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조금 넘은 연애를 오늘 마침표 찍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알고 지내다가 저는 이직을 했고, 취미생활로 연락하게 되어 사귀게 됬습니다. 먹을거, 입는거, 취미생활, 유머코드 모든게 비슷해서 정말 쿵짝이 잘 맞았습니다. 바라만 봐도 행복하다? 이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비밀연애였어요... 아무래도 같은 회사였고 사람이 만나다 헤어질 수도 있으니 서로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회사사람들이나 주변에서 아는게 좋지 않다고 서로 상의하에 회사사람들에게는 말 안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둘 다 애인이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조그마한 지방에 같은 동네에 살고 같은 취미생활을 하고 있어요. 매일매일 만났습니다. 일 마치고 같이 밥먹고, 영화를 보던 취미생활을 하던 피씨방을 하든요.(둘 다 게임좋아해서 같은 게임합니다.)일상이 됬어요, 매일 일마치고 같이 밥먹고 노는게요.
싸울 일이 전혀 없습니다. 회사동료들 빼구요.. 남자친구 회사는 남자친구의 친한 후배들도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저도 물론 많이 친하다까지는 아니지만 친하게 지냈습니다.
후배들은 일주일에 1~2번씩 꼭 피씨방을 같이 가자고 한다던가,(술은안해요) 취미생활을 하러 간다던가 하자고 합니다. 저는 그동안 쌓인게 많았어요..
둘이 취미생활을 해도 눈치보며 약속잡고, 둘이 피씨방을 가도 ㅋㅋㅋㅋ후배들? 항상 항시접속이죠, 디스코드라고 해서 전화통화켜놓듯이 켜놓고 게임하는거에요, 그거 켜놔서 같이 있어도 대화 못합니다. 디스코드로 얘기하느랴구요. 오늘 영화보러 가자고 둘이 약속을 하면, 어김없이 후배가 끼어듭니다. 어제 축구하는 날 같이 치킨먹으면서 같이 축구보기로 하면, 어김없이 후배가 끼어듭니다. 10번을 약속하면 7번을 끼어듭니다. 둘이 평범하게 밥이나 먹고 들어가는 날은 연락하나 없다가 뭐만 할라고 하면 귀신같이 끼어들어서 노이로제가 걸렸어요. 이걸로도 많이 다퉜습니다. "오늘 같이 못하겠다. 어쩔 수 없잖아? 핑계될 거 있어?"
네 없어요.. 일주일에 한두번이라지만 그 한두번이 꼭 저랑 뭐할라고 하면 나타납니다. 씨씨티비단거처럼요... 말이라도 좋게 해주면 되는데 이게 내 잘못이냐? 라고 하고 미안한 기색도 없어요. 그게 많이 쌓였습니다. 당연히 나는 약속이라고 생각하는데 남자친구는 아니래요. 당일 영화보기로 한게 약속이 아니구 뭘까요.... 이러다 큰 싸움이 되요, 이게 약속이 아니고 뭐냐하면 말꼬리잡고 늘어진다, 핑계거리가 없는데 뭐라하냐, 내가 후배들한테 놀자고 했냐? 이게 내 탓이냐,그러다 지 성질에 못이겨서 ㅅㅂ,정신병자,도라이, 별 쌍욕까지 듣고 싸우다 화해하고싸우다 화해하고,,,,,
저도 문제가 있는거 알아요.집착이죠. 전화통화도 누구 오면 끊어야되고, 카톡도 바빠서, 옆에 후배있으면 읽지도 않습니다.제가 먼저 전화 못해요, 후배들이나 누가 볼까봐요. 항상 남자친구가 해요.전 남자친구들한테는 안그랬는데, 저도 놀랫어요...연락집착하는거에요.(같은 회사를 다녔기 때문에, 여자가 생기거나 딴 짓은 못해요, 비밀연애라지만 아직 여직원들이랑 만나서 술도 한잔 하기는 걸 남자친구가 알아서 딴 짓은 못 합니다. 피씨방도 같이 다니는 동네피씨방이라서 사장님이랑도 친하고 피씨방가는걸로 거짓말 못해요)
어제는 남자친구가 같이 밥먹고 축구보자, 치킨먹으면서 보든가 해놓고 후배들 연락왔다만 하고 카톡을 안읽어서 화를 냈습니다. 그래서 제가 화를 냈어요, 먹을꺼냐 말꺼냐 하니 또... 어쩔 수 없잖아. 내가 약속깻냐? 내가 쟤들보고 먼저 축구보자 했냐? 어이가 없어요. 지는 잘못없다고 또 빡빡 우기길래, 나도 니 후배들 내 약속깨고 만나는거 이해해주고 화안내면 말이라도 이쁘게하던가, 8시 약속인데 7시40분에 얘기하는게 어딧냐, 약속 깰거면 미리 얘기 좀 해주라고 하니까 일 마치고 전화할려고 했답니다... 후배들이랑 밥먹고 피씨방 간다고 하길래 알겠다 하니까 갑자기 후배들이 밥을 안먹겠다고 해서 피씨방간다고 하고 남자친구는 갔어요. 당연히 후배들이랑 있음 전화? 안해요. 카톡? ㅇㅇ, ㅎㅎ, ㅋㅋ 두글자내로 얘기안합니다. 게임하느랴구요.
그러다 새벽12시 30분에 전화가 왔어요, 이제 집에 간다구요. 그래도 뭐하냐, 축구보냐, 이런식으로 물어봐주지 성의없게 ㅇㅇ,ㅋㅋ가 뭐냐구 툴툴해니미안하다고 옆에 얘들이 보잖아~ 이렇게 얘기하고 넘어갔어요 이런저런얘기하다 집앞에 다왓다고 하길래, 배고프겠다, 밥도 안먹고~ 이러니까밥? 먹었는데 피씨방에서 시켜 먹엇어 하길래 폭발을 했어요. 네. 쌓인거 폭주하듯 다 내뱉었습니다. 뭐 시켜먹을지 고민하고, 시키고 쳐먹을 시간에 답장하나 똑바로 하라고 내가 니 후배들 만나는거 내 약속깨고 햇을때 내가 너한테 뭐라 한마디 했냐?사람이 배려를 하면, 알아야지 당연하다는듯이 생각하고 쳐 내뱉냐고 우다다다닫 아주 난리를 쳣어요. 남자친구가 이제는 밥쳐먹은거 얘기안했다고 시8또병신짓하네입에도 못담을 말을 내뱉길래 저도 처음 욕했어요, 개만도 못한새끼야 하고 확 끊었습니다. 오늘 연락을 하니까 정떨어졌다고 그만만나자고 통보하네요
화나면 욕하고 헤어지자는 남자친구..
1년 조금 넘은 연애를 오늘 마침표 찍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알고 지내다가 저는 이직을 했고, 취미생활로 연락하게 되어 사귀게 됬습니다. 먹을거, 입는거, 취미생활, 유머코드 모든게 비슷해서 정말 쿵짝이 잘 맞았습니다. 바라만 봐도 행복하다? 이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비밀연애였어요... 아무래도 같은 회사였고 사람이 만나다 헤어질 수도 있으니 서로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회사사람들이나 주변에서 아는게 좋지 않다고 서로 상의하에 회사사람들에게는 말 안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둘 다 애인이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조그마한 지방에 같은 동네에 살고 같은 취미생활을 하고 있어요. 매일매일 만났습니다. 일 마치고 같이 밥먹고, 영화를 보던 취미생활을 하던 피씨방을 하든요.(둘 다 게임좋아해서 같은 게임합니다.)일상이 됬어요, 매일 일마치고 같이 밥먹고 노는게요.
싸울 일이 전혀 없습니다. 회사동료들 빼구요.. 남자친구 회사는 남자친구의 친한 후배들도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저도 물론 많이 친하다까지는 아니지만 친하게 지냈습니다.
후배들은 일주일에 1~2번씩 꼭 피씨방을 같이 가자고 한다던가,(술은안해요) 취미생활을 하러 간다던가 하자고 합니다. 저는 그동안 쌓인게 많았어요..
둘이 취미생활을 해도 눈치보며 약속잡고, 둘이 피씨방을 가도 ㅋㅋㅋㅋ후배들? 항상 항시접속이죠, 디스코드라고 해서 전화통화켜놓듯이 켜놓고 게임하는거에요, 그거 켜놔서 같이 있어도 대화 못합니다. 디스코드로 얘기하느랴구요.
오늘 영화보러 가자고 둘이 약속을 하면, 어김없이 후배가 끼어듭니다. 어제 축구하는 날 같이 치킨먹으면서 같이 축구보기로 하면, 어김없이 후배가 끼어듭니다. 10번을 약속하면 7번을 끼어듭니다. 둘이 평범하게 밥이나 먹고 들어가는 날은 연락하나 없다가 뭐만 할라고 하면 귀신같이 끼어들어서 노이로제가 걸렸어요.
이걸로도 많이 다퉜습니다. "오늘 같이 못하겠다. 어쩔 수 없잖아? 핑계될 거 있어?"
네 없어요.. 일주일에 한두번이라지만 그 한두번이 꼭 저랑 뭐할라고 하면 나타납니다. 씨씨티비단거처럼요... 말이라도 좋게 해주면 되는데 이게 내 잘못이냐? 라고 하고 미안한 기색도 없어요. 그게 많이 쌓였습니다. 당연히 나는 약속이라고 생각하는데 남자친구는 아니래요. 당일 영화보기로 한게 약속이 아니구 뭘까요....
이러다 큰 싸움이 되요, 이게 약속이 아니고 뭐냐하면 말꼬리잡고 늘어진다, 핑계거리가 없는데 뭐라하냐, 내가 후배들한테 놀자고 했냐? 이게 내 탓이냐,그러다 지 성질에 못이겨서 ㅅㅂ,정신병자,도라이, 별 쌍욕까지 듣고 싸우다 화해하고싸우다 화해하고,,,,,
저도 문제가 있는거 알아요.집착이죠. 전화통화도 누구 오면 끊어야되고, 카톡도 바빠서, 옆에 후배있으면 읽지도 않습니다.제가 먼저 전화 못해요, 후배들이나 누가 볼까봐요. 항상 남자친구가 해요.전 남자친구들한테는 안그랬는데, 저도 놀랫어요...연락집착하는거에요.(같은 회사를 다녔기 때문에, 여자가 생기거나 딴 짓은 못해요, 비밀연애라지만 아직 여직원들이랑 만나서 술도 한잔 하기는 걸 남자친구가 알아서 딴 짓은 못 합니다. 피씨방도 같이 다니는 동네피씨방이라서 사장님이랑도 친하고 피씨방가는걸로 거짓말 못해요)
어제는 남자친구가 같이 밥먹고 축구보자, 치킨먹으면서 보든가 해놓고 후배들 연락왔다만 하고 카톡을 안읽어서 화를 냈습니다. 그래서 제가 화를 냈어요, 먹을꺼냐 말꺼냐 하니 또... 어쩔 수 없잖아. 내가 약속깻냐? 내가 쟤들보고 먼저 축구보자 했냐?
어이가 없어요. 지는 잘못없다고 또 빡빡 우기길래, 나도 니 후배들 내 약속깨고 만나는거 이해해주고 화안내면 말이라도 이쁘게하던가, 8시 약속인데 7시40분에 얘기하는게 어딧냐, 약속 깰거면 미리 얘기 좀 해주라고 하니까 일 마치고 전화할려고 했답니다...
후배들이랑 밥먹고 피씨방 간다고 하길래 알겠다 하니까 갑자기 후배들이 밥을 안먹겠다고 해서 피씨방간다고 하고 남자친구는 갔어요.
당연히 후배들이랑 있음 전화? 안해요. 카톡? ㅇㅇ, ㅎㅎ, ㅋㅋ 두글자내로 얘기안합니다. 게임하느랴구요.
그러다 새벽12시 30분에 전화가 왔어요, 이제 집에 간다구요. 그래도 뭐하냐, 축구보냐, 이런식으로 물어봐주지 성의없게 ㅇㅇ,ㅋㅋ가 뭐냐구 툴툴해니미안하다고 옆에 얘들이 보잖아~ 이렇게 얘기하고 넘어갔어요
이런저런얘기하다 집앞에 다왓다고 하길래, 배고프겠다, 밥도 안먹고~ 이러니까밥? 먹었는데 피씨방에서 시켜 먹엇어 하길래 폭발을 했어요.
네. 쌓인거 폭주하듯 다 내뱉었습니다. 뭐 시켜먹을지 고민하고, 시키고 쳐먹을 시간에 답장하나 똑바로 하라고 내가 니 후배들 만나는거 내 약속깨고 햇을때 내가 너한테 뭐라 한마디 했냐?사람이 배려를 하면, 알아야지 당연하다는듯이 생각하고 쳐 내뱉냐고 우다다다닫 아주 난리를 쳣어요.
남자친구가 이제는 밥쳐먹은거 얘기안했다고 시8또병신짓하네입에도 못담을 말을 내뱉길래
저도 처음 욕했어요, 개만도 못한새끼야 하고 확 끊었습니다.
오늘 연락을 하니까 정떨어졌다고 그만만나자고 통보하네요
참 사람인연 닿기는 어려워도 끊어낼때는 아프네요..화나면 앞뒤안가리고 쌍욕하는저딴 새끼 뭐좋다고 가슴아픈지...
비밀로 만나다보니 연락이 한정되 있어 집착이 됬나봐요.. 그냥 넘어갈 것을... 하고 후회도 됩니다. 어차피 놀게 보내준거 좋게 전화통화할껄...
비밀연애를 그만할까 다 까버리고 만날까도 했는데여태 후배들한테 핑계댔던게 민망한지 고민하는 중이였어요.(피씨방가요, 형~ 하면 뭐하러 그러냐 집에서 각자 편하게 접속하자 이런 핑계요)
답답해서 넋두리봅니다.. 속으로 끙끙대다가 한결 나아지네요모두 이별아픔 어떻게 잊나요.. 이번주말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펜션도 취소해야하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다들 연애도 잘하고 시집도 잘 가는데, 참 힘드네요
이따 만나서 서로 갖고 있는 물건(예비용 차키나 취미생활 물품 등) 돌려주기로 했는데서럽기도 하고.. 화도 나고..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고..눈물이 왈칵 쏟아질것같네요. ..응원해주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