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보다 이혼이 더힘드네요

결혼안해2018.09.11
조회1,701
아주길지만...
읽고 의견부탁드립니다
저희는 20대중반 30대초반에 결혼해서
결혼4년차이구요
지금4살남아한명 있습니다

0.결혼 직후, 저희부모님 소유의 빈 아파트가 명동에 있어서, 신혼집을 구할떄까지 거기서 머물 계획이었으나 남편과 시댁의 강한 요구로 시댁에 들어가서 살게되었습니다.(두어달)

2. 15.04~15.06 시가에서 남편은 8시에 퇴근하면 부모님과 주로 대화하고, 저와의 시간이나 둘만의 대화는 거의 없었습니다.
시댁에 기거하는동안 속으론 불편했을지언정, 겉으로는 싹싹하고 밝게 시부모를 대했고, 집안일이며 시부모님 선물이며 잘 챙겨드려서
주변에서 박수칠 정도였습니다.

3. 15.06월에 분가를 하면서 오래된주공아파트에 오게되었습니다(임신 8개월차)
남편이 월급을 3백후반정도 받았는데 대출빚 이자를 내고, 남편과 아이 보험, 남편 학회비 등 생활이 빠듯했습니다.
그와중에 남편이 양가부모님 용돈을 50이상씩, 명절마다 사촌동생들 용돈, 본인친척들 보약 등을 챙겨주자하여 몇번 다툼이 있었습니다.

4. 15.07~08무렵 임신9개월 때 시부모님은 제사를 지낼거라며 연락이 와서 저는 2시간동안 혼자 지하철을 타고 시댁에 가서 제사준비를 했습니다
(남편은 근무중이라 제사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한여름에 만삭의 몸으로 전을 부치니 속상하고 서러워서 남편에게 시부모님 너무하신다 했더니 남편은 받아주지않고 오히려 더 싸웠습니다.

5. 15.08.17
아이를 출산하던 날 , 남편은 진통중인 저에게 힘을 못주냐며 짜증을 부리고, 진통중인데 시부모님을 부르겠다고 하여 남편과 진통을하면서 싸웠습니다.
다리벌리고 진통하고있어서 보기 민망하니 아기 나오면 그때 양가부모님들께 연락하라고 했지만 남편은 끝내 불렀습니다.
응급제왕절개 마취가 끝나고 제가 아직 의식이 완전히 안돌아왔을때, 시어머니가 이미 와계셨습니다. 시어머니는
"바로 아이 젖먹여라, 진통하기 전에 불러야지, 너희끼리 짜고 이렇게 늦게불렀니?" 하시는데 옆에 저희엄마도 저도 벙쪘습니다.
산후조리를 해준다는 명목으로 매일 병원에 기거하시면서, 수유할때마다 "이 왜이것밖에 안나오니, 밥을 니가 덜먹어서 젖이덜나온다"잔소리하고
제 가슴을 꾹꾹 주무르며 수치심을 주었고, 시아버지가 수유중 들어오셔도 "아버님 안보신다,"하며 들여보내고 남편은 가만히 있었습니다.

6. 병원 입원 1주일이 지나고 산후조리원에 왔습니다.
남편은 조리원 1주일이 지나고 집에갈때, 본인 부모님이 산후조리해주겠다 하였습니다.
저는 이미 병원에서 불편한 상황을 많이 겪었고, 이미 산후도우미도 예약을 해둔상태라 하였는데
남편은 화내며 " 니가 우리엄마가 산후조리 해주는게 싫으면 엄마한테 직접말해!"라며 옆방에 다 들릴정도로 소리치고 화를 냈습니다

7. 산후조리원 1주가 끝나고 집에오니, 시어머님이 와계셨습니다.
어머님은 계속 젖양을 확인하셨고, 저의 양육방식을 무시한채 본인방식을 고집하셨습니다.
남편은 퇴근하면 저와의 대화는 별로 없었고, 거의시어머님과 대화해서 저는 소외감을 느꼈습니다.
시어머니는 손주를 워낙 예뻐하시고 좋아하셔서 계속 저희집에 머물고 싶어하셨는데
저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남편한테 차라리 내가 집안일이며 육아며 다할테니 제발 어머님좀 보내드리라했고,
29일날 어머님은 본가로 돌아가셨습니다.

8. 아이를 낳고 1달무렵, 추석이 되었는데
시부모님이 차로 1시간거리 시댁에 1달짜리 신생아를 데려오라해서 저는 위험하다생각했지만
남편이 고집해서 결국 시댁에 가서 추석일을 도왔습니다.

9. 아이를 낳은 후, 남편은 나가서 돈을번다는 핑계로 집에오면 컴퓨터게임을 하고 육아나 집안일에 소극적이었습니다.
또한 조기축구모임에 든다하여, 제가 아이를 좀 봐달라했더니
"너가 불행하고 힘들다고, 나까지 못놀게하냐"며 화를 냈습니다.
늘 독박육아였고, 집이 25년넘은 아파트라 어둡고 녹물이나와 아이 아토피가 더심해지자 저도 산후우울증이 심해졌습니다.
남편도 제가 산후우울증이라는 걸 알았지만 변한건 없었습니다.

10. 아들 자부심이 강한 시부모님과, 효자인 남편과 살려니 너무 힘들었습니다.
남편은 이전부터 사업을 꿈꿧었는데, 사업이나 중요한 문제들을 제가 아닌 아버지와 제일먼저 상의했습니다.
아내로서 제가 가장 먼저 알아야한다 생각했는데 그런 점들이 맞지 않았습니다.


11.그러다가 17. 02월, 남편에게 빨래건조대를 거실로 옮겨달라 부탁했는데, 남편이 몇번 부탁해도 해주지않자 싸움이되었고,
남편은 집에서 하루종일 노는애가 나한테 집안일시키냐며 폭언을 했고, 저는 대꾸해서 언성을 높이다가 남편이 제 왼쪽 뺨~귀쪽을 때렸습니다
남편은 니가 소리를지르니 때렸다했고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이랑 짐을싸서 지하철을타고 인천 호텔에 갔고 남편이 찾아와서 잘못했다 빌어서 다음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희부모님께는 말씀드리지 않고 시어머니에게만 남편이 때린 사실을 이야기했더니
시어머니는 " 우리 아들이 떄린게 아니라 민거라더라, 얼른 밝은모습으로 돌아와라"하셔서 더 속상했습니다.

12. 17년도 추석, 시어머니댁을 갔는데, 시어머니가 본인이 오픈한 독서실에 저와 오빠를 데려가서 오빠는 집에 가 쉬라하고 전날 하루종일 전부친 저에게는
청소를 시키셨고
또 시어머니 언니의 반찬가게에 저를 데려가서 반찬포장, 계산 등 일을 시켰습니다.
도와드릴수는 있으나, 시어머니 언니의 아들과 제 남편은 밖에서 놀면서 저는 시키는 게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또한 중간중간 몇번의 싸움에서 본인은 한의사이며, 자기부모님이 이사할떄 1억을 보태주시고 저희집보다
더 도와주신 점등을 들먹이며, 저의 능력과 경제적 도움을 무시했습니다
저희 부모님 역시, 수시로 용돈을 보내주셨고, 남편 옷을 사주시고, 어버이날 시부모님 드리라며 돈을 보내드리고, 이사때 시댁에 자주 가보라며
남편 학회갈때도 필요하니 차를 사주셨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본인이 가져온 액수가 더 크고 , 집도 차도 본인명의이니 본인의것이라는 주장을하며 아이도놓고
너혼자 이집나가라며 무시를 했습니다

13. 올해 3월1일, 남편이 저와의 약속을 깨고 친구롤 보러간다해서 싸움이 생겼습니다
그 친구가 평소 행실이 문란하고 나쁜친구라서, 또 9시반경이어서 반대했습니다
서로 말이격해지며 싸움이 되었고, 남편이 아이를 안으며 평생 안보여주겠다고 소송을 걸겠다 화냈습니다.
저는 아이를 뺏으려했고 그과정에서 제가 남편의 몸을 손톱으로 할퀴었습니다.
남편은 신나게 사진을 찍으며 더때려라 소송걸겠다 약올리며 협박했습니다.
같이 있으니 미칠것같아서 남편옷을 집어던지며 나가라했고 남편은 버텼는데 ,
잠시뒤 남편은 그것까지 사진을 찍어서 나갔습니다.

14. 남편은 그길로 경찰서에 가서 가정폭력으로 신고를하고, 호텔에 가서 시부모님을 불러놓고 부부싸움한 내용을 전부 고자질했습니다
시부모님은 남편말만 믿고 덩달아 화내며 저의 전화를 무시했습니다.
또한 아들에게 "우리가 더 잘키워줄테니 이혼하고 데려와라, 니가같이 산대도 반대다"라며 상황을 악화시켰습니다
다음날(03.02) 남편은 변호사를 만나고 오더니 당장 이혼하자며 변호사를 만난 이야기를 했습니다.

15. 싸우고나서 너무 고통스러워 남편을 내보냈다가 시간이 지나니 마음이 가라앉아쏙, 싸우고나서 3일후, 7일후, 그이후로도 몇번이나 저는 남편을 붙잡았습니다.
남편은 미웠지만, 아이를 편부모가정으로 만들고싶지않아서, 남편이 좋아하는음식을 준비해놓고 미안하다 사과도 해보고
계속 붙잡았지만 남편은 끝까지 이혼하겠다며 니가 애데리고 고생좀 해보라고, 니능력에 니주제에 애어떻게 키우겠냐며 무시했습니다.
니가 키울자신없으면 우리엄마한테 키우라하겠다며, 너보다 우리엄마가 애 더 잘키운다며
왕처럼 아이를 키워줄 보모를 선택하듯 저를 무시했습니다.

16. 시어머니는 제 전활 무시하셨고, 시아버지와 통화를 했습니다
시아버지 시어버니는 며칠뒤 집에오셔서 화해하라 하셨고, 남편은 그래도 이혼하겠다 했습니다.
이미 시어머니는 이번싸움 말고도 과거의 싸움내용이나 부부사이의 깊은 일들까지 전부 다 알고계셨습니다.
그동안 우리 부부사이의 일을 전부 알고계시는 걸 보니 너무 기가막히고 기분이 나빴습니다.

17. 18.04월, 그이후로도 남편은 계속 이혼하겠다하였고, 저는 아이만 보고살자, 쇼윈도부부라도 좋다, 나에게 남편노릇 안해도 좋으니
아이아빠로만 충실해달라 하는 상황이었는데 남편은 몇차례 밤에 제가 잠들면 몰래 나가고 하는 상황들이 몇번 있었고, 저는 모르는척했습니다.
그러다가 남편의 수첩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수첩에는 3년전부터 싸운내용들을 전부 날짜와 상세히 적어놓은것과, 카톡을 캡쳐한내용, 녹취를하고, 6월에 어머님이 독서실을 접으면 아이를 데려가서 키우겠다는 내용 등이 적혀있었고
저는 너무 충격을 받아서 시어머니께 전화했습니다.
시어머니는 "걔는 그걸 왜 들켜서"라고 하며 나도모르겠다 하고 끊으셨습니다.
지금까지 녹취당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자, 그때부터 집안에 몰래카메라가 있을것같고 차에 도청장치가 있을것같은 망상이 들어서
정신과에 갔고, 신경안정제 등을 처방받아 먹기 시작했습니다.



18. 남편은 그 이후로도 밤에 자꾸 나가려했고,
얼마뒤 시어머니에게 전화가와서 그건 걔가 바람피는게 아니라, 사업을 준비중인것이란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사업의 규모가 5억이상 들어서 거의다 대출을 해야했고, 이사도 가야했으며, 이미 개원할 위치까지 시아버지와 알아보고 다닌 후에
저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하니 저는 기분이 너무 나빴습니다.
목돈이 들어가는 큰일인데, 시부모님과 셋은 다알고있고, 저만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한참뒤에 알게된 것이고,
심지어 3.1 싸운 원인이었던 그 친구와 동업이라하니 더 기분이 언짢았습니다.

19. 18.04 저와 아이가 둘다 많이 아팠습니다.
내가 열이나고 아파서 도저히 아이를 못보니 애만좀 봐달라 했더니 그 친구를 만나러가겠다 하여 또 싸움이되었고
남편은 "너는 용서해줄수없다. 니가 나랑 살고싶으면 우리부모님한테 가서 무릎꿇고 싹싹빌어라"라고 하였습니다.

19. 남편의 권유로 부부상담을 두어차례 가게되었는데
남편은 상담사에게도 무조건 이혼을 하겠다 하였습니다.
상담중 잠시 남편이 없을때, 상담사가 "남편은 없는집에서 왕처럼 자라서 한의사까지 된 사람이라서, 부모와 매우 끈끈하다. 떠받들어지며 산사람이라 자존심이매우 강하다. 그리고 남편은 절대 변하지않을것이다"라며
"내 딸이라면, 이혼하라 하겠다"라고까지 말했습니다.

20. 아이가 친정에다녀온 후, 한번 더 아팠는데, 열이 38.6도까지 올랐습니다
이전에 소아과간호사였던 저는 아이가 크룹도 있으니 어서 해열제를 먹여야한다 했는데
남편은 못먹이게하며 네이버에 의사가 쓴글이 9.3도 이상만 먹이랬다며 고집을 부렸습니다.
아이가 이러면 열성경련이 올수있다., 크룹까지 있어서 위급상황이라 설명했지만
"니가 이상한 병원에 있어서 이상하게 배운거다. 의사가 쓴글이 안먹여도된다했다"
하여 또 다시 싸움이 되었고, 남편이 "니 말이 틀렸지만, 너랑싸우기 싫으니 해열제 먹이던지."라고 하니
이렇게 아픈아이를 두고 자존심싸움을 하는 남편이 아빠자격이 있나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축축쳐지고 상태가 더 나빠지자 약을먹였고, 제가 남편에게 화를냈더니 남편이 온갖 욕설을 하며 때리려고 손을 올리길래
저는 무서워서 핸드폰만들고 얼른 집을 빠져나와 경찰서에 신고하였습니다.
시부모님께도 이러한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곧장 저희집에 오셔서
이번 것은 서로의 잘못이다. 그리고 남편이 결국 먹이라고 했으면 그만해라 라고 하셨고
남편은 본인 부모님이 오시니 더 기세등등해서 큰소리를 내었습니다.

21. 그 이후로도 남편은 계속 이혼을원했고, 사업에 빠져있었습니다.
남편은 "내가 아이를 키우면 영어유치원도 보내고 다 시키겠지만,
니가 간호사주제에 이백벌어서 할수있냐, 너 고생하다가 나중에 애 못키운다면서 나한테 키우라고 줄걸" 하며 계속 무시를했고,
아이를 키우는데 돈이 얼마나드는지 돈 지출계획서를 써오라하였습니다,
그래서 써서 보여줬더니 "니주제에 이게 니 현실이다. 너 내가 돈안주면 어떻게살래? 너 간호사짓해서 애키우겠냐?"등 비웃었고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
저는 직장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22. 첫직장 출근날, 새벽5시부터 3시까지 일하고 곧장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찾은뒤, 저녁을 준비하니 남편이 친구랑 놀고오겠단 연락이 왔습니다.
내가 오늘 직장첫날이었고, 저녁만이라도 아이를 봐줄수 있지 않겠냐 하며 서운해했지만, 니가 말을 예쁘게 하지 않아서 싫다며 핑계를 댔습니다,.

23.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도, 언제이혼을 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막막함 등이 겹쳐지고, 일에 집중이 되지 않았습니다.
일하다가도 화장실에 가서 울고 하니, 부장님이 가정이 안정되면 다시나오라고 하셨고, 시간이 지나도 점점더 잊혀지지않고 상처가 깊어져 약으로도 버티기힘들어지자
9월말에 관두기로 하였습니다.

24. 18년 6~7월경, 아버님 환갑 3주전쯤 아버님께 연락을 해서 둘이 따로 만났습니다.
아버님께 이미 남편의 말은 다 들어 알고계시니, 제말도 들어달라며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풀었습니다.
아버님은 온통 남편탓만하냐며 그냥 이혼하라고, 니가 남편를 놓아준다 생각해라, 내가 니 친정아버지면 이혼하라하겠다 하였습니다.
저는 그말을 듣고 마지막 집착을 놓았고, 그날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환갑에 일해서 못찾아가니 미리 찾아간 백만원을 드렸습니다.
아버님을 뵙고, 용돈을 드리고, 집에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엉엉울며 이제 다끝났구나 결혼에 끈을 놓았습니다.

25. 남편은 제가 아이를 키우기를 주장했을때,
법정 최소금액을 제시하며 사업을시작하면 이만큼 못줄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26. 남편은 03.01 이후 일부러 제앞에서 시부모님과 아이와 영상통화를 하며
너 기분나빠?약을 올리고 싸움을 걸었고
06월부터는 거의 주1회씩 아이를 시댁에 데려가서 아이는 시부모님께 내팽겨둔채 친구들을 만나거나 사업을 준비하는 등의 짓을 하였고,
시부모님역시 어서 오라며 아이를 봐주며 맞장구를 쳐주었습니다.

그러다가 8월초쯤 시아버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니가 6월에 나랑 만났을 때 나에게 이혼하지않게해달라 빌 줄 알았는데 남편이 잘못만 고하니 내가 화가났다."
"니가 남편비위를 맞춰주고 잘 구슬려서 현명하게 살아봐라"
"시가에도 자주자주좀 왔어야지, 니가 우리한테 잘안하니 아들이도 그러는거다"
"애비가 우리한테 싹싹빌라했으면 그거 비는것도 못하니, 가정을유지하려면 그것도 못하겠니?"
"니가 자존심부려서 손주 한부모가정에서 키워야겠니"
"시가몇번갓으니 처가도 몇번가자 계산하지 말아라"(저희집도 1시간반거리이지만 시가는 주 1~2회갔었고, 친정은 3달에 1번정도 방문했었음)
등등의 말을 하여
더이상 이 집과는 못살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27. 18년 7월 )그 후 저는 마음을 접고 이혼준비를 시작했고, 어떻게든 제가 아이를 키우겟다고 끝까지 고집했으나
친정부모님이 절대 키워주시지 않겠다하셨고, 건강도 좋지 않으셔서 더이상 제가 조를수가 없었습니다.
차라리 제가 밤7시까지 남에게 맡기며 키우느니 손주 끔찍해하는 시부모님 아래에서 자라는게 낫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남편은 잘생각했다며 양육비는 안줘도 되니 아이교육문제나 정보등을 잘 알아봐달라 하였고 재산분할로 1억 천+가전가구 침대제외하고 원하는것을 가져가라 했습니다.
더이상 싸우고싶지않아 알갰다고 했습니다.
다만 아이에게는 안보내는건 내 맘이 불편하니 매달 20이라도 보내겠다했습니다.

28. 서로 그렇게 이야기가 마무리지어졌는데 자꾸 남편이 말을 바꾸며 이랬다가저랬다가 말을 바꿨습니다.
합의이혼을 하면 남편이 나중에 말바꿔 아이를 안보여줄수 도 있겠다는 판단이들어 저는 조정이혼을 하자 제안했고
조정안합의까지 완료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조정안을 변호사에게 넘기기로 한 당일에, 남편은 또 말을바꿔 양육비는 70만원, 재산은 9천만원만 가져가라 하였습니다.
저는 200밖에 못버는상황에서 70만원을 줄수도 없는 능력이었고, 재산분할역시 턱없이 적다생각하였습니다.
남편에게 혹시 나랑 이혼하기 싫어서 그러냐 했는데, 그것도 아니라하고 "니가 내가 이만큼줬는데 고마운줄 모르니까, 돈을 덜줘야겠다"라며 말했습니다

29. 남편은 수시로 거짓말을 하며 아이가 크룹이라서 공기에 매우 예민한데, 계속 몰래 담배를 피고
밤에 제가 자면 멋대로 나가며, 툭하면 저의 허락없이 시가에 아이를 멋대로 맡기고 놀러나가는 등 가장으로서 책임감없는 짓을 하고있습니다.
또한 카톡으로는 지혜야(가명), 하며 다정하게 말하지만, 집에오면 돌변하여 욕을하고 닥치라며 입을 막는 등의 행동을 하고있습니다.

30. 09.10 저는 계속 남편이 몇년전부터 카톡캡쳐해둔것, 기록해둔것, 녹취하는 것들에 당해서 계속 도청당한다는 망상에 시달리고있습니다

남편은 이혼을 본인이원하면서
자꾸 소송까지가고닢은지 질질 끄는느낌입니다
어떻게해야 현명한대처일지
의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