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연락 올까요

ㅇㅇ2018.09.11
조회443

헤어진지 일주일 거의 다되어가는 고등학생 여자입니다.

 

정말 너무 많이 좋아했던 사람인데 제 실수로 헤어지게됐습니다

 

상황설명을 하자면

 

남자친구가 알바도 하고 폰이 망가져서 연락이 잘 안됐어요. 어쩔수 없는건 알지만 집에 가자마자 게임부터 키는 남자친구에게 너무 서운해서 괜히 투정부리고, 삐진척 하고 그애의 사랑한다는 말에 같이 사랑한다 대답해주지도 않았어요.

 

남자친구는 그간 쌓여온걸 말해주지 않았고 말하지 않았으니 그것도 모르고 계속 지치게 한것같아요. 남자친구의 마음이 한결같을 줄 알았거든요.

 

그렇게 다투다가 결국 남자친구는 헤어지자고 했어요. 정말 잘해줬던 사람이었고 제가 투정을 많이 부리긴 했지만 저또한 최선을 다했어요. 사는데가 조금멀었지만 항상 남자친구를 보러갔고, 알바를 해서 늦게끝나면 택시 야간할증이 붙어도 보러갔고, 영화면 영화 밥이면 밥 다 제가 사고 마지막으로 만난날엔 그아이 어머님 생신파티가 있어서 비싼 케익까지 사드렸어요 손편지와 함께. 그날이 마지막으로 보는 날이 될 줄은 몰랐지만..

 

이별을 통보받고 세상이 무너지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필사적으로 잡았어요 몇십번을.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매정했고 별 말도 안되는 핑계까지 대며 헤어지자 해서 결국 일주일간 서로에게 필요한지 시간을 갖기로 했어요.

 

그런데 그 아이는 이미 이별을 할 준비를 다 했더라구요. 주위 친구들한테 들은 얘기지만 얼른 헤어지고 싶다고 말하고 다녔어요.

 

저는 그 일주일에 희망을 걸고 하루하루 버티고 있었는데 희망이 없어진 느낌이었어요.

 

마음정리를 하며 제가 이별통보를 했습니다. 차이다 싶히 찼죠..

 

대답은 간단하게 그래 잘지내 이 두마디였고

 

저는 매일밤마다 울었습니다.

 

지금은 좀 괜찮아졌고 미련도 꽤 많이 사라졌어요.

 

여전히 그 애의 소식은 궁금하긴 하지만..

 

나중에 알게된건데 그 애는 자기가 차인게 아니꼬왔나봐요. 친구한테 자기가 차여서 짜증난다고 말을 하고 다녔더라고요.

 

혹시 제가 차이다 싶히 찼지만 이 애한테서 다시 연락 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