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널 좋아한다는걸 알았을까?

ㅇㅇ2018.09.09
조회2,647
너를 좋아하면서
너와의 추억들을 잊지 않기 위해
써놓았던 일기에 가득한 너와의 추억들.
너를 잊으려고 마음 먹고 나서,
한 번도 읽지 않았었는데.
얼마 전에 우연히 보게 되었어.
읽으면서 참 많이 울었어.
내가 참 많이 사랑받았다는게 느껴져서.
왜 그때 나는 네가 나를 좋아한다는걸,
확신하지 못하고 늘 헷갈렸던건지.
있지, 그때의 너는.
혹은 지금의 너는 알고 있어?
그때의 네가 됐든, 지금의 너이든.
어느 시간 속의 너라도 알아줬으면 해.
내가 너를 참 많이 좋아했고,
지금도 잊지 못한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