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이후 가루분유는 끊고 액상분유만 먹이는 엄마 입니다.
1단계에서 2단계 넘어가는 시점인 6개월 아기를 키우는데
1단계와 다른 형상의 침전물이 단계가 달라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아무 의심없이 한박스를 다 먹이고서는 유통기한이 다른 새박스를 개봉하고 난 후 이전에 먹인 분유가 변질됐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 먹인 분유의 유통기한은 18년 12월까지였고
새로 개봉한 박스는 19년 2월까지 입니다.
변질된 분유 1박스 24개를
하루에 1개에서 최대4개까지 먹은 아기는
지난주 금요일 병원진료시 뭔가를 잘못먹고 탈이 난것같다는 소견을 받아 지사제와 위장운동촉진제를 처방받았고
어제(월요일) 다른병원 소아과 방문시에도 같은 소견으로 지사제와 유산균만 처방받았습니다.
현재 남은 미개봉분유는 없고
마지막으로 먹였던 분유의 빈통만 남은 상태입니다.
그 빈통에는 침전물의 형상이 한덩어리 남아있습니다.
이것이 증거가 될수 있는지 여쭤봅니다.
6개월 아기입니다. 멸균처리하여 절대 상할 수 없다는 액상분유가 유통추적관리까지 되는 분유가 어떻게 한박스 통째로 변질되서 유통될수 있는지.. 정말 제손으로 썩은 분유를 먹여서 아이를 아프게 했다는 죄책감에 아이얼굴 보기도 미안하고.. 정말 눈물만 납니다.. 이러다 미쳐버리든 제가 무슨일 저지를것 같아요.. 제가 할 수 있는일을 알려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가만히 있다간 죽어버릴것 같아요..
침전물은 어떤 액상이든 다 있는것 압니다. 얼마전 그 침전물이 철분과 같은 무거운 성분이 가라앉은거라 잘 흔들어먹여야 한다는걸 알고서는 침전물이 사라질때까지 흔들어두고 거품이 가라앉을때까지 뒀다가 먹이는게 일상이었는데 1단계에서 2단계 넘어가는 시점에 1단계는 침전물이 분유물에 풀리듯 사라지는 침전물이었는데 상한2단계는 덩어리로 뭉쳐서 절대 풀리지 않는 진득한 형태였습니다. 뒤집으면 그대로 덩어리져서 액상분유 아랫부분모양 그대로 도넛 모양으로 뚝 떨어졌다가 흔들면 찢기듯 떨어지고 다시 뭉치지 않는.. 전 철분,칼슘 뭐 그런 침전물이 그런식인줄 알았습니다.
단계가 달라지고 조제분유에서 조제식으로 바뀌니까 침전물이 다른양상인가.. 하며 의심없이 항상 흔들때마다 그 진득한 침전물을 보면서도 정말 의심한번없이 전부 먹였습니다. 철분과 칼슘이 가라앉은거라 해서 덩어리진 침전물이 통에 남으면 남은분유를 흔들어서 더 먹였습니다.. 근데.. 그 한박스를 다 먹이고 난 후 새박스를 개봉해서 평상시와 다름없이 뒤집어 흔들었는데 1단계와 같은 형상으로 물에 풀리듯 살살 풀리는것을 보고 아.. 내가 미친짓을 한거구나.. 왜 분유는 의심하지 않았지? 하고 손이 떨리고 심장이 쿵쾅대기 시작했습니다.. 의심없이 그걸 먹였으니까요.. 내손으로 변질된분유를 입에 넣어줬으니까요.. 개봉전에는 절대 상하지 않는다는 액상분유가 그런거니까요..
이 시기가 무조건 손이 입으로 가는 구강기라는것 셋째라서 잘 압니다. 첫째가 두돌즈음 어린이집에서 장염을 옮아와서 입원도 해봤고요 그당시 둘째가 백일전이었는데 같은병실에서 둘을 케어하면서도 장염 안옮겼습니다. 다른병실에 있던 폐렴환자에게 바이러스가 옮아 모세기관지염으로 종합병원에 입원하긴 했지만.. 오빠가 걸린 장염은 안옮았습니다. 신생아라 면역력때문에 장염만 안옮았을수도 있겠죠.. 어쨌든 우리집애들은 첫째가 얼집서 단체로 걸린 노로바이라스장염 말고는 장염자체가 걸린적이 없었습니다. 특히 셋째는 영유아검진 97%가 나오는 설사전 몸무게.9.9kg나가던 건강한 체격에 조리원동기들이 형아라고 부를정도로 건강하고 벌써 혼자 앉고 기고 붙잡고 서고 엄마라라고 부를줄 아는 발달이 빠른 아이입니다. 휴가때 8박9일 발리여행을 하는동안에도 둘째딸은 물갈이를 하는지 하루 설사를 하는 동안에도 10시간 비행에도 전혀 아픈곳없이 같이 여행을 다녀온 아이입니다. 여행가기전 예비진료때도 컨디션 최상이었고 다녀온후 예방접종과 혹시모를 건강검진을 위해 검진을 갔을때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예방접종 모두 했습니다. 딱봐도 어느누구든 아~ 건강한 아이구나! 했던 아이입니다.
이번 설사 이전에 설사를 한적도 없고요
오늘로 203일 된 아기는
계속 물설사를 하고 있으며
몸무게가 어제기준 400g감소하여 9.5kg 나왔습니다.
낮에 활동시간에는 그나마 좀 활동을 하는데
앉아있는모습이 안정적이지않고 흔들흔들 넘어갈듯 합니다.
오늘의 컨디션은 다시 지켜봐야하겠지만
잠들고 난 후 설사를 하여 데리고나와 씻기고 기저귀를 가는동안
미동도 없이 가만히 누워서 눈동자만 굴리며 저를 쳐다봤습니다.
밤새 한번씩 확인하며 손을 가슴위에 살짝 올리면 몸을 뒤척이며
방구를 뽕뽕 뀝니다.
이제 일어나 아침수유가 시작되면 또다시 설사시작이겠지요..
상한분유를 제손으로 먹인 엄마입니다
1단계에서 2단계 넘어가는 시점인 6개월 아기를 키우는데
1단계와 다른 형상의 침전물이 단계가 달라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아무 의심없이 한박스를 다 먹이고서는 유통기한이 다른 새박스를 개봉하고 난 후 이전에 먹인 분유가 변질됐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 먹인 분유의 유통기한은 18년 12월까지였고
새로 개봉한 박스는 19년 2월까지 입니다.
변질된 분유 1박스 24개를
하루에 1개에서 최대4개까지 먹은 아기는
지난주 금요일 병원진료시 뭔가를 잘못먹고 탈이 난것같다는 소견을 받아 지사제와 위장운동촉진제를 처방받았고
어제(월요일) 다른병원 소아과 방문시에도 같은 소견으로 지사제와 유산균만 처방받았습니다.
현재 남은 미개봉분유는 없고
마지막으로 먹였던 분유의 빈통만 남은 상태입니다.
그 빈통에는 침전물의 형상이 한덩어리 남아있습니다.
이것이 증거가 될수 있는지 여쭤봅니다.
6개월 아기입니다. 멸균처리하여 절대 상할 수 없다는 액상분유가 유통추적관리까지 되는 분유가 어떻게 한박스 통째로 변질되서 유통될수 있는지.. 정말 제손으로 썩은 분유를 먹여서 아이를 아프게 했다는 죄책감에 아이얼굴 보기도 미안하고.. 정말 눈물만 납니다.. 이러다 미쳐버리든 제가 무슨일 저지를것 같아요.. 제가 할 수 있는일을 알려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가만히 있다간 죽어버릴것 같아요..
침전물은 어떤 액상이든 다 있는것 압니다. 얼마전 그 침전물이 철분과 같은 무거운 성분이 가라앉은거라 잘 흔들어먹여야 한다는걸 알고서는 침전물이 사라질때까지 흔들어두고 거품이 가라앉을때까지 뒀다가 먹이는게 일상이었는데 1단계에서 2단계 넘어가는 시점에 1단계는 침전물이 분유물에 풀리듯 사라지는 침전물이었는데 상한2단계는 덩어리로 뭉쳐서 절대 풀리지 않는 진득한 형태였습니다. 뒤집으면 그대로 덩어리져서 액상분유 아랫부분모양 그대로 도넛 모양으로 뚝 떨어졌다가 흔들면 찢기듯 떨어지고 다시 뭉치지 않는.. 전 철분,칼슘 뭐 그런 침전물이 그런식인줄 알았습니다.
단계가 달라지고 조제분유에서 조제식으로 바뀌니까 침전물이 다른양상인가.. 하며 의심없이 항상 흔들때마다 그 진득한 침전물을 보면서도 정말 의심한번없이 전부 먹였습니다. 철분과 칼슘이 가라앉은거라 해서 덩어리진 침전물이 통에 남으면 남은분유를 흔들어서 더 먹였습니다.. 근데.. 그 한박스를 다 먹이고 난 후 새박스를 개봉해서 평상시와 다름없이 뒤집어 흔들었는데 1단계와 같은 형상으로 물에 풀리듯 살살 풀리는것을 보고 아.. 내가 미친짓을 한거구나.. 왜 분유는 의심하지 않았지? 하고 손이 떨리고 심장이 쿵쾅대기 시작했습니다.. 의심없이 그걸 먹였으니까요.. 내손으로 변질된분유를 입에 넣어줬으니까요.. 개봉전에는 절대 상하지 않는다는 액상분유가 그런거니까요..
이 시기가 무조건 손이 입으로 가는 구강기라는것 셋째라서 잘 압니다. 첫째가 두돌즈음 어린이집에서 장염을 옮아와서 입원도 해봤고요 그당시 둘째가 백일전이었는데 같은병실에서 둘을 케어하면서도 장염 안옮겼습니다. 다른병실에 있던 폐렴환자에게 바이러스가 옮아 모세기관지염으로 종합병원에 입원하긴 했지만.. 오빠가 걸린 장염은 안옮았습니다. 신생아라 면역력때문에 장염만 안옮았을수도 있겠죠.. 어쨌든 우리집애들은 첫째가 얼집서 단체로 걸린 노로바이라스장염 말고는 장염자체가 걸린적이 없었습니다. 특히 셋째는 영유아검진 97%가 나오는 설사전 몸무게.9.9kg나가던 건강한 체격에 조리원동기들이 형아라고 부를정도로 건강하고 벌써 혼자 앉고 기고 붙잡고 서고 엄마라라고 부를줄 아는 발달이 빠른 아이입니다. 휴가때 8박9일 발리여행을 하는동안에도 둘째딸은 물갈이를 하는지 하루 설사를 하는 동안에도 10시간 비행에도 전혀 아픈곳없이 같이 여행을 다녀온 아이입니다. 여행가기전 예비진료때도 컨디션 최상이었고 다녀온후 예방접종과 혹시모를 건강검진을 위해 검진을 갔을때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예방접종 모두 했습니다. 딱봐도 어느누구든 아~ 건강한 아이구나! 했던 아이입니다.
이번 설사 이전에 설사를 한적도 없고요
저희집 애들 셋은 저를 아는 모든사람들이 부러워할정도로 순한 기질의 아이들이라 먹는것에도 까탈스럽지 않습니다. 시큼한 유산균을 분유에 타서 줘도 꿀떡꿀떡 잘 먹습니다.
오늘로 203일 된 아기는
계속 물설사를 하고 있으며
몸무게가 어제기준 400g감소하여 9.5kg 나왔습니다.
낮에 활동시간에는 그나마 좀 활동을 하는데
앉아있는모습이 안정적이지않고 흔들흔들 넘어갈듯 합니다.
오늘의 컨디션은 다시 지켜봐야하겠지만
잠들고 난 후 설사를 하여 데리고나와 씻기고 기저귀를 가는동안
미동도 없이 가만히 누워서 눈동자만 굴리며 저를 쳐다봤습니다.
밤새 한번씩 확인하며 손을 가슴위에 살짝 올리면 몸을 뒤척이며
방구를 뽕뽕 뀝니다.
이제 일어나 아침수유가 시작되면 또다시 설사시작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