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조언부탁]인격모독 회사 상사, 퇴사밖에 방법 없나요?

미운오리새끼2018.09.10
조회29,129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을 즐겨보는 처자입니다.

꼭 그 XX가 보면 좋겠네요.

편의상 음슴체로 작성하겠습니다.

 

요즘같은 취업난에 그래도 좀 큰 회사에 취업해서 꿈과 희망에 부풀어 있었음.

첫 직장이라 눈치도 보이고 일도 빨리 배우고 싶어서 노력하는 중임.

동기, 언니 등 지인들이 말하길 어딜가나 또라이 같은 상사 1명씩은 있다고

마음 단디 먹으라고 함.

하지만 혼나거나, 까이는건 내가 부족한 탓이려니 생각하면서 열심히 배우고,

또 물어보고 정확하게 업무처리를 하려고 노력하였음.

하지만 이제는 내가 부족한 것보다 직장 상사라는 사람이 참 인성이 글러먹은거 같음.

 

1. 인격모독

 -점심시간에 왜 00씨 밥 안먹어? 라고 하면

  "00(나)떄문에 밥맛없어서 밥 안먹을래' 라고 말하고 다님.

  하지만 본인이 밥 먹기 싫어서 안먹는거였음. 아침에 체했데나 뭐라나,,

 -본인 말 듣지 않으면 수습기간 끝나고 회사 나가야할거라면서

  자기보다 위에 있는 사람한테 00씨 나쁘게 말할거라고 협박하면서 지랄지랄 함..

 -자리로 불러서 미소를 띄면서 가면 "기분나쁘게 실실쪼개고 난리야!!!"라고 함.

 

2. 업무

 1) 난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신입들이 배우는 업무를 배우고 있음.

   그래서 그 상사가 하는 업무는 알지 못함. 하지만 계속 업무 떠넘기기를 함.

   (다른 직장 동료, 직급있으신 분들조차 업무를 왜이리 넘기냐고 함.

    하지만 그 문제의 상사는 내가 임신해서 힘든데 왜그러냐고 함.)

   그래도 시킨거니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하고 업무 시킨 당사자에게 물어보면

   그것도 모르냐고 핀잔을 주고 "니가 알아서해!!!!!"라고 하며 알려주지 않음.

   그래서 여기저기 물어물어 해놓으면 잘 못했다고 소리를 지름.

  2) 꼭 퇴근시간 이후인 18-21시 사이에 옆에 앉아서 잔소리 하면서 집에 못가게함.

    또 사무실에서 그렇게 소리를 지름.

  3) 본인 업무 금요일 저녁 퇴근시간 이후에 시킴. 그것도 처음해보는 업무를 꼭 시키고 감. 

    그래서 친구랑 약속 기타 개인일정 다 취소하고 야근을 꼭 하게 함.

    고민고민 해서 아는 것 까지 하고 잘 모르는 부분만 적어서 놓고 퇴근하면 

    월요일에 출근해서 보고

   "내가 시킨거 왜 주말에 나와서 해야지 안했어????? 모르는게 다야?????????"라고 소리지름.

 

3. 기타

 -그 상사는 이전에도 다른 신입 괴롭혀서 몇명이나 나가게 만든 장본인임.

 -그 상사 외 다른 직장 상사, 동료들이 그 사람 원래 그래서 문제라고 뒤에서 말해줌.

 

나름 첫 직장이라 열심히 일하고 싶은데 너무 힘들고 지침.

내가 뭘 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음.

나도 여자라 임신한 몸으로 일하는게 힘든건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저렇게 인격모독하는건 아닌거 같음.너무 싫음..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올리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31

오홋오래 전

Best현실적인 조언 1.그 상사가 하는 말 전부다 녹음 (욕 해주면 땡큐) 2.왜 부당한지 납득 할 만한 설명자료 만듬 3.경영팀 및 감사팀에 녹취자료 및 납득시킬 만한 문서 송부 4.그 사람 행실이 평소에 쓰레기라면 인사위원회 열림 5.둘 중 하나 다른부서로 옮기거나 둘중하나 파 당함 (물론 정상적으로는 그 ㄸㄹㅇ가 잘려야 하나 윗 사람들이 그 사람 어떻게 보고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 근데 여담이지만 그 여자 뱃속에 있는 애기가 불쌍하다.. 임신중에 그거 다 애가 뱃속에서 듣고 감정도 전달 될텐데 못 된 것만 배우게쎼

팩폭오래 전

Best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둘 다 극과 극입니다 하나는 그 상사 비위를 싹싹 맞춰주며 나를 죽이고 사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의 부작용은 피페해지고 자존감 바닥칩니다 애초에 자존감없는 사람이면 끝엔 자살을 생각하게 됩니다 다른 하나는 똑같이 쌍또라이가 되는 건데 엄청난 강심장이 필요합니다 치사한 짓엔 똑같이 치사한 방법으로 보복해줍니다. 장점은 홧병이 없어지고 단점은 내 평판 또한 개판이 됩니다 이 방법이 먹히면 그 상사가 님을 피할 것이고 그 상사보다 님이 약하면 더 치졸한 짓을 당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난 이 두 방법 싫다 퇴사하십시오

ㅈㅀㄴ오래 전

Best그 미.친.년은 무시하고 본인일만 집중하고 주위사람들한테 더 친절해지세요 그 또..라..이같은.년 똥되게

힘내세요오래 전

저도 불과 2주전에 폭언 분노조절장애 사장 밑에서 일했었습니다.일이 많아도 야근하며 동료직원의 위로속에서 버티다 사표 던져버리고 나왔어요. 사람은 절대 안 변합니다.우연히 취업활동하던중 이번주에 취직했는데 지나치다 싶은만큼 배려해주십니다. 지금 굉장히 행복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분명 나와 잘맞는 회사가 있을겁니다. 현명한 판단 하셔서 스트레스 안받으셨으면 좋겠네요!

a오래 전

벗어나요 ㅠㅠ 더 나은 커리어 위해서 꾹 참고 견디는걸 3년 했다가 결국 퇴사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걸 견디고 극복하려 애썼는지 싶어요 지나간 시간들이 아까울 정돕니다 회사에서 정말 좋은 조건을 내걸었는데도 결국 정신 건강 위해 퇴사 결정했어요 남은 건 피폐한 몸과 정신 뿐 ㅎㅎ 바로 퇴사하란 소리는 아니고 증거들 녹취해 사장 혹은 인사과에 전달하고 분명히 얘기하세요 그런데도 반영을 해주지않으면 그때 퇴사하시고요

another오래 전

oo 씨~ 어디 회사에 자리 났더라 거기 교육하는데 한번 가봐 (인터넷 사이트 찾으면서) 응 여기 있네 여기 한번 가봐 // 열심히 아침에 청소하고 있는 사람보고 이게 할소리? 정녕? 가게 쬐끄만거 갖고 있는것들은 인성들이 다 왜 그렇게 찌그러져있는지?? 아침엔 좋은소리 하는거 모르니? 아침부터 기분 잡치게 하면 니네 일도 좋게 안해줘 사장이라고 월급준다고 개소리 지껄여도 됨? 그래놓고 추석 전에 사람을 내보내? 그러고도 니가 좋은소리 듣길 바라는건 아니겠지 이 인정머리없는놈아 지각한번을 했냐 이제 가만히 놔두면 일 더 익숙해져서 잘할 사람을 두달도 안되서 권고사직을 해? 이 못된놈아 (며칠전까지 사장이었던 ㄴ에게 적어봄) 진짜 조그만 회사들은 왜그러냐~ 큰회사든 적든...문제야 인성이 빻았어 난 솔직히 지금까지 제대로된 ㄴ들을 못봤어...괜찮은 사람좀 만나보고 싶다

행운오래 전

글만 봐도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셨을지 짐작이 갑니다ㅠ 아마 지금쯤 한계가 오셨던 것 같은데요. 사회생활하다보면 별의별 년놈들 참 많잖아요.님께서 지금 그 분을 참고 견뎌내신다면 굉장한 내공을 쌓으실순 있겠네요..그런데 업무상으로 저런 모습들은 보인다면 참고만 있을일은 아니네요.직장생활에도 아무리 상사라도 지켜야할 것이 있는건데 도를 지나친게 아닌가싶습니다. 솔직히 참느냐 퇴사냐..이건 정답이없죠ㅠ 만약 참다보면 그 분이 어떠한 사정으로 그만두실수도 있는거구요 그럼 진짜 좋겠고.. 만약 퇴사를 하신다면 그런 상사가 또 없으리란 보장도 없는거죠. 요즘에는 이럴바에 그만둘거 생각하고 당당하게 받아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사실 그것도 아무나 못하는거잖아요. 세상이 더럽고 힘들어도 그 사람보러 다니는것도 아닌데.. 세상에서 알아주는 큰 병원내에서도 간호사들끼리 태움이라고 해서 갈구고 자살하고 그러던데 .. 그것보단 낫지않을까 하면서 참아내야죠. 병날거 같음 그만두는거구요. 병원값이 더 나가요ㅠ 화이팅

ㅇㅇㅁ오래 전

전 퇴사했어요 상사가 아니라 사장이었는데... 존경하는 부분도 있지만 인성이 개 바닥치였음 관두니까 아무것도 안해도 너무 행복해요ㅠㅠㅠㅠ

ㅇㅇ오래 전

대답만 열심히하시고 대충대충해서 넘기고 진지하게 대하지 마세요.. 그 상사 머릿속에서 쟤는 진짜 알수 없는 또라이다라는 생각을 박히게 해놔야합니다.

오래 전

저는 참다가참다가 같이 했습니다. 똑같이 또라이짓...저는 다른 직원이 음주로 적발되서 3개월 정직 먹었는데 그 업무까지 제가 다 하게되었어요. 자꾸만 계장이 제 일에 끼어들고 간섭아닌 간섭하고 다른 직원앞에서 저 무시하고...ㅈㄹ하길래 그 직원앞에서 조용히하라고 소리 치고 대놓고 간섭하지 말라했습니다.아니면 계장 당신이 일처리를 하던가. 솔직히 저는 제 업무 말고도 떠안은 일까지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손 안가게 똑바라지게 처리 했거든요. 그러니 전테 뭔 말 못하드라구요. 참고로 저도 여자고 계장도 여자입니다. 가끔 또 간섭하고 ㅈㄹ하면 무시합니다.ㅋㅋㅋㅋ그러면 조용히 본인 자리로 돌아가서 다른 직원들한테 제 흉보고 다니고.ㅋㅋ그러든가 말든가.그런 생각으로 생활하니 편합니다. 같이 ㅅㄸ라이가 되버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팍쳐.ㅋㅋㅋ님 힘내요~~!!!

ㅋㅋㅋㅋ오래 전

일종의 태움 머 비슷한건데 신입들중에 월급루팡들 걸러내는 수법으로 엄청 오래된 관습같은거에요. 신입들 10명 뽑아놓고 조카 갈구면 10명에 한 두명 일 잘하고 말 잘듣는 신입만 남겨서 죤나 굴려먹는거죠 회사 입장에선 원가절감 머 그런걸 꺼에요. 그리고 어디가나 저런 회사에 앞잡이 노릇 하는 사람들이 꼭 있어요.

ㅠㅠ오래 전

사람이 힘든게 제일힘든거라고 이게 진짜 큰스트레스더군요..전 견디다보니 온몸이아파왔어요 신경쓰지마라고 주변에서하는데 나한테 온갖나쁜말들을하는데 어찌 신경을안쓰나요..그래도 전월급보고 버틴게 1년 9개월째네요 퇴사날짜잡아놨어요 예전엔 누구보다 건강했고 1년에 감기한번할까말까였는데 지금은 집에 약봉지가 몇갠지도모르겠어요..

오래 전

절대 퇴사하지 마세요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미운오리새끼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