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하는 사람입니다. 이경우 고소가 가능할까요?

그래도2018.09.12
조회820
방탈 죄송해요.
여기서 (예전에)도움도 받고 해서 답글 많이 달리는 곳에 부득이하게 올립니다.

오늘 오후에 있었던 일입니다.

카페 바로 옆에 어린이집이 있지만 여기서 봤던 맘x은 한 번도 겪어보질 못했었네요.(2년 반 동안)

여기 어린이집 엄마들은 오히려 다 치우고 가시는 편이에요.

오히려 술 취하거나 나이 좀 먹은 것들이(색드립 등) 문제죠.

제가 잊을까하여 카톡에 정리해둔 것입니다.

8시경
술 드신 것 같음(매장에 계시던 손님은 많이 취한것같다고하심)
처음에 녹차 음...
아니 카페라떼 아이스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달라고하심.
처음에 녹차.. 라고 말씀하신게 걸려 재차 카페라떼아이스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맞으세요? 라고 물어봄
맞다고하셔서 앞에 주문(빵주문 있었음)있으니까 조금 기다려 주세요라고 말씀드림.
원두찌꺼기도 챙겨달라고하셨음.
앞에 주문 다 나가고 음료 준비해드리고 원두찌꺼기 챙겨드림.
음료가 잘못나왔다고 말씀하심.
제가 재차 확인드렸을땐 맞다고하셨다니까 살짝 화내심.
뭘 빼고 뭘 다시 해드릴까요 했더니 라떼 빼고
녹차 아이스로 달라고하심
이건 매장 내 손님도 들으셨다고 하심
녹차 아이스로 해드렸더니
아이 ㅅㅂ 뒤에 뭐라고 하셨는데 생각 안남
녹차 드리고 돌아서서 주방으로 들어오는데
뭘 던지면서 욕함 ㅅㅂ ㅈ같네?
녹차 말고 녹차라떼 아이스라고 함
네? 했더니 뭐 ㅅㅂ 내가 뭐 잘못했어? ㅅㅂ ㅈ같네
야 말 좀해봐 라고해서
뭐라고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라고 함
ㅅㅂ ㅈ같네 라고 말하는데
매장 손님이 아저씨 욕은 하지 마시죠 라고 하심
술취한것 같아서 그냥 해드리고 보낼려고했는데
욕 또 함
ㅅㅂ 내가 잘못했냐고 ㅈ같이
그래서 핸드폰으로 112 누르고
여기 씨씨티비 녹화되고있고
욕은 모욕죄에 해당될수있다고말함
112에 신고한다고 전화하려는데
너 이 ㅅㅂ 장사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아! 소리지르며 나감.
후에 112에 전화드렸는데 영업방해를 하고있는게 아니라 출동할 수 없다고 말하심
고소로 진행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도 말해주심

매장 내 손님이 위험할 것 같다면서 빨리 들어가라고도 말씀하심.(죄송하게도 두분이 급하게 드시)고가심

혹시 몰라 전화번호 부탁드렸는데 기꺼이 증인 하겠다고 하심.


실은 저도 욕이라면 찰지게 할 수 있는데
손님한테는 그럴 수 없더라구요.
참느라 더 열받기도 했지만
나갈때 뭐라도 하나 가지고 다시 올 것 같은 느낌?
이건 저만 느낀게 아닌거같아요
오히려 손님들이 위험할 것 같으니까
어서 들어가라고 하셨거든요.

이 상황 고소가 가능하죠?
몸이 벌벌 떨려서 당일엔 못갔는데
지금 조금 안정되서 글 남겨요.

근데 얼굴만으로도 잡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