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수행평가 성적은 진작에 나왔는데 그때 마침 시험 기간이라서 적을 여유가 없었네 기다리고 있었으면 미안ㅜㅜ 모르는 사람, 까먹었을 사람 위해 전글 본문 그대로 복사해왔엉 후기는 밑에 따로 표시해둘게 !
ㅡㅡㅡ전글 본문ㅡㅡㅡ
5월에 음악 수행 있거든 ㅋㅋㅋㅋㅋ 가창이나 기악 중 선택해서 보는데 난 기악으로 시험 침. 노래에 자신이 없는 것도 한 몫하지만 피아노 전공 희망생이라서 피아노 치는 게 젤 쉬움. 근데 내 친구가 완전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애거든.. 피아노는 그냥 피아노 학원만 다녀도 전공한다는 거야 정작 지는 미술 전공이면서;; 어이없어서 미술도 학원 다니면 누가 못 해, 라고 미러링 하니까 "그래도 미술은 손을 많이 타지" 이럼 피아노 전공은 존 나 뚝딱하면 만들어 지나봄
얼마전에 미술 수행 했었는데 나랑 이 친구랑 똑같이 a 받았거든? 근데 얘가 내 등급 보더니 a 개나소나 다 받네 하는 거임. 빡쳐서 "쌤 눈엔 너도 개나소나 중 한명이었나보네." 이러니까 갑자기 음악쌤 얘길 꺼내는 거야. 음악쌤 눈에도 네가 그렇게 보일 거라고ㅋㅋㅋ 그래서 너도 음악 수행 a 받아보라고 큰소리 떵떵 치고옴.
근데ㅋㅋㅋㅋㅋㅋ얘는 내가 피아노 치는 모습을 5년전에만 봤단말임ㅋㅋㅋㅋㅋ 그땐 피아노 취미생이었고 지금은 전공희망인데ㅋㅋㅋㅋㅋ 작년에는 클래식 치면 갑분싸 될까봐(나만 아는 곡이니;;) 가요 쳤었는데 이번에는 기교 개쩌는 클래식 칠거임 하루하루 음악 수행만 기다리면서 살아간다....
ㅡㅡㅡ후기ㅡㅡㅡ
수행평가 실시하기 한 주 전에 리허설을 하는데 리허설은 음악쌤한테 피드백 받기 위해 하는 거임. 연습 안 하고 바로 수행 쳤다가 개망하면 점수 파탄나니까ㅇㅇ 리허설 때는 각자 1분씩 정도 짧게 하고 끝내는데 웬만하면 이때 실력이 다 드러남. 내 친구는 걍 무난하게 지나가고 내 차례가 왔지.. 전글에 적었는 것 처럼 난 기교 개짱짱곡을 칠 예정이었기 때문에 손 안 풀고 바로 치면 힘이 제대로 안 들어가거나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음. 그래서 간단하게 건반 두드리면서 손 푸는데 여기서부터 애들이 오~ 이랬음 텍스트로 적으니까 진짜 너무 쪽팔린데 사실임... 1분 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내가 친 곡은 앞부분에 간지나는 부분이 몰려있기 때문에 1분으로도 충분히 '내 실력 개오져'를 어필할 수 있었음...^^
음악시간 끝나니까 나랑 안 친한 애들까지 나한테 와서 멋지다고 칭찬해주더라ㅋㅋㅋㅋ 내 친구(이 글 주인공 걔 맞음)는 옆에서 가만히 내 칭찬 듣고만 있고ㅋㅋㅋㅋㅋ
시간워프해서 대망의 수행평가날!
내 친구(이하 @라 칭하겠음) 코를 눌러주다 못해 부수겠단 의지로 전날에 연습 엄청 함. 참고로 가창은 무반주로 노래 불러야함ㅋㅋㅋㅋㅋ 첫음 잡기 힘들면 음악쌤이 피아노로 전주 조금 쳐주는 정도? @는 딱히 두드러지는 점 없었으므로 생략할게. 내가 좀 뒷번호라 순서가 늦었는데, 내 차례 되니까 몇몇 애들이 "드디어" 이렇게 말하는데 아 글로 쓰니까 너무 쪽팔리다2 하여튼 연습했던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실수는 없었음. 있어봤자 잔실수라 전공자 아니면 못 알아채는 정도? 마지막음을 딱 치고 일어서는데 애들이 박수쳐줬음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박수치면서 내 자리로 감ㅋㅋㅋㅋ 내가 친 곡이 중독성이 은근 있는 좋은 노래라서 며칠동안 애들이 음 따라 부르고 그랬음 물론 그와중에도 @는 한 마디도 안 꺼냄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시간이 흘러 수행 성적이 나오고... 나는 (당연하게) 100점 받았음. 그리고 @는 85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술 더 뜨자면, 학기마다 교과우수상 이라 해서 각 교과마다 성적 최우수자한테만 주는 상이있음. 동점자가 있으면 동점자들에게도 다 주는 형식ㅇㅇ 나는 얼떨결에 미술음악 두 과목에서 교과우수상 받았는데 정작 미술 전공자인 @는 점수 마이너스 된 적 있어서 못 받은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에 미술전공자 2명 더 있었는데 걔네는 미술 교과우수상 받음. 즉 미술 전공자중 @만 상 못받은꼴임. 아 내가 진짜... 음악 수행 85점 받은 게 불쌍해서 아무 말 안 하려했는데, 자기가 전공하는 과목에서도 날 못 뛰어넘으니까 너무 웃긴거야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한테 가서 "2학기 때는 너도 상 받을 거야 걱정마^^" 해주고 왔음.
나 지금 좀 기대됨<후기
음악 수행평가 성적은 진작에 나왔는데 그때 마침 시험 기간이라서 적을 여유가 없었네 기다리고 있었으면 미안ㅜㅜ 모르는 사람, 까먹었을 사람 위해 전글 본문 그대로 복사해왔엉 후기는 밑에 따로 표시해둘게 !
ㅡㅡㅡ전글 본문ㅡㅡㅡ
5월에 음악 수행 있거든 ㅋㅋㅋㅋㅋ 가창이나 기악 중 선택해서 보는데 난 기악으로 시험 침. 노래에 자신이 없는 것도 한 몫하지만 피아노 전공 희망생이라서 피아노 치는 게 젤 쉬움. 근데 내 친구가 완전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애거든.. 피아노는 그냥 피아노 학원만 다녀도 전공한다는 거야 정작 지는 미술 전공이면서;; 어이없어서 미술도 학원 다니면 누가 못 해, 라고 미러링 하니까 "그래도 미술은 손을 많이 타지" 이럼 피아노 전공은 존 나 뚝딱하면 만들어 지나봄
얼마전에 미술 수행 했었는데 나랑 이 친구랑 똑같이 a 받았거든? 근데 얘가 내 등급 보더니 a 개나소나 다 받네 하는 거임. 빡쳐서 "쌤 눈엔 너도 개나소나 중 한명이었나보네." 이러니까 갑자기 음악쌤 얘길 꺼내는 거야. 음악쌤 눈에도 네가 그렇게 보일 거라고ㅋㅋㅋ 그래서 너도 음악 수행 a 받아보라고 큰소리 떵떵 치고옴.
근데ㅋㅋㅋㅋㅋㅋ얘는 내가 피아노 치는 모습을 5년전에만 봤단말임ㅋㅋㅋㅋㅋ 그땐 피아노 취미생이었고 지금은 전공희망인데ㅋㅋㅋㅋㅋ 작년에는 클래식 치면 갑분싸 될까봐(나만 아는 곡이니;;) 가요 쳤었는데 이번에는 기교 개쩌는 클래식 칠거임 하루하루 음악 수행만 기다리면서 살아간다....
ㅡㅡㅡ후기ㅡㅡㅡ
수행평가 실시하기 한 주 전에 리허설을 하는데 리허설은 음악쌤한테 피드백 받기 위해 하는 거임. 연습 안 하고 바로 수행 쳤다가 개망하면 점수 파탄나니까ㅇㅇ 리허설 때는 각자 1분씩 정도 짧게 하고 끝내는데 웬만하면 이때 실력이 다 드러남. 내 친구는 걍 무난하게 지나가고 내 차례가 왔지.. 전글에 적었는 것 처럼 난 기교 개짱짱곡을 칠 예정이었기 때문에 손 안 풀고 바로 치면 힘이 제대로 안 들어가거나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음. 그래서 간단하게 건반 두드리면서 손 푸는데 여기서부터 애들이 오~ 이랬음 텍스트로 적으니까 진짜 너무 쪽팔린데 사실임... 1분 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내가 친 곡은 앞부분에 간지나는 부분이 몰려있기 때문에 1분으로도 충분히 '내 실력 개오져'를 어필할 수 있었음...^^
음악시간 끝나니까 나랑 안 친한 애들까지 나한테 와서 멋지다고 칭찬해주더라ㅋㅋㅋㅋ 내 친구(이 글 주인공 걔 맞음)는 옆에서 가만히 내 칭찬 듣고만 있고ㅋㅋㅋㅋㅋ
시간워프해서 대망의 수행평가날!
내 친구(이하 @라 칭하겠음) 코를 눌러주다 못해 부수겠단 의지로 전날에 연습 엄청 함. 참고로 가창은 무반주로 노래 불러야함ㅋㅋㅋㅋㅋ 첫음 잡기 힘들면 음악쌤이 피아노로 전주 조금 쳐주는 정도? @는 딱히 두드러지는 점 없었으므로 생략할게. 내가 좀 뒷번호라 순서가 늦었는데, 내 차례 되니까 몇몇 애들이 "드디어" 이렇게 말하는데 아 글로 쓰니까 너무 쪽팔리다2 하여튼 연습했던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실수는 없었음. 있어봤자 잔실수라 전공자 아니면 못 알아채는 정도? 마지막음을 딱 치고 일어서는데 애들이 박수쳐줬음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박수치면서 내 자리로 감ㅋㅋㅋㅋ 내가 친 곡이 중독성이 은근 있는 좋은 노래라서 며칠동안 애들이 음 따라 부르고 그랬음 물론 그와중에도 @는 한 마디도 안 꺼냄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시간이 흘러 수행 성적이 나오고... 나는 (당연하게) 100점 받았음. 그리고 @는 85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술 더 뜨자면, 학기마다 교과우수상 이라 해서 각 교과마다 성적 최우수자한테만 주는 상이있음. 동점자가 있으면 동점자들에게도 다 주는 형식ㅇㅇ 나는 얼떨결에 미술음악 두 과목에서 교과우수상 받았는데 정작 미술 전공자인 @는 점수 마이너스 된 적 있어서 못 받은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에 미술전공자 2명 더 있었는데 걔네는 미술 교과우수상 받음. 즉 미술 전공자중 @만 상 못받은꼴임. 아 내가 진짜... 음악 수행 85점 받은 게 불쌍해서 아무 말 안 하려했는데, 자기가 전공하는 과목에서도 날 못 뛰어넘으니까 너무 웃긴거야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한테 가서 "2학기 때는 너도 상 받을 거야 걱정마^^" 해주고 왔음.
아 그리고 곧 2학기 음악 수행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