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햇나 이런 생각이 혼자서 많이 들어 판 생각이 나서 올립니다.
오타도 많고 맞춤법도 문법도 이상 할 수 있어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결혼과 동시에 찾아온 남편과 결혼 한지 4개월 맞이하는 임산부 예요.
한참 재미있다던 신혼인데 매일 매일 싸워요.
자작도 아니고 혼자 힘들어서 올려요... 욕은 제발 하지 말아주세요.
1.계획에 없던 임신
원래 저는 일을 하고 있었어요. 남편은 석사졸업을 앞둔 학생 이였구요.
남편은 석사졸업 후 대학원을 갈지 취업을 할지 고민을 했구요. 학교에 계속 있어 취업 후 대학원을 가고 싶다고 계속 저에게 얘기를 많이 했어요. 또한 운동을 좋아해 어디 시합에 나가고 싶다고 매일 학교 마친 후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운동을 한지 얼마 되진 않은 상태였어요.
그러다 덜컥 임신이 되고 제가 몸이 너무 안좋아서 일을 못하게 되었어요. 졸업을 얼마 앞두지 않은 상태라 남편은 본인이 일을 한다고 했어요. 그런데 시어머니께서 자기 아들 박사할꺼라는 것과 운동하는 게 꿈이였는데 안된다고 노발대발 막말을 저한테 그렇게 했어요. 그런데 시어머니도 박사하지 말고 취업하는 게 어떻겠냐고 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되니 아들 박사하고 생활비 지원해준다고 남편이랑 둘이서만 얘기끝내고 저와의 얘기는 다 무시 한채 그렇게 대학원 생활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운동은 그만뒀어요
2. 생활비 문제
위에서 말했다 싶이 시댁에서 어느정도 생활비를 받아요. 제의견을 무시한채 박사를 시작하였고 그때 약속한게 있어요. 생활비를 받아쓴다면 너무 불편하다고 우리가 돈을 벌어서 쓰지 않아서 독립적인 가정이 될 수 없을 꺼고 시어머님도 모르게 우리에게 간섭을 할 수 있을 꺼같다고 제가 싫다고 했었어요. 절대 절대 생활비 받아서 못쓴다고... 처음 둘이서 이야기 할 땐 본인이 일한다고 했기에 갑자기 왜 맘이 바뀐거냐고 물었어요. 그리고 일할지 공부를 더할지 고민하지 않았냐고..그랬더니 그냥 이렇게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아쉽기도 하고 나와 애기를 위해서 박사가 최선이래요. 이해가 안되었어요. 말리고 또말렸어요. 애키우고 어린이집이라도 맡길 수 있을 때 박사하면 안되겟냐고 본인집에서 생활비 내주기로 했는데 뭐가 문제냐고 그러면서 그 때 남편이 절대 내가 생각하는 그럴일 없게 하겠다며 본인 엄마는 안그럴꺼라고 했어요. 그리고 그돈은 날 위해 주는게 아니라 본인 아들 박사하라고 주는 돈이므로 그돈으로 생색내지 않기로 약속했어요.
하지만 역시나 얼마전 밥먹는데 천기저귀 쓸꺼냐고 기저귀값으로 돈많이 나갈텐데 라고 하시며 또한 아기 용품은 무조건 싼걸로 구매하라는 둥 남편이름으로 적금을 들라는둥 그런식으로 자꾸 말을 하세요. 제가 싫으면 싫다고 말을 하지만 남편은 그대로 멀뚱멀뚱 듣고 있어요.
친정에서 돈안보태주냐는 말이 나올까 미리 말씀드려요. 남편과 둘이서 박사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하고 남편이 시작한게 아니라 위에 말했다 싶이 시어머니와 남편 둘만의 생각으로 시작한거예요. 굳이 친정에 돈달라고 하고 싶진 않아요.
3. 며느리 사위가 하는 노릇
이게 제일 화가나요. 갑자기 대학원을 다니겠다고 하여 집을 학교 근처로 전세를 구하기로 했어요. 근데 입주가 10월 말 11월 초예요. 남편이 다니는 대학이 친정이랑 지역이 같아요. 시댁은 친정에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어요. 날짜도 애매하기도 하고 그래서 입주할때 까지 친정에 지내기로 했어요. 대학원이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예요. 보통 집에 있는 시간은 오후 10시부터 아침 8시까지 예요. 집에오면 티비보다가 간식주면 먹고 씻고 거의 바로 자요. 저희 부모님도 사위 불편하다고 정말 아무것도 못하게 하세요. 그랬더니 정말 아무 것도 안해요. 주말에도 사위 불편하니 바깥음식 먹고 영화 보러 가시고 집에 편히 있으라고 부모님이 많이 나가계세요. 부모님이 없는데도 밥차려주면 밥만 먹고 지 밥그릇도 안치워서 제가 머라고 해서 요새 조금 고쳤어요. 그런데 남편은 시댁가서도 똑같이 행동해요. 밥먹고 지밥그릇 안치우고 시어머님 요리하고 있으면 저보고 자꾸 부엌가서 친해지라고 보내요. 시댁에서 밥먹고 저랑 시어머님이 치우면 남편은 앉아서 티비보고 있어요. 화가나서 내가 치우면 치우라고 친정에서도 아무것도 안하면서 왜 시댁가서도 앉아서 티비만 보냐고 그랬더니 자기엄마가 자기 치우는거 싫어 한대요. 물론 저희부모님도 자기가 치우는거 싫어 한대요. 미친놈인거같아요. 그리곤 사위랑 며느리가 같냐고 똑같이 행동하면 안된다며 저보고 피곤하대요. 그만 따지래요.
(미리 말씀드리자면 저희 부모님한테 그러지 말라고 사위 불편하다고 너무 안시키지 말라고 햇는데 이렇게 해야 내가 시댁가서 힘들면 그래도 사위가 나 도와주지 않겠냐고 그래도 처가살이 하는데 마음 불편 할꺼라고 그래요.... )
4.집들이
집이 이렇게 까지 안구 해질지 모를때는 축의금 많이 낸 친구들 , 결혼식때 많이 도와준 친구들(사회자, 축가 등) 위주로 그냥 간단하게 집들이 하자고 했어요. 그런데 남편 동아리 친구들이 남편말로는 집들이 안하냐고 묻는대요. 6명 정되 되요. 심지어 여자도 2명 있어요. 그리고 집이 10월말 11월 초 입주 인데 이사하고 집정리하고 애기 용품 사고 하면 못해서 11월중순에서 말을 되어야 할꺼예요. 제가 1월에 예정일이예요. 배가 불러서 집들이자체를 못할 꺼같다고 축의금 많이 낸 친구들과 결혼식 때 많이 도와준 친구들은 만나서 밥사주고 고맙다고 했어요. 근데 남편이 자꾸 동아리 친구들이 하자고 한다고 집들이 할때 나보고 어디 가있으래요. 알아서 한다고. 지밥그릇도 잘 못치운데 어떻게 혼자서 하냐고 했더니 내사람은 알아서 한대요. 결국 추석 끝나고 바깥에서 와이프 없이 따로 보자고 했더라구요. 그런데 그 동아리 사람들 와서 5만원 내고 밥먹고 갔어요. 저는 그 5만원 낸 동아리 사람들보다 못한 사람인가 봐요..
5. 게임
연애 때 부터 폰게임도 pc게임도 잘했어요. 특히 폰게임. 짜잘하게 현질도 해요. 뭐 불만 없었어요. 그런데 연애할 때 일주일 정도를 만날 때마다 계속 앞에서 잠깐만 이러고 폰게임만 했었어요. 무슨 이야길 해도 계속 폰게임만 해서 화가나서 나만날 때 게임 쫌 안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제앞에서 안하겠대요. 그런데 폰게임을 안하더니 인터넷을 해요. 스포츠나 뉴스를 읽는다거나... 무시당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일이 반복되어 게임쫌 하지말라고 화가나서 말을 했어요. 안하겠대요 본인 입으로 내앞이든 뒤든 안하겠다고 본인이 직접이야기 해놓고 이틀도 안되서 게임쫌 하면 안되겠냐고 너무 하고 싶다고 그래요. 일주일도 아니고 뭐하는 건가 싶었어요. 결혼하고 나서도 게임 사랑은 여전해요. 임신 초기에 필요한 것들과 남편도 같이 태교를 하는게 좋다는 글을 카톡으로 보냈엇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 이야기를 하면 몰라요. 제가 보낸건 잘 안읽어봐요. 읽어도 그냥 대충 슥 읽은게 느껴져요. 근데 학교에서 게임은 많이 해요. 게임 전략도 많이 찾아보고 인터넷 뉴스도 많이 읽어요.. 근데 유독 제가보낸거는 그냥 대충 봐요. 그래서 또 싸웠어요. 너무 속상하다고 제가 하소연을 했어요. 게임한테 밀리는 거 같다고 힘들다고.. 그랬더니 학교에서 그런거(임신 육아등등) 찾고 읽는게 그렇대요.. 학교에서 집오는 길에 잠깐 게임안하고 그거쫌 같이 찾아서 나랑 이야기 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자기도 학교에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풀어야겠대요.. 그리고 어차피 봐도 모른다고 저보고 찾고 그냥 이야기 해달래요. 그래서 게임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알겠다고 해놓고 대신 자기랑 주말에 pc게임 쫌 같이 해달래요. 그래서 해줬어요. pc방도 같이 가서 해주고 집에서도 해줬는데 알고보니 폰게임은 그대로 하고 있었어요. 계속 저한테는 저랑 같이 하는게 좋아서 폰게임 안해도 된다고 해놓고 몰래 몰래 뒤에서 했어요. 계속 거짓말을 한거죠.. 그래놓고 저보고 강압적으로 하지말래서 자기는 너무 화가 난다고 모른다고 할꺼래요.
6. 내가 바라는 것
바라는게 저는 같이 태교 하는 것 저랑 대화쫌 많이 해주는 것 이러거예요. 주중에는 남편이 학교갔다가 늦게 오고 오면 티비보고 씻고 이러면 11시 12시예요. 얘기할 시간이 많이 없어요. 저한테 신경쫌 써주면 좋겠어요. 제가 뼈가 보통사람들 비해 많이 얇아요. 몸무게도 평생살면서 많이 찐게 40후반 이예요. 근데 애기를 가지니까 발목이랑 발바닥이 많이 아파요. 주물러 달라고 하면 티비에 푹빠져서 대충 주물러줘요.. 게임때문에 하소연한 뒤로 이제는 온몸 마사지 해줘요. 그런데 항상그래요. 자기가 뭐 못해줬냐고 마사지 해주지않냐고 그래요 또 자기 운동못하지 않냐고 그래요.. 속상해요. 한번은 인터넷보는데 장미접기가 있었어요. 우리 형편에 진짜 장미는 비싸서 못받으니까 접어서 주면 안되냐고 카카오로 보냈어요. 그게 6월말인가 그랬어요. 아직 까지도 안접어 줘서 그거 언제 접어 줄꺼냐고 한송이라도 접어달라고 했더니 게임때문인지 자기가 화가나서 쳐다 보지도 않았대요.
이거 말고도 많아요.. 근데 기억나는게 이정도 예요.
계속 게임 때문에 화가 나서 남편 폰 뺏어서 정말 강압적인게 무엇지 보여주려고 게임 계정을 없애 버렸어요. 게임 못하게 폰을 뺏어버렸어요. 그게 지금 3일째예요. 그랬더니 계정을 왜없애냐고 저보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막 머라해요. 이제는 얘기하는 것도 지쳐요. 자꾸 바라는 게 많은 사람이 되어 가는 것 같아요.
제가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일하다가 몸이 안좋아져 집에만 있었어요. 잘 못나가요. 옆에 저를 돌봐줄 사람이 없으면 불안해요. 택시를 타도 애기가 생긴 이후로 멀미가 생겨 어딜 잘 못가요. 한번씩 집에 있어서 남편이 부럽대요. 집에서 뭐하냐고 그래요. 할께 없어 청소하고 태교 컬러링 하고 그래요. 제가 친정에서 살곤 있지만 친정부모님 전부다 낮에 없어요. 하루종일 거의 매일을 혼자 있어요. 그래서 그런건지 남편이 집에 올때 까지만 계속 기다려요. 얘기 하고 싶어서 근데 요새는 이야기 할께 없어요. 자꾸 바라는 거 같아서..
결혼 해서 친정집에 있는 것도 저도 눈치가 보여요. 엄마가 한번씩 차 태워서 한바퀴 해주시긴 해요. 바깥일 하고 많이 돌아다니다가 집에만 있는거 힘들지 않냐고...
그런데도 뭔가가 우울해요. 남편이 없는게 더 나을 꺼같아요.
제가 남편 말대로 며느리 노릇을 못하는 건지 강압적인건지 너무 바라는 게 많은 건지 헷갈려요.
이혼 하고 싶어요. 남편 보여 줄 꺼예요
지방에 그저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인들에게 이야기하기엔 내얼굴에 침뱉기 인거 같아 여기 올려요.
글이 많이 길어 질 꺼같단 생각이 들어요..
너무 답답해서 요즘 내가 정신병인건지 내가 잘못한건지 내가 고쳐야하는 건지 그러다가 문득
아니 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햇나 이런 생각이 혼자서 많이 들어 판 생각이 나서 올립니다.
오타도 많고 맞춤법도 문법도 이상 할 수 있어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결혼과 동시에 찾아온 남편과 결혼 한지 4개월 맞이하는 임산부 예요.
한참 재미있다던 신혼인데 매일 매일 싸워요.
자작도 아니고 혼자 힘들어서 올려요... 욕은 제발 하지 말아주세요.
1.계획에 없던 임신
원래 저는 일을 하고 있었어요. 남편은 석사졸업을 앞둔 학생 이였구요.
남편은 석사졸업 후 대학원을 갈지 취업을 할지 고민을 했구요. 학교에 계속 있어 취업 후 대학원을 가고 싶다고 계속 저에게 얘기를 많이 했어요. 또한 운동을 좋아해 어디 시합에 나가고 싶다고 매일 학교 마친 후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운동을 한지 얼마 되진 않은 상태였어요.
그러다 덜컥 임신이 되고 제가 몸이 너무 안좋아서 일을 못하게 되었어요. 졸업을 얼마 앞두지 않은 상태라 남편은 본인이 일을 한다고 했어요. 그런데 시어머니께서 자기 아들 박사할꺼라는 것과 운동하는 게 꿈이였는데 안된다고 노발대발 막말을 저한테 그렇게 했어요. 그런데 시어머니도 박사하지 말고 취업하는 게 어떻겠냐고 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되니 아들 박사하고 생활비 지원해준다고 남편이랑 둘이서만 얘기끝내고 저와의 얘기는 다 무시 한채 그렇게 대학원 생활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운동은 그만뒀어요
2. 생활비 문제
위에서 말했다 싶이 시댁에서 어느정도 생활비를 받아요. 제의견을 무시한채 박사를 시작하였고 그때 약속한게 있어요. 생활비를 받아쓴다면 너무 불편하다고 우리가 돈을 벌어서 쓰지 않아서 독립적인 가정이 될 수 없을 꺼고 시어머님도 모르게 우리에게 간섭을 할 수 있을 꺼같다고 제가 싫다고 했었어요. 절대 절대 생활비 받아서 못쓴다고... 처음 둘이서 이야기 할 땐 본인이 일한다고 했기에 갑자기 왜 맘이 바뀐거냐고 물었어요. 그리고 일할지 공부를 더할지 고민하지 않았냐고..그랬더니 그냥 이렇게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아쉽기도 하고 나와 애기를 위해서 박사가 최선이래요. 이해가 안되었어요. 말리고 또말렸어요. 애키우고 어린이집이라도 맡길 수 있을 때 박사하면 안되겟냐고 본인집에서 생활비 내주기로 했는데 뭐가 문제냐고 그러면서 그 때 남편이 절대 내가 생각하는 그럴일 없게 하겠다며 본인 엄마는 안그럴꺼라고 했어요. 그리고 그돈은 날 위해 주는게 아니라 본인 아들 박사하라고 주는 돈이므로 그돈으로 생색내지 않기로 약속했어요.
하지만 역시나 얼마전 밥먹는데 천기저귀 쓸꺼냐고 기저귀값으로 돈많이 나갈텐데 라고 하시며 또한 아기 용품은 무조건 싼걸로 구매하라는 둥 남편이름으로 적금을 들라는둥 그런식으로 자꾸 말을 하세요. 제가 싫으면 싫다고 말을 하지만 남편은 그대로 멀뚱멀뚱 듣고 있어요.
친정에서 돈안보태주냐는 말이 나올까 미리 말씀드려요. 남편과 둘이서 박사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하고 남편이 시작한게 아니라 위에 말했다 싶이 시어머니와 남편 둘만의 생각으로 시작한거예요. 굳이 친정에 돈달라고 하고 싶진 않아요.
3. 며느리 사위가 하는 노릇
이게 제일 화가나요. 갑자기 대학원을 다니겠다고 하여 집을 학교 근처로 전세를 구하기로 했어요. 근데 입주가 10월 말 11월 초예요. 남편이 다니는 대학이 친정이랑 지역이 같아요. 시댁은 친정에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어요. 날짜도 애매하기도 하고 그래서 입주할때 까지 친정에 지내기로 했어요. 대학원이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예요. 보통 집에 있는 시간은 오후 10시부터 아침 8시까지 예요. 집에오면 티비보다가 간식주면 먹고 씻고 거의 바로 자요. 저희 부모님도 사위 불편하다고 정말 아무것도 못하게 하세요. 그랬더니 정말 아무 것도 안해요. 주말에도 사위 불편하니 바깥음식 먹고 영화 보러 가시고 집에 편히 있으라고 부모님이 많이 나가계세요. 부모님이 없는데도 밥차려주면 밥만 먹고 지 밥그릇도 안치워서 제가 머라고 해서 요새 조금 고쳤어요. 그런데 남편은 시댁가서도 똑같이 행동해요. 밥먹고 지밥그릇 안치우고 시어머님 요리하고 있으면 저보고 자꾸 부엌가서 친해지라고 보내요. 시댁에서 밥먹고 저랑 시어머님이 치우면 남편은 앉아서 티비보고 있어요. 화가나서 내가 치우면 치우라고 친정에서도 아무것도 안하면서 왜 시댁가서도 앉아서 티비만 보냐고 그랬더니 자기엄마가 자기 치우는거 싫어 한대요. 물론 저희부모님도 자기가 치우는거 싫어 한대요. 미친놈인거같아요. 그리곤 사위랑 며느리가 같냐고 똑같이 행동하면 안된다며 저보고 피곤하대요. 그만 따지래요.
(미리 말씀드리자면 저희 부모님한테 그러지 말라고 사위 불편하다고 너무 안시키지 말라고 햇는데 이렇게 해야 내가 시댁가서 힘들면 그래도 사위가 나 도와주지 않겠냐고 그래도 처가살이 하는데 마음 불편 할꺼라고 그래요.... )
4.집들이
집이 이렇게 까지 안구 해질지 모를때는 축의금 많이 낸 친구들 , 결혼식때 많이 도와준 친구들(사회자, 축가 등) 위주로 그냥 간단하게 집들이 하자고 했어요. 그런데 남편 동아리 친구들이 남편말로는 집들이 안하냐고 묻는대요. 6명 정되 되요. 심지어 여자도 2명 있어요. 그리고 집이 10월말 11월 초 입주 인데 이사하고 집정리하고 애기 용품 사고 하면 못해서 11월중순에서 말을 되어야 할꺼예요. 제가 1월에 예정일이예요. 배가 불러서 집들이자체를 못할 꺼같다고 축의금 많이 낸 친구들과 결혼식 때 많이 도와준 친구들은 만나서 밥사주고 고맙다고 했어요. 근데 남편이 자꾸 동아리 친구들이 하자고 한다고 집들이 할때 나보고 어디 가있으래요. 알아서 한다고. 지밥그릇도 잘 못치운데 어떻게 혼자서 하냐고 했더니 내사람은 알아서 한대요. 결국 추석 끝나고 바깥에서 와이프 없이 따로 보자고 했더라구요. 그런데 그 동아리 사람들 와서 5만원 내고 밥먹고 갔어요. 저는 그 5만원 낸 동아리 사람들보다 못한 사람인가 봐요..
5. 게임
연애 때 부터 폰게임도 pc게임도 잘했어요. 특히 폰게임. 짜잘하게 현질도 해요. 뭐 불만 없었어요. 그런데 연애할 때 일주일 정도를 만날 때마다 계속 앞에서 잠깐만 이러고 폰게임만 했었어요. 무슨 이야길 해도 계속 폰게임만 해서 화가나서 나만날 때 게임 쫌 안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제앞에서 안하겠대요. 그런데 폰게임을 안하더니 인터넷을 해요. 스포츠나 뉴스를 읽는다거나... 무시당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일이 반복되어 게임쫌 하지말라고 화가나서 말을 했어요. 안하겠대요 본인 입으로 내앞이든 뒤든 안하겠다고 본인이 직접이야기 해놓고 이틀도 안되서 게임쫌 하면 안되겠냐고 너무 하고 싶다고 그래요. 일주일도 아니고 뭐하는 건가 싶었어요. 결혼하고 나서도 게임 사랑은 여전해요. 임신 초기에 필요한 것들과 남편도 같이 태교를 하는게 좋다는 글을 카톡으로 보냈엇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 이야기를 하면 몰라요. 제가 보낸건 잘 안읽어봐요. 읽어도 그냥 대충 슥 읽은게 느껴져요. 근데 학교에서 게임은 많이 해요. 게임 전략도 많이 찾아보고 인터넷 뉴스도 많이 읽어요.. 근데 유독 제가보낸거는 그냥 대충 봐요. 그래서 또 싸웠어요. 너무 속상하다고 제가 하소연을 했어요. 게임한테 밀리는 거 같다고 힘들다고.. 그랬더니 학교에서 그런거(임신 육아등등) 찾고 읽는게 그렇대요.. 학교에서 집오는 길에 잠깐 게임안하고 그거쫌 같이 찾아서 나랑 이야기 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자기도 학교에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풀어야겠대요.. 그리고 어차피 봐도 모른다고 저보고 찾고 그냥 이야기 해달래요. 그래서 게임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알겠다고 해놓고 대신 자기랑 주말에 pc게임 쫌 같이 해달래요. 그래서 해줬어요. pc방도 같이 가서 해주고 집에서도 해줬는데 알고보니 폰게임은 그대로 하고 있었어요. 계속 저한테는 저랑 같이 하는게 좋아서 폰게임 안해도 된다고 해놓고 몰래 몰래 뒤에서 했어요. 계속 거짓말을 한거죠.. 그래놓고 저보고 강압적으로 하지말래서 자기는 너무 화가 난다고 모른다고 할꺼래요.
6. 내가 바라는 것
바라는게 저는 같이 태교 하는 것 저랑 대화쫌 많이 해주는 것 이러거예요. 주중에는 남편이 학교갔다가 늦게 오고 오면 티비보고 씻고 이러면 11시 12시예요. 얘기할 시간이 많이 없어요. 저한테 신경쫌 써주면 좋겠어요. 제가 뼈가 보통사람들 비해 많이 얇아요. 몸무게도 평생살면서 많이 찐게 40후반 이예요. 근데 애기를 가지니까 발목이랑 발바닥이 많이 아파요. 주물러 달라고 하면 티비에 푹빠져서 대충 주물러줘요.. 게임때문에 하소연한 뒤로 이제는 온몸 마사지 해줘요. 그런데 항상그래요. 자기가 뭐 못해줬냐고 마사지 해주지않냐고 그래요 또 자기 운동못하지 않냐고 그래요.. 속상해요. 한번은 인터넷보는데 장미접기가 있었어요. 우리 형편에 진짜 장미는 비싸서 못받으니까 접어서 주면 안되냐고 카카오로 보냈어요. 그게 6월말인가 그랬어요. 아직 까지도 안접어 줘서 그거 언제 접어 줄꺼냐고 한송이라도 접어달라고 했더니 게임때문인지 자기가 화가나서 쳐다 보지도 않았대요.
이거 말고도 많아요.. 근데 기억나는게 이정도 예요.
계속 게임 때문에 화가 나서 남편 폰 뺏어서 정말 강압적인게 무엇지 보여주려고 게임 계정을 없애 버렸어요. 게임 못하게 폰을 뺏어버렸어요. 그게 지금 3일째예요. 그랬더니 계정을 왜없애냐고 저보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막 머라해요. 이제는 얘기하는 것도 지쳐요. 자꾸 바라는 게 많은 사람이 되어 가는 것 같아요.
제가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일하다가 몸이 안좋아져 집에만 있었어요. 잘 못나가요. 옆에 저를 돌봐줄 사람이 없으면 불안해요. 택시를 타도 애기가 생긴 이후로 멀미가 생겨 어딜 잘 못가요. 한번씩 집에 있어서 남편이 부럽대요. 집에서 뭐하냐고 그래요. 할께 없어 청소하고 태교 컬러링 하고 그래요. 제가 친정에서 살곤 있지만 친정부모님 전부다 낮에 없어요. 하루종일 거의 매일을 혼자 있어요. 그래서 그런건지 남편이 집에 올때 까지만 계속 기다려요. 얘기 하고 싶어서 근데 요새는 이야기 할께 없어요. 자꾸 바라는 거 같아서..
결혼 해서 친정집에 있는 것도 저도 눈치가 보여요. 엄마가 한번씩 차 태워서 한바퀴 해주시긴 해요. 바깥일 하고 많이 돌아다니다가 집에만 있는거 힘들지 않냐고...
그런데도 뭔가가 우울해요. 남편이 없는게 더 나을 꺼같아요.
제가 남편 말대로 며느리 노릇을 못하는 건지 강압적인건지 너무 바라는 게 많은 건지 헷갈려요.
게임을 하는 남편이 싫은 건지 뭐가 싫은 건지 이제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일주일전에 이혼하자고 했어요. 사람이 점점 이상해 지는 거 같아요.
싫대요. 말로만 자꾸 잘해 주겠대요. 이혼은 절대 못하고 게임도 할꺼래요...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 지...
욕은 너무 하지 말아주세요. 요새 너무 한마디 한마디가 상처가 되는 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