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랑 친하게 지내다가 같이 따된거 후기

ㅇㅇ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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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후기 아무도 안 궁금해 할것 같아서 안 들고 오려고 하다가 왠지 남기고 싶어서... ㅎㅎ

일단 오늘 내가 교실에 들어갔을때 애들 반응이 썩 좋진 않았어. 자기들끼리 쑥덕대고 가끔 내 이름 들리고... 딱 봐도 내 얘기 하는게 보이더라고 근데 읽을 책 가져와서 거기에 집중하다 보니까 시간도 금방 가고 좋더라. 아직 대놓고 꼽주진 않아. 남자애들은 내가 친한 애도 있어서인지 나 안 건드리고. 전학 간 친구는 문자 한 통 없어. 바빠서 그런거겠지? 새 친구 사귀어서 거기에 집중하느라 그런거면 좋겠다. 계속 없으면 내가 해보려고. 그리고 얘들아 나 다른반에 급식 먹을 친구 생겼어! 담임쌤이 이야 잘 됐다면서 박수치고 본인 일 처럼 기뻐해주셔서 덩달아 더 기쁘더라. 음... 할 말은 여기까지인 것 같아. 그냥 이런저런 소식 전하러 온거였어. 너희가 복 받으라 행복해져라 말해줘서 진짜 행복해진것 같아. 고마워. 그럼 이만 줄일게. 다시 한번 진짜 고마워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