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저를 때립니다ㅠㅠ

2018.09.08
조회251
중학생인데요..
그동안 고민하다가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요즘 안그래도 시험기간인데다가
학교에서도 안좋은일이 있어서 요즘 기분이 좋은것도 아니고 스트레스도 충분히 받는데
엄마가 그렇게도 짜증납니다...

일단 제가 학원숙제를 못풀면 다짜고짜 책으로
머리를 때리면서

' 그렇게 돈쳐들였는데도 이것하나 못풀어????'
이런식으로 몰아세우면서 저를 때립니다..

제가 울어도 신경하나 안쓰고여..

그리고 저는 이때 엄마가 나를 혼내고 이런식으로
대해서 마음아프거나 슬퍼서 우는것보다는
몸이 너무 아파서 웁니다..

(진짜 어떨때는 다음날 학교에서 조퇴도 합니다ㅎ
부모님은 물론 아무한테도 말안하고요.)

이게 그렇게 자주일어나는건 아니지만
한번씩 일어날때마다 심각합니다..

엄마가 무슨 병을 앓고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ㅠㅠ

너무 싫지만.....
기억회상해서
엄마가 저한테 했던 말 그대로 써볼게요..!
누구한테든 조언받고싶네요...!!

1. 죽어. 그런 문제 하나 못 풀어서 세상 어떻게 살려고?
니가 할수있는게 이세상에 있을 것 같아?
2.수면제 먹고 ㄷ져.
3.왜 사니?그렇게 살거면..나같으면 죽고 다시 태어났겠다.차라리

....이정도가 있구요. 공부하나갖고 이런말하는걸보면
저희엄마 좀 제정신은 아닌거같네요ㅡㅡ

또 집밖에서는 유치원 영어강사로 일하시는데
집에만 오면 저한테만 자기 스트레스를 다푸는것같네요? 집에서만 입만열면 ㅅㅂㅅㅂ ㄷㅈ 거리고
정상인이 아닌거같습니다..

집안에 무슨 싸움같은게 났을때도
(예를 들어 저와 동생이)싸움이 났을때
서로 왜싸웠는지,왜 그랬는지 에 대해서 말한다든지
대화로 푸는게 좋은방법인데 엄마는 보통
저를 때리고
(제가 나이도 많은데 동생이랑 싸운다고 그랬습니다 )
동생은 봐줍니다..

암튼 엄마때문에 진짜 수면제 사볼까. ..?
몇알 먹으면 죽을까? 이런생각도 부끄럽지만
친구랑 어디가서 놀까
같이 아무렇지않게 생각하곤 그랬습니다ㅠㅠ

가출 해야되나...고민되더라구요.
전 일찍 자고싶은데 공부 괜히 더시켜서 새벽 1시에
자게하고, 담날 피곤에 축 늘어진채로 학교에 가고...

가끔씩 저한테 몰아세우면서
'너 언제 죽을거니???' '너 왜살아???'

이런식으로 추궁하면서 쓸데없는말로 괴롭히고...

왜대체 저한테 이렇게까지 하는건지모르겠네요.

자식을 지켜주고 보살펴주지는 못할망정
죽으라고 니가 할수있는것도 세상에 없을거라고
말하는 부모님....

엄마를 죽일생각을 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신고?같은건 어떻게 하는건지도 모르고ㅜㅜ

암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오타가 있으면
급하게 쓴거니 양해부탁드리구요ㅜ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