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는 엄청 마른 체격을 가지고 있는 친구야. 그 친구가 자주 아팠던건 아니야. 가끔 다쳤을때 나와 내 다른 친구들이 너무 많은 관심을 줘서 그런걸까? 친구는 매일 오늘은 눈이 아파 오늘은 다리가 아파 오늘은 머리가 아파 나 오늘 쓰러졌어 나 오늘 기절했어 나 눈 실핏줄이 터진거같아 이런말을 입에 달고살아. 눈이 아픈건 장시간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안구건조증, 다리는 습관성 탈골이 아닌 근육량이 매우 적은 상태에서 운동을 하여 생긴 통증. 머리는 단순한 두통에 기절과 쓰러짐은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 부족 실핏줄은 단순 충혈... 물론 나도 내 친구가 아픈거 마음이 안좋지. 근데 항상 우리 톡방에서 눈을 까뒤집은 사진도 보내고 영양부족인데도 다이어트네 뭐네 하면서 은근 통통한 친구 까내리고, 하다하다 내가 생리통으로 아플때 나는 너보다 더 심하다며 본인의 생리통 증상을 줄줄이 말하는 수준이야. 이제는 장기가 움직인다 심장이 아프다... 정말 미치겠어 면역력이 부족해서 그런가 항상 감기 독감 폐렴 유행일때 감기에 걸려와서는 병원좀 가라고 아무리 말해도 절대 병원 안가고 어린이집 봉사도 하니까 나 정말 미쳐버리겠어. 아픈 증상을 친구들에게 자세하게 다 말해두곤 절대 병원 안가. 절대로. 우리보고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다 진짜. "내가 요즘 배가 자주 아픈데 생리를 열흘을 해서 그런가 자주 쓰러지고 빈혈이 오는데 요즘 눈 핏줄도 터지고... 아 요즘은 배에 손을 가져다두면 장기가 만져지는데 그 장기가 심하게 움직이고 어제는 쓰러졌고 지금 계속 심장이 아프고....." 내가 여기서 해줄수있는 말은 병원을 가라고 해야하는데 병원은 죽어도 안가니 원.... 웃긴건 이런 말을 하고 오늘 노래방가자 내일 어린이집 봉사 몇시에 갈까~ 이런말을 한다는게 더 싫고 이젠 가증스러울 수준이야. 독감 유행때 감기걸리고 병원 안가서 나한테 독감 옮겼을때는 정말 화났었어 그때도 애기들이랑 놀았었고. 난 시험기간이었는데 말이야. 독감으로 고생하다가 결국 공부도 못했지 그 친구는 귀찮아서 병원 안갔다고 핑계같지도 않은 말만 하더라 이런 말을 무시하면 그걸로 또 삐지고, 뒷담도 늘어놓지 내가 이렇게나 심각한데 듣지도 않는다는 식으로... 아픈게 자랑도 아니고 가볍게 얘기할 주제도 아니잖아. 근데 이렇게 자랑스럽게 늘어놓고 비련의 여주인공마냥 본인에게 관심좀 달라는식으로 말하면 난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2
아픈게 자랑이냐
그 친구가 자주 아팠던건 아니야.
가끔 다쳤을때 나와 내 다른 친구들이 너무 많은 관심을 줘서 그런걸까?
친구는 매일
오늘은 눈이 아파 오늘은 다리가 아파 오늘은 머리가 아파 나 오늘 쓰러졌어 나 오늘 기절했어 나 눈 실핏줄이 터진거같아
이런말을 입에 달고살아.
눈이 아픈건 장시간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안구건조증, 다리는 습관성 탈골이 아닌 근육량이 매우 적은 상태에서 운동을 하여 생긴 통증. 머리는 단순한 두통에 기절과 쓰러짐은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 부족 실핏줄은 단순 충혈...
물론 나도 내 친구가 아픈거 마음이 안좋지.
근데 항상 우리 톡방에서 눈을 까뒤집은 사진도 보내고 영양부족인데도 다이어트네 뭐네 하면서 은근 통통한 친구 까내리고,
하다하다 내가 생리통으로 아플때 나는 너보다 더 심하다며 본인의 생리통 증상을 줄줄이 말하는 수준이야.
이제는 장기가 움직인다 심장이 아프다... 정말 미치겠어
면역력이 부족해서 그런가 항상 감기 독감 폐렴 유행일때 감기에 걸려와서는 병원좀 가라고 아무리 말해도 절대 병원 안가고 어린이집 봉사도 하니까 나 정말 미쳐버리겠어.
아픈 증상을 친구들에게 자세하게 다 말해두곤 절대 병원 안가. 절대로.
우리보고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다 진짜.
"내가 요즘 배가 자주 아픈데 생리를 열흘을 해서 그런가 자주 쓰러지고 빈혈이 오는데 요즘 눈 핏줄도 터지고... 아 요즘은 배에 손을 가져다두면 장기가 만져지는데 그 장기가 심하게 움직이고 어제는 쓰러졌고 지금 계속 심장이 아프고....."
내가 여기서 해줄수있는 말은 병원을 가라고 해야하는데 병원은 죽어도 안가니 원....
웃긴건 이런 말을 하고 오늘 노래방가자 내일 어린이집 봉사 몇시에 갈까~ 이런말을 한다는게 더 싫고 이젠 가증스러울 수준이야.
독감 유행때 감기걸리고 병원 안가서 나한테 독감 옮겼을때는 정말 화났었어 그때도 애기들이랑 놀았었고. 난 시험기간이었는데 말이야. 독감으로 고생하다가 결국 공부도 못했지
그 친구는 귀찮아서 병원 안갔다고 핑계같지도 않은 말만 하더라
이런 말을 무시하면 그걸로 또 삐지고, 뒷담도 늘어놓지
내가 이렇게나 심각한데 듣지도 않는다는 식으로...
아픈게 자랑도 아니고 가볍게 얘기할 주제도 아니잖아. 근데 이렇게 자랑스럽게 늘어놓고 비련의 여주인공마냥 본인에게 관심좀 달라는식으로 말하면 난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