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여동생의반말..호칭

지나가다2018.09.12
조회3,854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써본적이 없어서 두서없는점 양해부탁드려요.
지금4년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구요. 둘이동갑이고 31세입니다.결혼도 생각하는 사이입니다. 만난지 6개월정도 되었을 때 어쩌다 남자친구부모님과 4살어린 여동생과 식사를했어요.
저는 나이가 많든 어리든 동갑이든 초면에 말 놓지도 않고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동생이여도 존댓말하고 대부분 편하게 얘기하라고하면 그렇게하구요. 삼년전에는 저도 더 어리기도 했지만 우선 존댓말을 썼고 남자친구가 말놓으라하고 동생도 그러라고해서 말을 놓았습니다. 그리곤 그뒤에 몇년간 여동생을 본적은없습니다. 그러다 제가 한번 여동생에게 연락할 일이생겼는데 카톡으로 반말을 대뜸 해서 당황했고 남친에게 말했더니 대수롭지않게 넘어갔습니다. 저도사실 카톡이라 크게와닿지는 않았구요 친해지려고저러나 뭐지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남친 여동생을 우연히 같이 만나게 되었는데 실제로 3년만에 두번째 보는데 대뜸 반말을해서 당황스럽고 기분이 좀 좋지는 않았지만 그자리에선 자연스럽게 넘겼고 남자친구에게 따로 얘기했더니 본인도 별생각이없었다며 애가 잘 몰라서 그렇다고 하는데 제상식으로는...나이가27살이고 그걸 떠나서 저랑 두번째 보는건데 아무런 말도없이 말을 놓는게 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전 이십대초반에도 그러지않았었는데...그리곤 남친이 따지고 보면 결혼생각하면 아가씨라고 저보고 너도 존대를 해야한다 하더라구요. 일단 그것도 그거지만 대뜸 네살이나 많은 언니에게 친해진것도 제가 얘기한것도 아닌데 반말하는게 이상하지않나요?
가족문제라 남친 기분상하고 저도 상할까봐 여기까지와서 글올려봅니다. 솔직한 댓글 부탁드려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