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수있을까요..

ㅇㅇ2018.09.09
조회183

20대후반직장인여성 입니다. 
어떤얘길먼져해야될지 모르겠지만,두서가 맞지않아도 읽고,조언부탁드려요..
선배언니의 소개로 한 남자를만나게되었습니다.
서로결혼얘기가 오가는중이에요.
저희집에 인사를가겠다는 사람..저역시 그사람은 너무좋습니다.정말 결혼하고싶을정도로요..
그런데, 현재 집을 나와서 생활을 하고있어요..그걸 그사람은 모르고있어요.
제가 그냥 평범하게 가족들과 행복하게살고있다고
생각하고있으니까요..
어릴적부터 저는 가족들에게 정이많지않았어요..
제탓일수도있지만 그냥 집에있음 외톨이가 되는기분이기도하고,외롭기도했어요.
언니오빠와도 사이가좋지않고,동생과도 그래요..
뭔가 마음둘곳이없이,그냥 혼자인것같았어요.
그래서 방황도많이했어요.
22살에 집을 나와 거의2년동안 가족들과 연락자체를
하지않고 살았으니까요..저에게도 문제가있다보시겠지만,
저희집도 저를찾는 노력이나 그냥 자기들살던데로 잘살더라구요..그러다 우여곡절후 집에들어갔지만 그것도잠시였어요 또집을 나와혼자지내고있어요.
가끔 동생이나 엄마와 연락하는정도로만요..
그사람은 제가나와있는지 모르고,제가가족과 거리감있다는걸 모르고있고,저역시 말해야하는데
입이떨어지지가 않아요...
자꾸결혼얘기를 하는데..집얘기는더욱못하겠어요..
지금 현재 모아둔돈도없어서 단칸방에살고있어서 여기를보여줄수도없구요..ㅠ결혼할때 집에서 돈해줄수도없고,그걸바라지도않아요..
얘기해야되겠죠?지금사정과..내얘기를..해야하는걸까요?그래도 속였다는것에떠나겠죠?
헤어지는것도 생각해봤어요.저는 결혼못할거라 생각하면서 살아왔어요..저희집을보여줄수도,데려갈수도..없는 구질구질한집에...저와 제가족얘기...할수없을거같아서요..
어떤게 먼져인지..모르겠어요ㅠㅠ
제가돈이없어 이런곳에사는거..보여줄수가없을거같아요..
가족과멀어진건 그만한 일이있었어요ㅠㅠ그건 절대말할수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