으로 추천을 받고 왔는데 이럴거면 약국가서 약 처방만 받는거랑 다를게 무엇이냐. 다른 곳에 갈걸 그랬다.” 라고 했어요
그러니 저보고 다른 곳에 가서 진료받으시라며 진료비환불을 해준다기에 환불 받고 왔네요
저는 아직 젊은 나이지만 원형탈모를 앓은 적이 있어 혹여나 또 탈모가 생기면 어쩌나 걱정되는 마음에 시간을 쪼개 병원에 온건데 (참고로 제가 앓던 원형탈모는
염색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아 의사선생님이 하셔도 된다고 하여 20대 중반부터 꾸준히 염색을 하며 밝은 모발 유지중이었음)
너무 대충 진료를 봐주시니 그거에 대해 물었는데 돌아오는 답변들이 다소 어이가 없어 더욱 화가 난 것 같아요
그리고 병원을 나와 다른 피부과에 가니 염색으로 인해 진물이 난다는 말만 들으시고 기구를 들고 두피 상태를
확인하시며 어디가 가장 불편하고 아프냐 묻기까지
하시는 그 의사님이 정말 soooooooo!!!! sweet 하게
느껴질 정도였네요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직장 근처고 아이들이 혹여나 상처가 나거나 하여 피부과에
데려갈 일이 있을 때 가던 곳이고 평이 좋아서 간건데요
이제는 아이들이 피부가 다쳐도 그 피부과는 못 갈 것 같고 마음같아선 상호명도 밝히며 사람들이 안갔으면 좋겠네요
행복한 생일날 오후에 생긴 기분 나쁜 일로 자칫 부정적인
감정으로 마무리할 뻔 했어요 주변 동료들에게 일화를 말하니 다들 그 피부과 미쳤다고 화날만 하다고 하네요
님들도 제가 너무 예민하다 생각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