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자꾸 몰상식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나당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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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여자입니다. 엄마와의 갈등이 심한데 잘지내고 싶어 조언을 구해보고자 글을 적어봅니다.   엄마의 성격은 매우 급하십니다. 지하철, 버스, 엘레베이터, 공연 등 사람들이 많은곳이나 줄서는곳에서 항상 사람들을 뿌리치면서 먼저 달려들어가십니다. 저는 그냥 차례대로 기다리는편이고, 조금 불편할수 있더라도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엄마께서는 그런 제가 잽싸게 움직이지 않는점이 불만이 많으시고 저는 그런 엄마의 행동을 예전부터 이해 할수 없었습니다.   엄마께서는 남들에게 피해를 주더라도 할일을 하시는 편입니다. 저희 아파트가 복도식 아파트인데 문을 열어놓어놓은 상태에서 저희 고양이가 밖으로 나갈까봐 계속 큰소리로 고양이 이름을 부르십니다. 나비야~ 나비야~ 나비야~ 나비야~~... 제가 엄마께 사람들한테 피해주니 그만 부르라고 하면 딸래미가 엄마를 가르치려고 한다면서 . 빈정 상한다고 하세요. 또 남의 가게 영업하는곳에 차를 데놓고 다른볼일을 보시다가 계속 전화가 오는데 저한테 받아서 금방간다고 말하라고 시킨다거나.. 중국음식점가서 짜장면 곱배기 하나시켜서 둘이 나눠먹자고 한다거나... 남자친구 데이트할때 여자는 돈안써도 되니 최대한 돈쓰지 말라고 한다거나...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정말 엄마지만 막말로 정이 정말 떨어집니다.   엄마를 존경하고 존중하고 싶은데 자꾸 몰상식한사람 처럼 보이다보니 저도 말이 좋게 나가지 않아요. 엄마한테 곱지못한 어투로 얘기하게 되어버립니다.   어떻게 하면 엄마를 이해하고 엄마가 빈정안상하게 잘 지낼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